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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안와서 써보는 센다이대관음 유명 사진스팟 위치 & 후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5 21:45:01
조회 13720 추천 59 댓글 85

가끔 센다이가면 대관음 들려서 사진찍는 일붕이들 있던데 사진 대충 앞에서만 찍고 가는거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 인스타 같은곳에서 괴물 동상이라고 유명한 사진들 있는데 동선 위치 직접 구글지도 스트리트뷰 길 찾아다니면서 찾아낸거 공유할겸 올려봄! 유튜버 유.우키 영상에서 한번 소개한적이 있는데 자세하게 위치 소개되어 있지는 않더라고 ㅋㅋ

작년 9월에 갔었는데 2년동안 보수한다고 페인트칠 한다고 핑크핑크했다. 지금은 페인트 작업 끝나서 원래의 흰색 모습으로 돌아간걸로 알고 있음


사진 알못이라서 잘은 모르지만 사물을 왜곡 시키려면 1)틸트 쉬프트 렌즈로 초점거리를 인위적으로 변화시켜서 사진 촬영하는 방법이 있고, 2)망원렌즈로 당겨서 찍어서 원근감을 줄여서 촬영하는 방법으로 이렇게 사진을 찍을수 있다고 함!


1. Geo Sendai Minaminakayama

아마 젤 많이 보지 않았을까 하는 거대 관음상 사진의 위치임. 아이폰 13프로맥스로 촬영한거라서 최대한 분위기 내려고 한정도가 관음상아래 이온몰 입구가 한계였음 ㅋㅋ 그 뒤로 가면 관음상이 쪼꼬만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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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akayama Nanachome Park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봤을법한 사진임. 여기도 마찬가지로 위에서 설명한 사물을 크게 왜곡시켜서 촬영한 기법이기 때문에 내 핸드폰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최대한 앞으로 가서 사진 찍어봄 ㅋㅋ 여기가 개인적으로 위치 찾는데 젤 힘들었다 생각했던곳보다 좀 더 엉뚱한데 있어가지고 스트리트뷰를 몇번이나 돌려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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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akano Landscape Supply

여기는 사실 위의 두 사진에 비해서는 그렇게 유명한 사진은 아닌데, 사진 전문적으로 찍는 트위터하는 사람이 사진 찍어올린게 화제가 된적이 있어서 여기도 같이 한번 찾아봤음 ㅋㅋ 아래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밤에 별에별 생쇼 다하면서 사진찍어봤는데, 앞쪽에 있는 모스버거 간판때문에 밤에는 도저히 사진처럼 못찍겠더라. 참고로 요 사진들 찍으려고 저녁에 한번, 다음날 아침에 한번 총 2번동안 이곳 찾아갔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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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침에 한번더 가서 사진 찍어봤다. 그래도 얘는 좀 위 사진들이랑은 다르게 각도 잘 나오는거 같긴 하더라. 내 아이폰으로 찍은 대관음상 중에서는 만족하는 사진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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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대표 사진 스팟 3군데 있고, 이제 직접 들아가봐야겠지??

입구 앞에서 사진찍어봤는데 크기가 장난이 아님. 순수 높이 100 m로 1991년 완공되었을 당시에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이었다고 함. 30년이 세월이 흐른 지금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상이라고 하네. 꺼라위키 보면 센다이 시민들이 이 동상이 흉물이기도 하고, 무서워서 아주 싫어 한다고 적혀있던데 궁금해서 호텔이나 주변에 밥, 술집에서 사람들한테 살짝 물어봤는데 이제는 딱히 크게 신경 안쓰는거 같더라 ㅋㅋ 저거보려고 오는 여행객들도 많이 있고 하니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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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가면 대충 어째 생겼는지 모형도 있는데 엘레베이터를 12층까지 타고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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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12간지로 표현한 여러 불상들도 있고, 왼쪽에는 다양한 관음상을 표현한 동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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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까지 올라가면 관음상 중간에 네모나게 구멍이 쑹쑹 뚤려있는곳이 몇군데 있는데 이곳이 창문임!

여기서 센다이 시내를 구경할 수 있는데, 날이 좋을때는 태평양도 잘 보인다고 하더라 내가 갔던날은 태풍오기 직전이라서 날씨가 구대기임 ㅋㅋ 중간중간 비도 오고 그래서 사진 찍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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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돌아보고 가운데 뻥 하고 뚫려있는곳을 보면 아래의 사진처럼 수상한 동상들이 각층마다 엄청나게 전시되어 있음. 대충 읽어보니 108번뇌를 표현한 다양한 동상들이 있음.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 다 못하지만 야시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관음상들도 있고, 부동명왕이라던지 애염명왕이라던지 이름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동상들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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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대관음상 1층에서 팔고 있는 대관음 고슈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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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슈인 받으러가려면 대관음사 뒤에 있는 대관밀사 가서 받구 오면됨. 스님 컴퓨터로 장기두다가 나랑 눈마주쳐서 부랴부랴 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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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센다이성터에서 찍은 사진인데 앵간히도 대관음 크긴한가봄ㅋㅋㅋ 저멀리서도 사진 찍힐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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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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