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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타치(太刀)에 대한 뻘글앱에서 작성

갓본도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2 08:10:01
조회 10456 추천 73 댓글 195



주말도 끝나가는데, 일본도 관련 정보글이나 써본다.
혹시 지적이나 궁금한 것들 있으면 바로 댓글 남겨라.





1.타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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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생각하는 타치의 이미지.


타치라고 하면 에도시대 이전의 전쟁이 활발하던 시절, 사무라이들이 허리에 끈으로 묶어서 패용하는 외날의 검을 상상하기 쉬운데, 실제로 일본에서는 타치라고 하면 전국시대 말, 오사카시대 이전의. 즉, 우치가타나가 유행하기 이전의 고도들은 싸잡아서 타치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타치의 역사를 줄줄이 설명하려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 본문에서는 남북조시대부터 전국시대까지 전쟁 병기로서 활발히 사용되던 시기의 타치만을 설명한다.






기본적으로 타치는 '높으신 양반들'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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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타치의 패용법, 아래가 우치가타나의 패용법



그도 당연한 것이 타치의 패용 방식을 보면 카타나와는 다르게 칼날이 아래로, 카타나의 코지리에 해당하는 이시즈키가네가 위로 높게 솟아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말을 타고 이동 시 사야가 말을 때려서 말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날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나중에 카타나가 유행하게 되면서 카타나를 날이 아래로 가게 패용하는 '텐진자시'라는 착용법도 생겨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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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사진은 카타나를 패용하여 말의 엉덩이에 사야가 닿아있지만, 아래 사진은 타치를 패용하고 있어, 말에 사야가 닿지 않는다.


당연히 말을 탈정도의 인물이라면 동서고금 막론, 신분이 낮은 인물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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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장식만 봐도, 카타나에 비해 화려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마냥 높은 양반들만 사용해서 다소 실전성이 떨어졌다는 것은 아닌데, '흑칠태도(黒漆太刀)' 라고 해서 실제 전투를 위해 날을 짧게 줄이고, 전체적으로 화려한 장식은 배제하고 검게 칠을 올린 물건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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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칠태도










2.타치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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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보면 확실히 카타나에 비해 장식물이 많이 부착된 것을 볼 수 있다.

가부토가네, 쿠치가네, 이시즈키가네, 아시가네, 세메가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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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바의 형태도 카타나처럼 수수한 느낌보다 화려함이 더 독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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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의 손잡이



타치는 특이하게도 요즘의 일본도와는 다르게 날 대비 손잡이가 짧고(카타나는 날 대비 1/2.5~1/2.8 정도, 타치는 1/3 이상), 손잡이부분에 곡율이 있는 유물이 많은데, 의외로 저런 형태의 손잡이가 칼의 무게중심이 날쪽에 가까운 일본도를 한손으로 사용하는데에 피로도를 줄여준다.
일단 손잡이가 휘어져 있으니 한 손으로 휘둘러도 칼을 쉽게 놓치지 않게 해 주고, 또 직선으로 들고 있어도 손잡이가 휘어서 결과적으로 날이 정면에서 몸 쪽으로 조금 더 후퇴하게 되기 때문에 무게 적인 부담이 덜하다.










3. 타치의 쓰임새.




타 문화권보다 도검뽕을 심하게 맞은 열도인들은 전쟁이 활발하던 시기에도 장검을 필수템처럼 사용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 갑주 검술이나 기마 검술이 발전하게 되는데, 타치는 이러한 요소를 전부 갖추고 있는 신기한 칼이다.


기마용으로서 눈에 띄는 부품이 바로 위의 손잡이 사진에 보이는 고리이다.
이 부품의 이름은 '사루데(猿手)'로, 여기에 천이나 가죽으로 된 끈을 통과시켜, 손목에 끼운 뒤 마상에서 한 손으로 사용하다, 칼을 놓치게 되면 그대로 손에 매달리게 해서 회수의 수고를 덜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마냥 마상에서나 사용하는 무기는 아닌 것이 실제로 무인들이 전투를 위해 말을 타고 이동하는데, 말에게도 부담을 덜어주고,
또 마상에서 전투를 상정한 부분들은 많이 보이지만, 이는 어디 까지나 '마상 검술을 상정한' 결과이지, 실제 사용법은 우치가타나보다 훨씬 더한 깡통따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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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영상은 그냥 대 갑주 검술(타치만을 규정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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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용법은 후덜덜하다.

투구를 뽀개거나 갑주의 틈새를 잔인하게 쑤셔버리기 위해 좁은 사키하바와 두꺼운 두께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타나에 비해 시노기지의 비율이 크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강한 내구도를 얻었다.

오죽하면 에도시대의 카타나보다 고도들이 내구도가 훨신 더 좋다는 말도 있다.







4. 극단적인 선택.



아무튼 어찌 보면 실전성을 갖추면서도 무인의 가오도 살려주던 갓갓 필수템이던 타치는, 다름아닌 무로마치-남북조 시대에 극을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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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오오다치와 노다치 (大太刀,野太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가오를 잡다보니 원래 나가사만 70중반정도 되던 타치는 80중반에서 90중반까지, 심하면 1m가 넘어가기까지 이른다...

이것이 극단적이라 보는 이유는, 일본도라 하면 본래 손잡이보다 날쪽에 무게중심이 가까운 칼로, 길이나 중량에 따라 컨트롤이 많이 어려워 진다.
당연히 날길이를 롱소드 이상으로 늘려버리면 무게도 2kg에 육박하는 데다가, 그만큼 무게중심도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린다...
그렇기에 오오다치급의 칼들을 자세히 보면 날의 비율이 우치가타나나 타치에 비해 상당히 길고, 나카고의 비율도 기존의 타치가 쯔카대비 3/5정도라면 오오다치는 3/4~4/5급의 꽉 채워넣은 물건이 많다.

그래도 극악의 컨트롤은 극복하지 못했는지 아예 날을 잡고 싸우기 위해 날에 천을 감아서 사용하는 방법이 유행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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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ㅅㅂ 이럴거면 그냥 장병기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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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보니 아예 장병기가 되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위의 사진들은 '나가마키(長巻)' 라는 무기로, 오오다치가 나기나타의 영향을 받아 손잡이가 길어져 버린 형태이다.
컨트롤도 살리고, 위략도 상당히 위협적인 칼이지만, 대부분의 유물들은 전국시대 이후 잘려져서 와키자시나 카타나가 되어버렸다...ㅠㅠ


아무튼 이렇게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던 타치도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5. 역사속으로...






어찌보면 지금 우리들에게 익숙한 카타나보다 더욱 전쟁터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었던 타치는 후에 오사카시대에 들어서며 더이상 필요가 없어진 기마술과 다소 불편한 패용 문제로 인해, 우치가타나에게 자리를 내어주게 된다.

오비에 고정하여 패용하는 우치가타나에 비해 타치는 불편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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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아있는 타치들은 카타나처럼 패용 가능하게 '한다치半太刀' 로 개조되어 그 명맥을 현재까지 이어나가게 된다...



오늘의 결론

타치는 실전성도 충만하고, 뽀대도 와방 지존인 칼이였지만, 불편하다는 이유 때문에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일본도 관련 질문 받습니다만... 조금 더 잘아시는 형님들은 지적 많이 해 주십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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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철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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