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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일출, 마지막 벚꽃과 새앱에서 작성

ㅇUㅇ

2024.04.18 13:10:01

조회 5915 추천 29 댓글 19

청담동 도산대로 가운데로 해가 뜨던 지난 주말.

일출을 보고 벚꽃 막바지인 인천으로 갔다.

송도에는 아직 꽃이 많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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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날리던 남항근린공원, 여기 아직 벚꽃이 남은것을 아무도 모르는 듯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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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에도 새가 모여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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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풀과 나무에도 부산스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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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딱새도 부지런히 먹이를 찾으며 날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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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는 언제나 그렇듯 새순을 찾아서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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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윈호 오목눈이는 머지않아 떠나갈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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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새는 여기저기서 싸우기도 하고 목욕도 하며 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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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공원엔 귀한 솔잣새가 왔다. 잠깐 보이고 바로 다른 공원으로 떠난듯 하다.

이제 다른 꽃이 피고 다른 새들이 올테고 새로운 계절이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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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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