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 게 없어서 지진부심 부리는 대만 섬짱깨들

자랑할 게 없어서 지진부심 부리는 대만 섬짱깨들 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

2024.04.07 21:00:01

조회 25148 추천 209 댓글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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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국가호소체답게 외국 관심 못받아서 서운했다가 지진으로 관심 쏠리자 싱글벙글한 섬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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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대만인이 한국어를 너무 잘한다고 했더니 서울에서 유학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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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 파서 점심 먹으러 식당 갔는데 주인 부부가 갑자기 지진부심 부리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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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쯤은 별거 아니라는 듯 무심하게 화롄 소개를 하는 할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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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걸 듣더니 심기 불편해진 할배가 갑툭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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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우덜은 진도 5도는 지진으로도 안 친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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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짝에선 7.4 정도는 되아부려야 진짜(?) 지진으로 쳐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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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랑 비슷하게 외신들한테 관심 받아서 좋아죽겠다고 자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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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도 지진에도 자기 집은 멀쩡하고 겨우 조각상 하나만 조금 파손 되었다고 돌려 자랑하느라 신난 섬짱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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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벽에 그려진 못생긴 벽화에 눈이 간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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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설명에 따르면 일제 시대때 일본애들이 자꾸 원주민 여자애들을 납치하니까 그걸 막아보려고 보기 흉한 문신을 얼굴에 새겼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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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에 전시된 실제 사진자료로도 그 당시 일제의 납치를 피하기 위해 문신을 했던 대만 원주민들이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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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들은 오랜만에 외신들이 몰려와서 지진부심도 부리고 관심 받아서 좋았던 모양이지만 노잼섬답게 금방 질려서 4일만에 텅텅 비어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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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진 이슈 끝물 전에 언론 한 번 나와보겠다고 이렇게 나서는 사람들도 옴청 많다고 함

대체 세입자를 어떻게 보호하겠다는 건지 궁금하긴 함 ㅋㅋㅋ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209

고정닉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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