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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집어던진 한소희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03.18 11:36:59
조회 59079 추천 373 댓글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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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다 깨짐







여시하고있는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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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그리 재밌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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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밥보다 폰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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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말없이 밥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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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하와이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급박하게 돌아갔습니다. 


<재밌네 -> (환승) 아니네 -> (반격) 미안해 -> (우리) 시작해> 등 많은 일이 벌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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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지난 16일(한국시간), 두 사람의 첫 데이트를 포착했습니다.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로, 다음 날입니다.



우리가 예상했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한소희는 휴대폰을 보며 대중의 시선을 살폈고요. 


류준열은 또 그런 한소희를 말없이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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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전혀 재밌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소희는 (그 좋은) 하와이에서 땅만 보고 걸었고요.


류준열은 (그 좋은) 하와이에서 머리만 보고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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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류준열과 한소희의 첫 데이트를 확인하는 동안, 한국에선 류준열과 혜리의 마지막 만남을 취재했습니다. (아무래도, '재미있네'는 '환승연애'를 상상하게 만들었으니까요.)


'디스패치'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이후 소원해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류준열은 혜리 생일에도 참석하지 않았고요. 


둘의 (최최) 측근이 '디스패치'에 당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원래 두 사람은 연애사를 공유하지 않아요. 하지만 (말 하지 않아도) 느껴집니다. 수시로 연락하던 그들인데... 폰을 보는 시간이 점차 줄어 들었죠. 그런데 류준열이 혜리 생파에 오지 않았어요. 다들 이상기류를 감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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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의 인연이 7년입니다. 두 사람 모두 '헤어짐'이란 말을 꺼내지 못한 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여름이 지났고, 가을(9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거의 연락도 만남도 없었다는 전언입니다.


두 사람이 '진짜' 헤어질 결심을 한 건, 11월 초입니다. 7년의 사랑에 마침표를 찍은거죠. 결별 발표도 그 즈음 나왔고요. 그리고 류준열은 11월 15일 사진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한소희와 인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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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를 사진전으로 이끈 건, 사진작가 박예은입니다. 그는 한소희와도 절친이며, 류준열과도 잘 아는 사이였습니다. (이번 하와이 여행 멤버 5명 중에 1명입니다.)


물론 혜리 입장에선, 배신감이 들 수 있습니다. 어쨌든 둘이 결별을 선언한 건, 11월. 그런데 4개월도 지나지 않아 (둘이 놀러 갔던) 하와이로 갔으니까요.


한소희 입장에선, 황당할 수 있습니다. 11월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지만, 그때 사랑에 빠진 건 아니니까요. 둘은 작품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에게 '현혹'된 걸로 전해집니다.  


류준열 입장에선, 난처했을 겁니다. 새로운 사랑을 만났지만, 그렇다고 환승연애는 아니고, 그래도 그 사랑이 (하와이에서) 노출돼 미안하고, 복잡했을 걸로 짐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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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와이입니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시작은 (시작부터)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사랑은 '죄'가 아니지만, '죄인'처럼 반응을 살펴야 했으니까요.


실제로, 류준열과 한소희, (소희) 친구는 후다닥 밥을 먹고 일어났습니다. 한국인 신혼부부들이 알아보자 얼른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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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 길 내내, 분위기는 어두웠습니다. 한소희의 친구가 등을 토닥여줬고, 류준열은 한 발 떨어져 걸었습니다. 



류준열은 화가 많이 났을 겁니다. 비통하고, 억울하고, 속이 뜨거울지도요. 하지만 대중의 관심은 그가 감당할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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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도 속이 상할 겁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놓지 못하는 게 아닐까요.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휴대폰을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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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 한소희는 이제, '싸움'이 아닌 '사랑'을 시작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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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지난 17일, 한국행 비행기에 먼저 몸을 실었습니다. 발걸음이 무거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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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폰이 아닌 둘만 보길 바랍니다. 서울에서는 따로가 아닌 같이 걷길 바랍니다.








출처: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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