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상상초월 진상고객... 피해 라멘가게는 폐점까지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일본의 상상초월 진상고객... 피해 라멘가게는 폐점까지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4.03.14 16:05:01

조회 28838 추천 269 댓글 339

[시리즈] 스고이 닛뽄! 라멘 시리즈

· 미개한 일본인 회전스시에 이어 라멘집 테러
· 일본, 라멘 가게 줄도산에 쇼크! 폐점 급증의 이유는?
· 일본판 우주여신 라멘가게 사태 (feat. AKB48)
· 충격! 일본의 더러운 라면가게 문화
· 충격! 일본 라멘집, 이번에는 코 푼 휴지 집어넣는 손님 논란
· 日, 목욕탕에 라멘 스프 섞어 논란... SNS 비판 쇄도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7646cc13856c3410a1fc99190dae3983f

오늘 소개할 가게는 '중화소바 잇켄메'라는 라멘집임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06df21eb4d595286ad176493934954f3c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에 위치한 이 라멘가게는 단골손님의 지속적인 괴롭힘 때문에 결국 폐점까지 이르렀다고 함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06c619f7880b579773aff839a0dbbe9e546

이건 재작년 3월에 찍힌 영상인데

단골손님이 라멘에 뭔가를 들이붓는 모습이 찍혀있음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06fd17b4b51eee0ab9eec83cdeab6686f

놀랍게도 손님이 라멘에 들이부은 건 이쑤시개 200개...

저래놓고 그냥 나가버렸다고 함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06e20b7d11f0a3ee83bb155b859fda03f7703

이건 작년 3월에 찍힌 같은 단골의 영상

라멘에 식초 1병, 후추 1통을 전부 들이붓더니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0698b7134f63d48bc392ce25a465f26ef9886

역시나 안 먹고 그대로 나가버림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0685d61ad229ed6a6c8a278c25153205e

반복되는 단골의 괴롭힘에 화가 머리끝까지 난 점주는 경찰에도 신고하고 방송들에도 제보했다고 함

방송도 나가고 경찰들도 엄중히 주의를 하자 그 이후 문제의 단골손님이 가게를 방문하는 일은 없었다고 함

그러나...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06ba767cf615df67c6d03c51850ee73fc

가게에 오지 않는 대신 하루에서 수십회씩 전화를 걸어 영업을 방해하기 시작했고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06ad3ef84a32f7ed28a2f1e5e83aa7a7e

죽여버리겠다는 등 협박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함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065654d2231eff49544f272ffb08b2560

가게의 인기는 여전했지만 영업상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 결국 점주는 울며 겨자먹기로 가게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고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064c0d3bd75962d9c2862b2d43626ad0d

그와 동시에 경찰에 피해를 신고,

결국 그 남성은 약식기소되었는데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16da3794e7ff2e0afc07639116b9ddba9

재판 결과는 벌금 10만엔... 한화로 89만원 정도에 그침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16cec661a1385e89940078b083325fd67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16faaff8b1de1afb49f528f7214e68a1b

라멘가게 주인은 처음에는 너무 적은 벌금이 아닌가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까 괜히 벌금이 높게 나왔다가 진상한테 더 원한만 사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고 함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16ed20edcdf95d2a56c6b1f7aed377387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169b2befb175c87c537da213da1aa5548

사실 벌금의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님

어쨌든 일련의 사건들로 폐점하며 가게 매출이 0엔이 된 이상 입은 손실은 어디에서도 보상받지 못함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1689f862e6b72685a501221d5cec92876

또 이번 재판에서 인정된 건 전화를 통한 협박행위 뿐이고 다른 건 고려사항이 아니었음

현행법률로는 이런 사건들에 대한 대응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함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16bf37a89fcf143227ab0802d2679963b

[도쿄도 고객갑질 검토부회 소속 나이토 시노부 위원]

라멘가게 측이 그동안 당한 일에 의해 폐점하게 되었다는 부분에 대해서 가해자에게 손해를 민사적으로 청구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민사소송에서 승소한다고 하더라도 가해자가 지불 능력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도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게 되고,

이렇게 전체적으로 생각하면 형사로나 민사로나 잘 해결될 수 있는 케이스가 아닙니다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16ac16fc06bfadf6a61389391b350b393

일본에서는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고객들의 갑질, 괴롭힘 문제를 이제는 아예 사회문제로 보고 있음

도쿄도는 아예 고객갑질 방지대책과 관련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검토부회까지 설치하고

일본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함

충격! 일본의 더러운 라면가게 문화 - 대만 마이너 갤러리

이바라키현 미토시에 위치한 라멘 가게 '중화소바 잇켄메' 최근 이 가게 사장이 SNS에 "스프가 남아있는 그릇 안에 티슈를 처넣는 짓은 그만둬 주세요"라는 글을 남겨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손

m.dcinside.com

충격! 일본 라멘집, 이번에는 코 푼 휴지 집어넣는 손님 논란 - 대만 마이너 갤러리

돼지뼈 육수와 얇은 면이 특징인 하카타 라멘을 판매하는 일본 도쿄의 한 라멘집 그곳의 점주가 SNS에 올린 글 하나가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는데 무슨 일일까? "이젠 의욕이 없어졌어요... 컵은 씻어도 못 쓸

m.dcinside.com

이런 진상들은 양반이었던 걸까?

진짜 별별 진상들이 다 있네 ㅋㅋㅋ

일뽕들이 자랑하는 일본의 높은 민도는 대체 어디에...?

나날이 심각해지는 카스하라를 보고도 아직도 그런 환상을 갖고 있는 게 신기할 따름임 ㅋ

7cec8576bd8660f637e685e04f897165563923091b86b9b0b9ee32d2620271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269

고정닉 39

18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31663	[미갤] 처음 차박하는 사람의 솔직한 브이로그.jpg [226]	ㅇㅇ	05.16	24249	197
231661	[카연] 베르나르 베르베르 사인회 갔던 썰(하).manhwa [54]	비둘이	05.16	11202	22
231660	[싱갤] 싱글벙글 무너지기 직전이라는 삼성 갤럭시 [629]	ㅇㅇ	05.16	43937	412
231658	[이갤] 러시아에서 전설이된 동양인...jpg [326]	설윤아기	05.16	44656	356
231657	[기갤] 피식대학 방문으로 영양군 홍보되길 기대한 것 같은 영양군 ㅠㅠ [594]	긷갤러(45.76)	05.16	32985	295
231655	[싱갤] 싱글벙글 국내 인스턴트 라면의 원조 기업 [316]	일리아스	05.16	41041	222
231654	[스갤] 남초나 여초나 커뮤니티 자체에 대해 소신발언한 김풍.jpg [391]	스갤러(149.34)	05.16	32282	125
231649	[싱갤] 싱글벙글 122만원 주인 찾아준 여고생 [312]	수인갤러리	05.16	28188	110
231648	[미갤] 훈련소 입소 첫날밤 영국 대딩들의 소감.jpg [337]	ㅇㅇ	05.16	29780	280
231647	[카연] 부처님 죽이고 싶은 만화 [234]	커피뱃	05.16	16282	121
231645	[싱갤] 싱글벙글 ??? : 이게 또.. 여기 티비엔이잖아요. 제가 사실 말을 [74]	수인갤러리	05.16	20378	25
231643	[새갤] "尹 사진 잘렸다며 용산서 전화‥여기가 북한인가" [363]	정치마갤용계정	05.16	19783	307
231640	[야갤] 에어컨 청소업체 불렀다가 빡친 보배아재.jpg [352]	야갤러(91.109)	05.16	32136	204
231639	[싱갤] 어질어질 피식대학 “할머니의 살을 뜯는듯한 맛이다” [439]	정복자캉	05.16	33127	400
231636	[새갤] 정부 "라인 지분 매각 없다"에도 日총무상, 매각 재압박 [529]	정치마갤용계정	05.16	18430	122
231634	[싱갤] 싱글벙글 아이들을 위해 게임을 만든 엄마 [203]	ㅇㅇ(210.123)	05.16	22484	254
231633	[야갤] 공사장부터 선로까지...인간 대신 '위험 감지' 로봇 [61]	야갤러(223.39)	05.16	11127	37
231631	[미갤] 히오스 수장 침착맨의 양심 고백..jpg [257]	ㅇㅇ	05.16	26799	254
231630	[싱갤] 미친 반응속도를 가진 FPS 선수..gif [644]	방파제	05.16	44110	310
231628	[부갤] 중국 곳곳 텅빈 유령도시 속출, 장기불황 신호탄인가? [335]	테클란	05.16	19351	175
231627	[전갤] 폭력전과 '계란 한판' 40대에‥"여친과 꼭 결혼하라" 감형 [303]	몽쉘통통	05.16	21428	172
231625	[싱갤] 6월부터 직구 불가능...JPG [2296]	방가	05.16	84156	684
231624	[이갤] 2차대전의 괴랄한 비행기들...jpg [149]	설윤아기	05.16	18200	84
231622	[싱갤] 훌쩍훌쩍 대길이 장혁...근황......jpg [412]	ㅇㅇ(175.119)	05.16	39034	314
231619	[나갤] 오늘자 정숙 활약 [172]	나갤러(210.98)	05.16	19575	155
231618	[M갤] 명전 첫턴 확정인 레전드 메이저리거 인성 폭로당했네요.......jpg [78]	다저슨	05.16	15818	162
231617	[싱갤] 벨기에인의 왕 레오폴 2세 [75]	Italia	05.16	10600	22
231615	[중갤] 전세계에서 업보를 쳐맞고 있는 게임 개발자.jpg [493]	Araghast	05.16	45000	288
231614	[새갤] "식물총장" 거세게 반발했던 尹, 4년 전 당했던 그대로? [162]	정치마갤용계정	05.16	13418	180
231613	[디갤] 플레나 지금까지 잘 갖고 놀았다 (50장) [9]	디붕이(211.245)	05.16	5979	19
231611	[싱갤] 유희왕 세대별 추억의 콘솔게임 추천 [98]	프록시마	05.16	13508	52
231610	[나갤] 긴축의 재구성: 비둘기파적 편향이 만든 오판 [62]	낭만증권	05.16	9042	59
231609	[카연] 라마단에 운동하다 맞을뻔한 썰 (2) [90]	헬구리	05.16	13584	102
231607	[싱갤] 대단대단 여성판 N번방 단독보도 기자 프로필 [492]	Gumball	05.16	45899	1337
231605	[치갤] 유재석...하하 향한 일침...ㅋㅋ [293]	ㅇㅇ(125.179)	05.16	43173	452
231603	[주갤] 나거한의 한녀가 또 양녀 공격함. 레딧 [286]	ㅇㅇ(58.234)	05.16	23061	448
231602	[새갤] 정부, 군의관 키울 '국방의대' 추진 [542]	정치마갤용계정	05.16	16418	191
231601	[싱갤] 안싱글벙글 일본에서 논란중인 파파 카츠 [468]	두통탈출	05.16	41956	215
231599	[중갤]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절반크기 공구리, 안오니까 바로 철거 [227]	ㅇㅇ	05.16	17904	164
231598	[힙갤] 10분만에 526만원 쓴 래퍼.jpg [361]	힙갤러(89.187)	05.16	38741	142
231597	[메갤] 근로시간으로 본 일본 임금의 현주소 [665]	ㅇㅇ(121.146)	05.16	23770	175
231595	[싱갤] 중국 BYD전기차에 감전되어 뇌출혈 혼수상태...JPG [327]	ㅇㅇ(182.222)	05.16	45199	436
231594	[야갤] 3억원짜리 순찰차…경찰 지원자 급감에 고육지책 [112]	ㅇㅇ	05.16	18309	45
231593	[해갤] 한우 이어 돼지서도 금속바늘이…"제육볶음 먹다가 와드득" [242]	해갤러(172.86)	05.16	18307	116
231590	[싱갤] 오싹오싹 노빠꾸 그자체였던 90년대 방송..jpg [309]	ㅇㅇ(61.82)	05.16	31594	392
231589	[걸갤] 뻑까 르세라핌 친일논란 일침 [385]	ㅇㅇ(223.38)	05.16	28510	368
231586	[싱갤] 싱글벙글 석가탄신일을 휴일로 만든신분 [415]	흰콩	05.16	34777	998
231585	[코갤] 프랑스 치안 수준 ㅈ되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25]	Carmichael	05.16	34557	217
231583	[기음] 석가탄신일 절에서 주는 비빔밥.jpg [539]	dd(182.213)	05.16	30609	603
231582	[새갤] "한동훈 나와라!" 與내 공개 목소리 [260]	정치마갤용계정	05.16	13312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