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만취 경찰, 택시에 침 뱉고 기사 폭행

[단독]만취 경찰, 택시에 침 뱉고 기사 폭행앱에서 작성

ㅇㅇ

2024.04.22 12:20:02

조회 8562 추천 63 댓글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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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경찰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걸렸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할 경찰이 도리어 각종 사건 사고를 저지르며 경찰 기강이 도를 넘었단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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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새벽, 순찰차 한 대가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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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뒤, 단지를 빠져나가는 순찰차를 택시 한 대가 뒤따르고, 인근의 파출소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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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들이 출동해 택시기사를 진료하고, 경찰관들은 보고를 위해 경찰서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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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이 술 취한 채 택시기사를 폭행한 건 지난 18일 새벽 1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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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에 침을 뱉는다는 이유로 기사와 시비가 붙었고, 집에 도착한 뒤에는 차에서 내려 택시기사의 가슴을 밀쳐 넘어뜨리는 등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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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이었습니다.

해당 사실을 인지한 경찰청은 해당 직원을 곧바로 서울경찰청으로 인사발령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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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젯밤에는 만취 상태로 시민들에게 시비를 걸고 난동을 부리던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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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경찰관은 시민 여러 명에게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는데 직전에는 노상방뇨까지 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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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기강 해이가 잇따르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달 특별경보까지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경보 기간이 끝난 지 일주일 만에 일탈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겁니다.

경찰은 주취 난동을 벌인 서울경찰청 소속 경위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https://naver.me/x4u9AbQF

[단독]만취 경찰, 택시에 침 뱉고 기사 폭행

술에 취한 경찰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걸렸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할 경찰이 도리어 각종 사건 사고를 저지르며 경찰 기강이 도를 넘었단 지적이 나옵니다. 송진섭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캄캄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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