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 눈팅군붕이 러시아 중앙해군박물관 갔다옴(2).

bolb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4 09:30:02
조회 9422 추천 57 댓글 28

- 관련게시물 : (스압) 눈팅군붕이 러시아 중앙해군박물관 갔다옴.

3월초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러시아 중앙해군박물관 갔다 온 눈팅군붕이다.

자고 일어나니 실베 가 있더라. 전에 올린 글은 알아서 찾아봐라.

누군진 모르지만 첫 글에 실베보내줘서 눈물나게 고맙다.

눈물 좀 닦고 시작한다.

1dafd530ecd72fe876f1dca511f11a397a3e85006325c2fe


------------------------------------------------------------------------------------

이번 편은 러일전쟁이 포인트다. 크지는 않지만 러일전쟁만 모아놓은 전시실이 있다.


7fed8272b58168f051ee84e54e857473b519e0866231b96715afab485a98dc8f

기뢰선 '핀란드'



7fed8272b58168f051ee84e54f8076733688b72b09a2285d7ca11c12a4667325

어뢰같은데 설명을 안찍었다.

7fed8272b58168f051ee84e54f827773afc9368465644f3bc438cd110697832c

(설명: 자주식 2축 준설선)

항구용이라는데 항구 짓는데 사용하는건가?


7fed8272b58168f051ee84e444827573b3635346f1e4458ab4af252c48c0f0da

(설명: 증기선 '헤르손', 1903~1906년에 '레나'라는 이름으로 수송선으로 사용됨)


7fed8272b58168f051ee84e44e847473620eb4cafbdf6a10f5afcb35efb98baf

(해석: 1904~1905년 러시아-일본 전쟁. 뤼순 요새 및 블라디보스톡 방어)

여기부터 러일전쟁 전시관. 러일전쟁 전시만 따로 해놨더라.


7fed8272b58168f051ee84e4428172730a89076ec9896cca50cf1f7f491fdb47

3피트 거리측정기.


7fed8272b58168f051ee84e442807173235be99e93a51429bafa864b22a67d7a

순양함 'Varyag'의 증기기관


7fed8272b58168f051ee84e442847c7313b65a569a5a95cc98c54f586c63767e

일본 해군과 전투 중인 순양함 'Varyag'


7fed8272b58168f051ee84e440837c735afd33730affd8bbead7c7262b36e44c

305mm 포탄. 1:1 모형


7fed8272b58168f051ee84e441817d7339f11764c2416a07a5fb7b9ae24bd361

(설명: 1904년 뤼순 요새 방어)


7fed8272b58168f051ee84e4418276730cb48916fb9c70c97a2e95ba967dd955


7fed8272b58168f051ee84e441857373e163fc2d7fb9303475882aa31a07ed23

위: 뤼순요새 앞바다에서 공격받는 구축함 'Steregushchy'. 1904년 2월 26일 일본해군의 공격에 의해 침몰함.

아래: 구축함 'Steregushchy'의 기념비


7fed8272b58168f051ee84e44e8376739dc9c1d79b7a8a8e12aa3a3400f6254c

깃발 신호.


7fed8272b58168f051ee84e746827d7380228ae9bb3a4cbfb5f21422c6a39512

대한해협 서쪽에서 일본의 수송선 '히타치마루'를 공격하는 러시아의 장갑순양함 'Gromoboy'. 

히타치마루는 침몰함. (1904.06.15) - 일명 '히타치마루 사건'


7fed8272b58168f051ee84e44f85747327e5637679d662e1f8cd0470bc27d178

공격받는 뤼순요새. (1904.07.27)


7fed8272b58168f051ee84e746847c73d6db2bd3332925a114c5db49c01336b6

러시아의 기뢰에 침몰하는 일본 전함. (1904.05.02)

찾아보니까 기뢰 맞고 침몰한건 하츠세(初瀬)라고 나와있는데 하츠세는 5월 15일이라고 되있다.

정확한건 모르겠다.


7fed8272b58168f051ee84e7478273732b8003a98327d72632aa03a766077992

잠수함 같은데 설명을 안찍었다. 자세히보니 어뢰가 밖에 달려있네.


7fed8272b58168f051ee84e74784727346a2e787a6fb834c641ee764ef531ec1

1904년 당시 블라디보톡 근처에 있던 군함과 잠수함.


7fed8272b58168f051ee84e744837673c759bf6d8416b511b84c3ec263ec4ed8

해안포를 옮기는 러쎄이들. 설명에는 구경이 안 나와있다.


7fed8272b58168f051ee84e745837673cb399b97708e8f2de5596f17fb6fe316

순양함 'Russia' 모델. 설명에 의하면 쓰시마 해전에서 30발이상 맞고 살아남고 1906년 발트해로 돌아왔다고 한다.


7fed8272b58168f051ee84e743837173835a0b78f8865ca5ac0a651c065147

일본의 14인치(355mm) 어뢰


7fed8272b58168f051ee84e74085747346add3eecce95b9358f1f8ed606ed475

러시아 순양함 'Novik'

찾아보니 사할린 남쪽에서 싸우다가 러시아가 자침을 시켰는데, 일본이 건져서 수리해서 취역시켰다고 한다.(일본명: Suzuya)


7fed8272b58168f051ee84e741857373b47f9bda9c1be9d530a6a074181c8a57

(설명: 황해에서 전투 중인 전함 'Tsesarevich') - 뤼순 함대의 기함으로 아래에 있는 함대사령관 'VITGEFT'가 타고 있었다.


7fed8272b58168f051ee84e74183747347c9aa46fd8ab857c49c150482208707

제1태평양 함대 사령관 'V. K. VITGEFT' (1904.08.10 전사)

위의 그림의 'Tsesarevich' 함에 타고 있다가 황해 해전에서 전사)


7fed8272b58168f051ee84e74e8276733e6a065f9c421883f39d01f20b678869

설명: L. DENARYUZ 시스템의 통풍 다이빙 장비로 구성된 3볼트 헬멧.

통풍이 공기순환? 그런 뜻인 듯.


7fed8272b58168f051ee84e74f83707dcc908f1edea4fb38b01fe55af5445c13e8d04c5cd24ce05953665ace530cb8c0

쓰시마 해전 (1905년 5월 14~15일)

괄호는 당시 제정러시아가 쓰던 율리우스력 날짜인듯.


7fed8272b58168f051ee84e64682727311d3c5a4550600737b5289da6d6b7654

쓰시마 해전 중 뚜까맞고있는 러시아 순양함 'Aurora'

이렇게 뚜까 맞고 함장도 전사했지만 침몰하지 않고 필리핀으로 퇴각했다고 한다.


7fed8272b58168f051ee84e6478073734a7f5814bb1eb2a76c65ae3457f41a8d

설명: 쓰시마 해전에서 구멍이 뚫린 1위 순양함 'OLEG' 시트


-------------------------

오늘은 여기까지다. 러시아는 3월 초에 갔다 온 거고 지금은 한국이다.

나는 반러도 아니고 러뽕도 아니다.

그리고 박물관은 모스크바가 아니고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다.

앞에 시작하는 글 좀 읽어라..


모스크바에 테러나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세상에 전쟁과 테러가 없길 바란다.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7

고정닉 23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28443
썸네일
[야갤] 일본인들의 국민 메신저가 '라인'인 이유.jpg
[6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5691 236
228442
썸네일
[중갤] 헬다이버즈2 현재 민심 나락간 이유 정리...jpg
[5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5407 462
228440
썸네일
[야갤] 봄인데 벌써 모기 '윙윙'..2주간 서울서만 9천여 마리 잡혀
[146]
야갤러(223.39) 05.04 15458 74
22843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올해 북한 행보가 기억에 안남는 이유
[186]
WEC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1664 242
228437
썸네일
[코갤] 지구온난화 사기 폭로하는 다큐영화 나옴
[780]
금투세폐지(112.171) 05.04 28508 372
228436
썸네일
[남갤] 방탄소년단, ‘문체부표창 취소’ 민원도 접수
[236]
ㅇㅇ(121.104) 05.04 19673 548
228434
썸네일
[무갤] 예비군 가서 교수가 강의 녹화본 준다니 여학생이 ‘특혜’라고 지적
[688]
ㅇㅇ(119.198) 05.04 31045 508
2284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물리학계에 한 획을 그은 고양이...gif
[1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1506 382
228431
썸네일
[카연] 아랍인 처음으로 차단박은 썰 (3)
[127]
헬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7132 146
228429
썸네일
[야갤] 대통령이 갑자기 죽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jpg
[3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5402 96
228425
썸네일
[새갤] 美 반전 시위자 체포 2천명 넘어…과잉 진압 논란
[321]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2603 68
2284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최민수 화생방 훈련의 진실... gif
[621]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4640 387
228421
썸네일
[방갤] 하이브 화환 총대 실시간 카르마 반응
[161]
ㅇㅇ(39.7) 05.04 19339 115
228419
썸네일
[더갤] 홍준표 "의사는 공인" 발언에 "돼지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한 사람이.."
[436]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2861 239
228417
썸네일
[야갤] 초고층 건물 짓는다던...현대차 근황 ㄹㅇ...jpg
[536]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1898 534
228415
썸네일
[걸갤] 변호사의 팩트폭행
[381]
걸갤러(125.191) 05.04 28850 607
228413
썸네일
[싱갤] 오늘자 일본, 맥주잔에 오줌싸는 민폐영상 확산중
[4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9459 318
228411
썸네일
[아갤] 미나세 이오리 - 마피 코스프레 버전 피규어
[79]
곰나으리(110.11) 05.04 8046 86
228410
썸네일
[중갤] "한시간 안에 캐릭터 디자인 완성하라는 미친 회사"
[4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5256 632
228408
썸네일
[새갤] [JTBC] 與 '낙선·낙천·불출마' 55명…재표결 결과 장담 못한다
[197]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4851 121
2284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자민당 안락사 성공한 기시다
[539]
슨탈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0174 431
228403
썸네일
[블갤] 스압) 대충 늦은 스탬프랠리 후기
[83]
동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8674 38
228401
썸네일
[중갤] 안철수 또 시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1]
ㅇㅇ(118.235) 05.04 28930 285
228400
썸네일
[필갤] 스위스의 ILFORD설비가 ADOX로 넘어가기까지의 여정
[26]
aranzeb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7758 13
228398
썸네일
[무갤] 강남역 인근에서 흉기 인질극... 인명피해 없이 체포
[432]
ㅇㅇ(211.241) 05.04 24562 138
228396
썸네일
[야갤] 만취 음주운전 사고 낸 부장 교사, 넉 달째 '정상근무'.jpg
[2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6727 142
2283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옛날 여객선이 검은색인 이유.....jpg
[164]
DDI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0449 289
228393
썸네일
[걸갤] 이진호 영상 보고 왔다 민희진 배임죄 가능성 상승 ㄷㄷ
[356]
ㅇㅇ(223.33) 05.04 22815 434
228391
썸네일
[타갤] 니들 장갑차 택시 실제로 있는거아냐
[162]
ㅇㅇ(121.144) 05.04 28514 162
228390
썸네일
[야갤] 현재 난리난 인천 펜타포트 페스티벌 인스타 댓글 상황.jpg
[8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0533 247
2283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특단의 조치 내린 후지산 편의점
[184]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2657 140
228385
썸네일
[카연] SOT -1- "아주 굶주린 여우와 떡 두 접시"
[72]
SOGG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1426 160
228383
썸네일
[야갤] 파주시, 성매매 피해자에 4420만원 지원.jpg
[12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3516 1005
2283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스타워즈 간지 캐릭터 원탑...webp
[54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5105 569
228380
썸네일
[미갤] 침착맨의 연애 에피소드.jpg
[3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0439 153
228378
썸네일
[디갤] 탐론 28200 때문에 고화소 바디 기변 포기했음
[32]
정배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5714 12
228376
썸네일
[해갤] [팩트] 진짜 ㅈ된거같은 손흥민 현지 민심...jpg
[397]
해갤러(211.234) 05.04 53333 602
228375
썸네일
[싱갤] 어질어질 5월3일 제주도 고기 근황
[549]
아카식레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9700 192
228373
썸네일
[걸갤] 변호사가 본 민희진 기자회견 후기
[646]
갈갤러(1.238) 05.04 32206 888
228370
썸네일
[디갤] 훌쩍 커버렷어
[42/1]
CAN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0214 51
228368
썸네일
[새갤] [단독] 과거 러시아 영사 암살한 北 공작원, 동남아서 활동 정황
[17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3396 151
2283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이비 논란이 별 생각 안 드는 이유
[692]
ㅇㅇ(121.168) 05.04 36055 640
228365
썸네일
[부갤] 지하주차장 또 무너짐 ㄷㄷㄷ
[418]
ㅇㅇ(89.39) 05.04 35091 266
228363
썸네일
[일갤] 여행정보) 간단하게 적어본 2024년 산자 마츠리 공략 가이드
[28]
B씨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9868 10
228361
썸네일
[새갤] [채널A] 민주, 채상병·이화영·김건희·한동훈 ‘4특검’ 공세 예고
[472]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4173 91
2283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사강사 goat....
[529]
퀸지사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58104 466
228358
썸네일
[미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였던 존 트라볼타가 망가진 이유.jpg
[2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3763 181
228356
썸네일
[디갤] 금강산갔다온 사진봐라
[36]
ㅁㅂㅎ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0050 31
228354
썸네일
[싱갤] 황당황당 조선 대표 싸패 영조도 말잇못시킨 미친새끼
[413]
아마니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4095 383
228352
썸네일
[과빵] 디저트 애호가들의 백화점 디저트 블라인드 테스트
[334]
과갤러(139.28) 05.04 23245 5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