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파크라이 시리즈"

대충 외지인이 외지나 독재국가등지에 떨어져 혼자 개고생 하는 내용이 공통인 시리즈인데

이 시리즈의 4편부터는 히든엔딩을 볼 수 있는 전통이 있다.

딱봐도 위험해보이는 독재국가 키라트로 온 주인공

주인공은 죽은 엄마의 소원 키라트의 '락쉬나마'로 데려갈라는 부탁을 위해 이 곳에 오게된다.

갑자기 군인들한테 걸려 검문을 받다 총격전이 벌어진다

갑자기 등장한 헬기에선 한 남자가 내리고

주인공에게 총질을한 부하군인을 잔인하게 죽여버린다

그의 이름은 페이건민으로 이 나라의 국왕이라 소개한 뒤

자신의 궁으로 데려간 뒤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고 나간다.

여기서 페건 민이 나가자마자 따라나가서 반란군에 어찌저찌 합류하면서 파크라이 4가 시작되는데 만약 나가지 않고 15분을 기다린다면

어머니 유언이었던 "락쉬마나로 대려가달라" 는 유언을 지켜주기 위해 기꺼이 도와줌

사실 주인공의 애비가 좀 나쁜새끼였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락쉬마나(딸의 유해) 옆에 놓아주게 도와줌

여기서 락쉬마나 = 페이건민과 어머니의 딸아이

페이건 민은 사실 주인공의 삼촌이자 양아버지 정도의 관계였던 것,

그래서 부하들이 주인공한테 총격을 가해 위협을 한 것을 보고 빡쳐 펜으로 난도질을 한거였다...

그리고 국왕자리를 물려준다고 말하고 조카와 같이 총질이나 하러가자는 해피엔딩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나오는 엔딩은

 반란군 대장 a를 도와 끝까지 가면 키라트는 극단적인 원시회귀문화로 돌아가 인신공양 등등을 하는 미개한 국가가 되고

반란군 대장 b를 끝까지 도우면 키라트는 마약과 인신매매 등을 하는 범죄국가로 전락하게 된다.

중무장한 사이비 단체 본거지에 연방보안관과 지역 보안관 3명이서 쳐들어가면서 시작하는 파크라이 5

지역 보안관은 잠깐 기다리라고 하는데 빠꾸없이 영장 들이밀고 조셉 시드를 체포 시도함

당연히 무장한 사이비교도들 쳐들어오고 분위기 험악해지는데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조셉 시드

여기서 체포하고 데려가면 타고 온 헬기를 추락시키면서 파크라이 5가 시작되는데

그냥 체포하지 않고 기다리면

지역 보안관이 그만 돌아가자고 한다

연방 보안관의 체포 요구도 "이새끼 체포하면 살아서 못나간다" 라고 일침으로 피함

만약에 여기서 체포하고 정상적인 루트로 진행하면

조셉시드는 신도들이 헬기에서 구출해 나가고 주인공은 개고생해가며 

사이비 종교 집단을 격파해 가지만...... 

 핵폭탄이 터지며 

게임 타이틀이 핵폭탄이 투하된 마을을 보여주며 게임은 끝난다.

 파크라이 6

독재자가 독재중인 나라 야라를 벗어나 미국 마이애미로 갈 계획을 세우지만

탈출 중 친구가 죽고 반강제로 저항군에 가입하게 되는 다니

섬을 나갈 보트를 대가로 반란군의 섬 봉쇄를 뚫어준다

여기서 열악한 반란군의 상황을 듣고 야라의 해방을 위해 도와주는걸로 스토리가 시작되지만

그냥 보트를 타고 지도 밖으로 나가버리면?

미국땅에서 반란군 수장의 사망 소식을 라디오로 듣다가 다시 꿀잠

정상적인 루트로 진행하면 결국 독재하는 대통령을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또다른 독재가 시작될 것을 암시하며 게임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