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버킹엄 궁전을 구한 영웅앱에서 작성

펜공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9 08:00:01
조회 9322 추천 52 댓글 41

75ed8036fd9f10a779b4d3a729f9312f359a71e9466a77b492bbb3714844af29db590c12e9a54443ae51264f9d22030d9a1b0b93ad0bbf02904db8e7929204d4728a3b515d050f52bb

"hawker hurricane"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와 함께 2차세계대전 당시 영국을 구한 양대 전투기로 소개되는 전투기 입니다.


오노토에서 스핏파이어에 이어 허리케인 전투기의 듀랄루민을 이용한 만년필을 출시 하였는데 "P2725 TM-B"가 그 주인공으로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독일 공군의 공격으로 부터 버킹엄 궁전을 구한 네임드 기체입니다.


0e8f9d74b79c32b6699fe8b115ef046bffa8bbb326

"Raymond Towers Holmes"

레이 T. 홈즈 중위
허리케인 "P2725 TM-B"의 파일럿으로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였고 1940년 9월 15일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계속되는 전투로 인해 탄약이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 버킹엄 궁전을 폭격하려는 독일 공군의 "Do 17" 폭격기 보고 사격을 시도했으나 탄약이 없어 사격이 불가하자 결단을 하게 됩니다.



7cea8175b6846cf037e880e7459c767330651bae17ed5dc62da4dc00557a

꼬리날개가 절단되어 추락하는 "Do 17"

레이 T. 홈즈는 공중 충돌을 결심하고 자신의 기체 날개를 Do 17 폭격기에 충돌시켜 꼬리날개를 절단하는데 성공 하였고 꼬리날개가 절단된 Do 17은 공중제비를 돌며 추락했습니다.

그렇게 버킹엄 궁전을 구하고 공중 충돌로 인해 자신도 한쪽 날개를 잃은 위대한 전투기 "P2725 TM-B"는 빅토리아 역 인근에 추락하여 지반을 뚫고 들어가 묻히게 됩니다.

파일럿인 레이 T. 홈즈 중위는 생존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고 종전을 맞이 하였습니다.


7cea8175b6846cf037e880e7459c74739475300352877d27a1424d82f8bcc8

발굴된 "P2725 TM-B"의 조종간과 말년의 레이 T. 홈즈 옹

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추락한 "P2725 TM-B"를 발굴하려는 노력이 있었고 2004년 결실을 맺었습니다.
레이 T. 홈즈는 발굴현장에 초청되어 64년만에 "P2725 TM-B"의 조종간을 잡게 됩니다.


7cea8175b6846cf037e880e7459c7773689c8595fea0c97f6829c97c389cba

기념물로 재 가공된 "P2725 TM-B"

발굴된 "P2725 TM-B"의 듀랄루민 소재는 본토 항공전을 기억하고 전쟁영웅과 위대한 전투기를 기리기 위해 각종 기념물로 재 가공되었고


7cea8175b6846cf037e880e7459c70732bf80d56a97c16958750af50d5a104c3

기념물을 인계 받는 영국 왕실

"P2725 TM-B" 기념물은 버킹엄 궁전과 레이 T. 홈즈 옹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호커 허리케인 "P2725 TM-B"의 역사적 헤리티지에 대해 살펴 보았고 이제 오노토에서 제작한 "P2725 TM-B"를 보겠습니다.



7cea8175b6846ff339ec81e245ee0d1085b0aa2956877f6abcfec1d69a74f4a7c58e239e1693700c08fe670b1d6571531f09

패키징의 모습입니다. 약간 가죽 느낌의 두꺼운 상자 형태로

7cea8175b6846ff339ec8fe244ee0d103f95fc99707352f3969ea7355fb9e86f8b6f9a68647d4fb873bcc806763c751a5a

측면에는 해당 한정판의 라벨이 붙어 있습니다.

7cea8175b6846ff339eb87e343ee0d10b0d18a1928ad8a5680cf50e4e640e6cf1773ba317186c9bd77b753ee677eac82b8c4

열어보니 설명서와 폴리싱 천이 모습을 드러 냅니다.


설명서에는 본토 항공전과 허리케인에 대한 소개글이 담겨 있었는데

7cea8175b6846ff037ec83e543ee0d10ae390218184ea1a4474959a2e7974a97963913e8ef9a5478b65870181896a919eee3

젊은 시절 레이 T. 홈즈 및 Do 17 폭격기의 사진과

7cea8175b6846ff037ec81e047ee0d10223d7899f09c20ed4a85a2dfe2babdf87723d62c22a7c993114b4c8c19c2887bc326

"P2725 TM-B"에 대한 글이 함께 있었고

7cea8175b6846ff037ec8fed46ee0d10da481584825270e03d6cf2b81e561aee9c3163891604cb5da074f4a78dfa9a15f35b

꼬리날개가 절단되어 추락하는 Do 17의 사진도 담겨 있습니다.

7cea8175b6846ff037eb84e740ee0d10ea1827c073d6b036eff0680a18caacd3c8c428fae19a6179c94178df6e18725d089e

추락 위치를 표시한 항공 사진과

7cea8175b6846ff037eb83e54eee0d1047f3aa508e820b34124d918cf38e349fd7afc19ff5f0994b50c072f2a5428f4c654c

발굴 작업 현장

7cea8175b6846ff037eb8ee640ee0d108390d718167c25c58166405b6be490cc58a8e33a97019dd21daf3add49586ea1c7c7

현장에 초청되어 "P2725 TM-B"의 조종간을 인계받는 말년의 레이 T. 홈즈 옹

7cea8175b6846ff037ea87e244ee0d10958cad8911885349fded347cafa81e67a7cc1c5fc2d6a3cc9e3b039303a0d5ab4ffa

발굴된 "P2725 TM-B"의 각 파츠들

7cea8175b6846ff037ea82ed4eee0d100ea9ec8ede79f3f784567d4d22db9cb520378e8c383bd638b97e1868e326584ced8b

박물관에 전시된 "P2725 TM-B"의 롤스로이스 멀린 엔진

7cea8175b6846ff037ea81e143ee0d10913c40e2b83ddb320c0381a273046d5f812786ab61412593300f7d305962f59b30d4

7cea8175b6846ff037e986e442ee0d10b156e1bdf19d793c26994d6710a7723b694426280a88e7de1d82a1088c7c9ff56f82

"P2725 TM-B"의 듀랄루민으로 제작된 기념물과 기념물을 인계 받는 영국 왕실의 모습

7cea8175b6846ff037e985e740ee0d10c76f2fddea38c57bdf2db9f933ff7430d6f79fd3809c6d4cb396af0e27c185991ec1

오노토에서 "P2725 TM-B"의 듀랄루민을 녹여 캡탑을 제작하는 과정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7cea8175b6846ff339eb82e347ee0d1041e2ee96d06d56e8367fdae3e35c06eef03592282684fb669712028fdf6de04fc006

케이스를 열어보면 상부에는 넘버링 보증서가 끼워져 있고 파우치에 담겨진 펜이 스웨이드로 덮혀 있는 형식입니다.

7cea8175b6846ff339eb8fe642ee0d10dbbff05fe559660fe749bf8b8a39e5de5ab59b1939e33c83bad28b13bfe6cf91ff

파우치에서 오노토에서 제작한 허리케인 "P2725 TM-B" 만년필을 꺼내 봅니다.
외형은 전투기의 형상으로 제작 되었고 허리케인의 위장 패턴이 재현 되었습니다.

7cea8175b6846ff339eb80e740ee0d100456fb17ea9681b6561977dff6d2d916a87038ab58b479189d9743922ed87e7feb

스핏파이어와 다르게 캡탑만 듀랄루민 소재입니다. 듀랄루민 비율이 적은 허리케인이라 고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브론즈 클립은 프로펠러 형상으로 제작 되었고 소재의 주인인 "P2725 TM-B"가 각인 되었습니다.

7cea8175b6846ff339eb8eed4eee0d1001e665feda8a190bc9c52c69f20aa3f938e70c02e06b018c18b3222e5e43e4cdcb

캡 후방에는 "P2725 TM-B"가 참전한 본토 항공전의 날짜 1940년 9월 15일과 한정판 넘버링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7cea8175b6846ff339eb81e04eee0d10f43a1886dfa1f667026f11e48ce2b0616a7d26b0c2c7c94c38009d706728152869ff

닙은 18K 7호 닙으로 빈티지 느낌이 물씬한 투박함에 옛 전투기인 허리케인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7cea8175b6846ff339ea86e24fee0d10ef09ae833f93426f4a688c6579dde14dc36c0f6930199754198c3d12f2f29e6064b2

나무 케이스에 놓고 촬영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컨셉에 충실하여 영국 본토 항공전과 버킹엄을 구한 "P2725 TM-B"와 레이 T. 홈즈를 기억한다는 그 목적에 걸맞는 만년필 입니다.  영국 만년필 회사인 오노토에서 만들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지요.

이 한정판이 레이 T. 홈즈 옹에게 전달 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전쟁기간 함께 했던 파트너를 마지막으로 만나게 해주려는 운명 이었는지 64년만에 "P2725 TM-B"의 조종간을 잡은 뒤 안타깝게도 다음 해인 2005년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오노토가 과거 파커가 했던 방식으로 만년필을 제작해 준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역사적 헤리티지와 전공을 가진 2차세계대전에 참전한 네임드 기체의 일부를 소장할 수 없었을 겁니다.
어디가서 이런 헤리티지가 있는 물질을 구할 수가 없으니까요.



출처: 문방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2

고정닉 27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17380
썸네일
[블갤] 진짜 우주비행사는 술을 어떻게 마셨을까.space
[183]
정신병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4651 401
217378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기러기 아빠 레전드
[346]
경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43560 310
217376
썸네일
[주갤] 한국여자는 명품이라는 블라녀...ㅗㅜㅑ
[811]
ㅇㅇ(103.75) 03.22 66309 1051
217372
썸네일
[야갤] 범죄도 준비운동…요가로 몸 푼 도둑.jpg
[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9893 56
217370
썸네일
[전갤] 화재 진압하다 '악'...처참한 장비 상태에 소방관 '분노'
[213]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0448 129
217368
썸네일
[카연] ㅈ같은 엘프ㄴ 6화
[50]
8가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7441 131
217366
썸네일
[싱갤] 안산 매국노 피해가게 안산 사과 이후 피해 더 커짐
[643]
ㅇㅇ(221.165) 03.22 49059 956
217364
썸네일
[무갤] 대놓고 한국 무시한 중국? 미·일과는 너무 다른 태도 '논란'
[608]
ㅇㅇ(118.43) 03.22 28253 277
217362
썸네일
[해갤] [친선경기] 이탈리아 VS 베네수엘라 골장면 + 하이라이트...gif
[61]
ㅇㅇ(121.168) 03.22 15208 67
217360
썸네일
[대갤] 공주님 안기 열풍 탓에 30kg대 감량하는 중국 배우들
[286]
ㅇㅇ(89.33) 03.22 48033 57
217358
썸네일
[부갤] 중국 시진핑 미국에 매달리노 JPG
[735]
부갤러(1.254) 03.22 60591 622
2173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투표하는방법
[330]
앨리스피즈페이타르베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4461 107
217355
썸네일
[유갤] 몰카 유튜버의 최후
[222]
ㅇㅇ(92.223) 03.22 65764 320
217352
썸네일
[애갤] 일본인의 얼굴 구분법.jpg
[341]
애갤러(89.38) 03.22 51399 129
217351
썸네일
[주갤] [서해수호의날] (스압) 우리의 조국은 어디입니까?
[247]
아미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3894 395
217349
썸네일
[용갤] 과거경력 들켜서 나락갔던 윾머 근황
[230]
표준기계도표편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50304 305
217348
썸네일
[싱갤] 드래곤볼 IP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 발표..JPG
[4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5440 312
217346
썸네일
[철갤] 하라다가 말하는 격투게임 벨런스 조절이 어려운 이유
[231]
로드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4216 73
217345
썸네일
[카연] 박제가 된 세포 근황 만화
[97]
압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6334 140
217343
썸네일
[과빵] 빵의 성지 도시에서 일어난 일
[192]
ㅇㅇ(185.89) 03.22 29239 223
2173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인처럼 해주세요
[347]
따아아아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48512 292
217340
썸네일
[국갤] ‘기초수급자 수백회 성폭행’ 변호한 민주당 후보
[733]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6976 625
217337
썸네일
[의갤] 현직 전문의들이 말하는 의사들 영어실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5]
ㅇㅇ(14.56) 03.22 40781 382
217336
썸네일
[부갤] 30만원 신발 집에 두고 "택배 못받았다" 보상 요구한 사람
[146]
ㅇㅇ(81.17) 03.22 24025 111
21733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마존강의 늑대,자이언트 수달
[20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37088 378
217333
썸네일
[고갤] 유튜브 댓글, VPN 사용, 계정 삭제 전부 고소 가능
[1144]
ㅇㅇ(31.13) 03.22 46781 123
217331
썸네일
[무갤] 요즘 학교에서 유행한다는 놀이 ㄷㄷ
[556]
Referen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54394 553
2173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공의파업에 참여하는 대형로펌들 ㄷㄷ
[3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7666 691
217328
썸네일
[중갤] 출근하고 아침마다 책상에서 빵 먹는 직원.blind
[556]
ㅇㅇ(194.99) 03.22 34612 22
217327
썸네일
[해갤] 나쁜 어른들 참교육 시키는 프랑스 청소년들
[160]
해갤러(5.252) 03.22 26124 363
217325
썸네일
[A갤] 4000명을 뚫고 올라온 릴본 대학교의 과탑남과탑녀들
[114]
아잉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4920 37
217324
썸네일
[나갤] 서울대 배우신분의 나는솔로 출연 소감 대 조선족녀의 출연 소감
[117]
나갤러(211.210) 03.22 35826 402
217321
썸네일
[4갤] 부경대도 과잠 시위 일어남 ㅋㅋㅋ
[776]
ㅇㅇ(185.239) 03.22 32910 127
2173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급기야 촬영 중단시킨 국산 육포의 위엄.jpg
[30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52193 350
217318
썸네일
[코갤] [씹스캠공화국] 초전도방송국 근황
[76]
ㅇㅇ(211.36) 03.22 17900 154
217316
썸네일
[의갤] 임현택 오늘자 논리적 자살 ㅋㅋㅋㅋ
[195]
ㅇㅇ(223.62) 03.22 34337 824
217315
썸네일
[해갤] 1천만 원 넘게 썼는데 4년간 창고행… 비운의 ‘케인 동상’
[141]
해축러(210.179) 03.22 33769 68
2173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액체로 만든 나무
[341]
ㅇㅇ(211.215) 03.22 42641 460
217312
썸네일
[이갤] 과학자가 권장 하는 하루 샤워 횟수.jpg
[7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58363 357
217310
썸네일
[주갤] 안산 고소전후 인스타 비교
[340]
ㅇㅇ(1.226) 03.22 47123 1727
217309
썸네일
[육갤] 이등병이 일주일마다 진급해서 4주만에 병장달고 얼마뒤 전역한 케이스
[336]
육갤러(149.34) 03.22 38273 235
217307
썸네일
[주갤] 엄마 병문안 꽃 샀다가 10년 친구와 손절했다는 판녀
[376]
주갤러(194.99) 03.22 29112 203
21730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삼성전자 새로운 사업 레전드
[832]
ㅇㅇ(211.227) 03.22 66264 1210
217303
썸네일
[리갤] 오늘자 엇갈린 운명의 불과 태윤.....jpg
[175]
ㅇㅇ(107.181) 03.22 46927 510
217301
썸네일
[중갤] 싱글벙글 한글 더빙된 메탈기어 솔리드 외전 이야기
[46]
ㅇㅇ(121.147) 03.22 12469 41
217300
썸네일
[카연] 조리병으로 살아남기 9화 한겨울 강원도 한복판에서 고립된.SSUL
[46]
돈없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13077 105
217298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인류 역사상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학살자들
[559]
ㅇㅇ(211.215) 03.22 41340 510
217297
썸네일
[의갤] 의주빈 리베이트 쉴드 기적의 논리 ㅋㅋㅋㅋ
[183]
ㅇㅇ(223.62) 03.22 25926 367
217295
썸네일
[주갤] 판) 남편과 여직원 같이 앉아 가는거 제가 의부증 인가요?
[151]
주갤러(185.206) 03.22 31023 118
217294
썸네일
[야갤] 동급생 살해 후 암매장한 13세 학생들…중국 발칵.jpg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2 22105 10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