"국민 체감하는 존엄사·통일·성인지 마주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세계 최초로 낙태권을 헌법에 명시한 프랑스를 정치 개혁의 모범 사례라며 호평했다.
이준석 대표는 6일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문제는 굉장히 논쟁적이지만은 결국 대한민국에서 언젠가는 이뤄져야 될 논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 상·하원은 지난 4일(현지시간)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고 낙태권이 담긴 개헌안을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했다.
이 대표는 "여성의 자기결정권이라고 부르며 찬성하는 분도 있고 태아의 생명권을 침해한다는 생각에 반대하는 분도 있다"며 "양측의 주장 모두가 일리가 있다. 제1당이 자유라는 말을 입에 올리려면은 이런 논쟁을 치열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국회 다수 의석을 확보하게 되면 이런 문제를 자유롭게 다루는 정당이 되겠다"며 "낙태 문제부터 존엄사 문제까지 통일 교육, 성인지 교육 등 국가가 국민의 사상적 자유를 침해하는 제도, 그리고 문화 콘텐츠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검열 등 국민께서 체감하는 진짜 논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양당의 극한 대립을 넘어서 개혁신당이라는 정치 집단이 존재하는 이유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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