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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랑 함께한? 후쿠시마 제1원전, 후타바마치

小波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5 11:45:02
조회 7060 추천 41 댓글 65

이게 뭔 개소린가 싶어서 호다닥 클릭하신 분들 한번 끝까지 읽어보세요.




제목 그대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도쿄에서 특급 히타치를 이용해도 3시간은 걸리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전날 미리가기로 하였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기에 작년부터 들어갈 수 있게된 후타바마치에 먼저 들러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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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은 새롭게 지어졌고, 개찰구에는 방사선량계가 붙어있었습니다.


건물 안이라 밖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네요.


돌아다녀본 결과, 시간당 1 마이크로 시버트 전후라 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뒤에도 이야기하겠지만 1F코앞까지 가면 80마이크로시버트/H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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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새로 지어져서 깔끔합니다.


사실 역주변만이 아니라 많은 부분이 새 것 같습니다.


얼마나 파괴되었는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라 소름이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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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행정처리를 위한 건물도 새로 지어져있었습니다만..


정말 사람은 안 돌아다니더라구요. 차는 많이 지나다니던데...


여기까지는 그나마 밝은 느낌으로 편집했는데 바로 옆부터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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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주변은 온갖 벽화가 있는데, 이게 참 분위기를 오묘하게 만듭니다.


"힘내자!" 라는 것은 알겠지만, 이게 사일런트힐 같이 사람도 안돌아다니는 동네에 저런게 있으니 분위기가 도리어 흉흉합니다.


그리고 역주변에 국도6호가 지나가고 있는데, 그곳을 건너기 위해 지하도보를 건넙니다.


병원을 가르키는 안내판이 있길래 한번 따라가 봤는데요.


80명정도 거주중이라는 것 같은데, 병원이 기능을 하나보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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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대는 처참하게 무너지고.. 주변에 있는 공공시설들과 함께 버려진 상태 그대로 입니다.


마치 라스트 오브 어스를 하면서 보던 풍경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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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방사선량계가 있습니다. 1.11마이크로시버트/H 건물안보다는 조금 높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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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판다는 간판이 있습니다만, 니즈는 아주 적을 것 같습니다.


공장 같은 기업이 그래도 몇군데 존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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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되는 소화전 표지판..


아래쪽은 동일본대지진때 살아남은 물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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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걷다보니 배가 고픕니다.


후타바마치에는 밥을 먹을 곳이 3군데 정도 존재합니다.


나름 비지니스 호텔이 있는데 그곳에 딸려있는 이 곳과 도쿄전력홀딩스가 입점해있는 건물에 있는 음식점, 그리고 패밀리마트입니다.


왠지 모르지만 홋카이도를 밀고 있는 가게더라구요. 버터콘 미소라멘에 오비히로 부타동 작은거를 하나 먹었습니다.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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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쪽으로 걸어갑니다.


캐리어가 지멋대로 굴러가다가 쓰러질 정도의 강풍이라,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새로 지은 듯한 제방이 소름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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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주변부터 좀 쫄렸는데요.


시야는 제방으로 차단되어있고 물은 흐릅니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황량하기만 합니다.


최근에 지진이 많았는데, 운 나쁘면 도망치기는 그른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며 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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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에 당한 콘크리트 건물이 해안가에 있다고 해서 구글맵을 따라 가봤는데 결국 제방을 올라갔어야 했나봅니다.


길이 막혀있음..


하지만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뒷 모습을 본 것으로 만족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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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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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면 시골집 같은데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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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인 인부, 지나가던 차량, 가게의 점원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사람을 보았습니다.


내심 반가웠던




다시 국도 6호로 돌아와 남쪽방향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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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앵글로 잘 안보이는데 駐在所라고 써있었던거 같음..


실제로 주변에 경찰서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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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스바루 영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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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6호에는 동일본대지진 위령비가 있습니다.


사실 이거보러 왔음


그리고 주변에 절이 있어서 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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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저.. 왜 거기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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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정보 없이 갔는데요


파괴된 상태 그대로 였습니다.


이때부터 기분이 좀 더 복잡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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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염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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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캘린더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강풍 때문에 인형을 도저히 꺼내서 고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무슨 인형이랑 함께했냐라고 한소리 들을 거 같아서? 역사안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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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바 역에서 한 컷


그리고 일정이 좀 있어서 J빌리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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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시는 올 일이 없지 않을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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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빌리지에서 숙박하엿읍니다.


이하 침대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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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노이즈 장난아니네 진짜








다음 날은 후쿠시마 제1원전 시찰에 참가합니다.



폐로 자료관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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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내부로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카메라, 스마트폰, 가방등등은 사무실까지만 반입이 되고 그 다음은, 빈손에 볼펜이랑 아래 가이드북 하나만 들고 가기에...


딱히 사진은 없습니다. 제목으로 어그로 끌어서 죄송하지만 아무튼 가방안에 있어서? 원자력발전소 안에는 들어간거임.


원전 찍고온 코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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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가이드북


원전 내부 입장은 공항 국제선 수준으로 입장 절차가 귀찮았습니다.


외부인은 입장용 ID카드도 한장이 아니고..


경비원과 금속탐지기를 지나서, 양쪽 문이 닫히는 게이트를 넘어서 방사선량계를 수령한 뒤


방사선량계를 바르게 착용, 입장용 ID를 다시 사람에게 확인 받은 후에야 진입이 가능했습니다.


일상적으로 작업하는 분들도 투명한 재질로된 특수한 가방을 들도록 되어있나봅니다.. 다들 그거 들고다니더라구요


인형용 이타백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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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사진촬영이 불가능하기에 도쿄전력이 공개한 사진을 퍼왔습니다.


그린덱이라고 방호복 없이도 들어갈 수 있는곳에서 1-4호기, 5,6호기 그리고 ALPS등 시설을 견학하였습니다.


이곳의 방사선량은 80마이크로시버트/H, 표지판에 붙어있는 제한치는 120마이크로시버트/H였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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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기를 볼 수 있는 그린덱은 구글맵기준 1호기와 120미터 떨어져있었습니다.


도합 한시간정도 내부를 돌아다녔고, 가장 선량이 강한 1-4호기 부근에서도 10분은 체류한 것 같습니다.


도합 피폭량은 0.01X밀리시버트였습니다.


X선 촬영 1-2방 수준이라네요.



암튼 이렇게 보고 이와키 유모토에서 온천하고 비오길래 그냥 집에 왔습니다.


아래는 온천신사에서 찍은 코이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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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돌피드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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