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명장면으로 다시 보는 <레옹>.gif

Illlll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3 08:50:01
조회 12292 추천 147 댓글 145











<스포 있음>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acfb556575fd98970a63d98510a764fb63e15927215bfd07a66e0a76ac700470cbb


"사는 게 늘 이렇게 힘든가요? 아니면 어릴 때만 그래요?"

"언제나 힘들지"

두 사람의 삶을 한 마디의 대화로 압축한 장면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acfb556575fd98970a63d98510a764fb63e15927216bcd47230b4f568c700470cbb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bcfb57cc300690f1c69d0ffd1f6cf5eeb902fff43166de02bc99f1bed4f3900cb67


0a8f9e31e0d0288650bbd58b36887768185d36


스탠스필드의 광기를 보여주는 게리 올드만의 연기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acfb556575fd98970a63d98510a764fb63e15927212b8837a65e5f66ac700470cbb


한순간에 모든 걸 잃은 절망 속에서 마틸다를 비추는 빛




3db4d768efc23f8650bbd58b3680776bffa605


레옹은 돼지가 그려진 오븐장갑으로 힘든 하루를 맞이하게 된 마틸다를 달래주고




3db4d774abd828a14e81d2b628f1756b1eb071fc


마틸다는 그 오븐장갑을 인형 삼아 잠자리에 들 수 있게 된다




0a8fff11abc53da47e9fe8b115ef046f9f6804b251db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acfb556575fd98970a63d98510a764fb63e1592721ded872664b6f138c700470cbb


자신이 다 자랐다고 생각하는 소녀와

자신이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는 킬러


조숙한 소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한 나탈리 포트만도 대단하지만

이따금씩 레옹에게 드러나는 어리숙한 모습을 연기하는 장 르노 또한 인상적이다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acfb556575fd98970a63d98510a764fb63e15927241e6877363b4fb3ac700470cbb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 수 있냐는 레옹의 질문에

마틸다는 엉뚱하게도 배가 따뜻하고 덩어리가 없어졌기 때문에 알 수 있다고 답한다


마틸다가 사랑을 두근거리는 가슴이 아니라 덩어리가 사라져 따뜻해진 배로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다음 장면에서 레옹의 반응으로 이어지는 유머씬이기도 하지만

안식처 혹은 부성애를 향한 사랑과 이성 간의 사랑을 구분하지 못하는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폭력과 약물, 성에 노출된 불우한 환경 속에서 12살 소녀는 빠르게 어른이 되어야만 했고

그러한 심리적 배경은 자신이 다 자랐다고 믿으며 어른을 흉내내는 행동으로 반복해서 나타나며 (의상, 담배, 술, 총, 성관계 등)

마틸다가 제 나이에 맞지 않는 뒤틀린 세계관을 갖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acfb556575fd98970a63d98510a764fb63e15927241bbd17130b6a16ec700470cbb


"복수는 좋은게 아니다 마틸다. 차라리 잊는게 나아"

"잊으라고요? 바닥에 그려진 동생의 흔적을 보고도 잊으라고요?"

"난 그 새끼들을 다 죽일거에요. 머리통을 다 날려버릴 거라구요"

"사람을 죽이면 인생이 달라져. 남은 평생 편안히 잠들 수 없을지도 몰라"

"그런 건 두렵지 않아요. 사랑 아니면 죽음이에요"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acfb556575fd98970a63d98510a764fb63e15927210bbd12663edf46fc700470cbb


"넌 질거야 마틸다. 총알이 장전됐어. 나는 들었다고"

"그래서요? 제 머리에 총알이 박혀 죽든 아저씨와 무슨 상관이죠?"

"상관없지"

"저도 그러길 바래요. 진심으로 그 말이 사실이길 바래요"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acfb556575fd98970a63d98510a764fb63e15927246bbd77134e1f76fc700470cbb


극장판이 아닌 감독판을 봐야하는 이유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bcfb57cc300690f1c6994ad8090cb5fe99b280d8ad356b1b5d1b6acd08fcb9e0c75b01632


안정적이지 못한, 뿌리 없는 삶을 살아가는 레옹이기 때문에 거처를 옮기는 장면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bcfb57cc300690f1c69d0ffd1f6cf5eeb902fff43156ce472cec81ebf4f3900cb67


"그걸 정말 사랑하는군요?"

"제일 친한 친구야. 나같이 뿌리도 없거든"

"정말 사랑한다면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돼요"

"내가 자라길 바란다면 나에게야말로 물을 줘야죠"


뿌리가 없는 식물은 직접적으로 레옹을 묘사하며, 물을 주는 행위는 곧 성장을 의미한다

(우유를 마시는 장면이 반복되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bcfb57cc300690f1c6994ad8090cb5fe99b280d8ad356b1b587e1fa85d9ccca0c75aa896b


그리고 서로에게 물을 주는 두 사람

레옹과 마틸다는 보호자와 피보호자의 일방적인 관계를 넘어 서로를 성장하게 만드는 관계가 된다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bcfb57cc300690f1c69d0ffd1f6cf5eeb902fff43463ee328c9c91fbd4f3900cb67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던 이전과는 다르게

서로가 서로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레옹과 마틸다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acfb556575fd98970a63d98510a764fb63e15927211bd857538b7f26fc700470cbb


반면에 스탠스필드는 죽음을 불러오는 인물이다

"죽기 직전에야 삶이 고마운 걸 느끼는거야..."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acfb556575fd98970a63d98510a764fb63e15927211bcd77261b3f66bc700470cbb


그리고 죽음이 다가오자, 공허한 삶을 살아가던 레옹은 마틸다 덕분에 삶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행복을 느끼며, 잠을 잘 수 있는 평안과 함께, 뿌리를 내린, 혼자가 아닌 삶

하지만 결국 레옹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고, 그의 죽음은 '사랑 아니면 죽음'라는 대사와 맞물려 마틸다를 향한 사랑을 증명하게 된다




viewimage.php?id=22a9d925eed72c&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51af2dacfb556575fd98970a63d98510a764fb63e15927241e7d37234b0f36ec700470cbb


"여기가 좋겠어요, 아저씨"

레옹을 기억하며 그의 바람대로 뿌리를 내려주는 마틸다

하늘에서 레옹이 마틸다를 바라보는 듯한 하이 앵글 쇼트

마지막으로 Shape of my heart로 여운을 남기며 <레옹>은 엔딩을 맞이한다





7fed8272b58669ff51ef86e54f84727379a645d4b0fafe716683d2685993dc01






출처: 오리지널 티켓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47

고정닉 48

15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28163
썸네일
[새갤] 짧고 굵었던 자동차 회사 '삼성이 만들면 다릅니다' 삼성자동차
[192]
물냉면비빔냉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1047 66
228162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160년간 1억6천 인구를 구한 의사..
[168]
아카식레코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31556 267
228160
썸네일
[해갤] ■ 김민재 플레이 비판한 캐러거..축구팬들의 비난 받다...news
[206]
ㅇㅇ(211.179) 05.03 16716 106
228159
썸네일
[기갤] 아버지 재력 좀 있냐는 물음에 쿨하게 인정한 솔로지옥 누나 ㄷㄷ..jpg
[2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8411 98
228158
썸네일
[미갤] 구해줘홈즈 처음 보는 전세 옵션 집 ㄷㄷ..jpg
[1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2838 113
228156
썸네일
[기음] 순대국 먹다가말고 간짜장 군만두 조지기.jpg
[178]
dd(182.213) 05.03 21046 163
228155
썸네일
[싱갤] 스압) 싱글벙글 재능충이었던 음갤러
[2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31608 254
228154
썸네일
[디갤] 일본산에서한달동안등산하며찍은것
[47]
ㅂㄹ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063 25
228152
썸네일
[대갤] 충격! 日국립병원에서 환자들을 성적으로 학대... 중증 환자도 포함
[24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0550 205
2281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파리 올림픽 앞두고 오륜기 불태우며 거리로 나온 시민들
[138]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4834 67
228148
썸네일
[군갤] (BBC) 보리스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3]
제4제국국밥부장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5793 144
228147
썸네일
[이갤] 순찰차 놔두고 러닝머신에서‥이상한 순찰
[2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8088 145
228146
썸네일
[미갤] 말끝마다 태클 거는 사람들 특징.jpg
[3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4472 144
228144
썸네일
[싱갤] 한국 인디음악 역사에 남을 주작충 사건.txt
[1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7699 108
228143
썸네일
[야갤] '비계 삼겹살' 이번엔 대구…"불판 닦으라고 준 줄 알았어요"
[382]
야갤러(78.153) 05.03 23842 125
228142
썸네일
[부갤] 페미끼리 1인가구 가지고 싸움남
[780]
부갤러(45.67) 05.03 34299 329
228140
썸네일
[중갤] 킹재명 "특검 거부하는 자 범인이라던 尹, 거부권 행사 안할 것"
[495]
핵정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3688 252
228139
썸네일
[야갤] 산부인과 여의사가 설명하는...질압 ㄹㅇ...jpg
[560]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2697 687
2281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울에서 세계 최초 자동 로봇 주차 상용화 성공
[169]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6189 60
228135
썸네일
[더갤] 법원, 검찰의 ‘업추비 먹칠 가림’에 제동..‘식당 이름 다 공개해라
[141]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8645 91
228134
썸네일
[새갤] "대대장도 책임 없다, 말단 간부 책임" 임성근의 수상한 문자
[537]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7424 171
228131
썸네일
[디갤] 지나가다가 공작새 딥따 큰거 찍음
[149]
제이스포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2885 72
228130
썸네일
[야갤] 광주광역시 공공배달앱 경쟁체제 도입
[286]
야갤러(223.39) 05.03 14979 53
228128
썸네일
[리갤] 2024 MSI 티저 Faker jpg.
[225]
ㅇㅇ(223.39) 05.03 31261 495
228127
썸네일
[부갤] 슈퍼 엔저'에 값싼 여행지 된 도쿄…체감 경기도 '최악'
[614]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1858 73
2281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극한직업 화산의 짐꾼
[209]
따아아아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7702 146
228124
썸네일
[여갤] 공정위, 카카오 SM엔터 결합 승인
[139]
타갤분탕(58.123) 05.03 15565 85
228122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19
[108]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405 56
228120
썸네일
[싱갤] 운전면허시험에 추가될 예정인 우회전 일시정지
[232]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9668 42
228119
썸네일
[이갤] 중학교 동창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로 만든 남성
[415]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3120 192
228118
썸네일
[야갤] 10년 전보다 7cm 더 커졌다...“중학생 때 클 만큼 다 커”
[639]
야갤러(223.39) 05.03 30656 86
228116
썸네일
[싱갤] 트럼프 오늘자 주한미군 돈 더내라...
[7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7758 168
228115
썸네일
[중갤] 윤석열, 2026학년도 대입 정시 80% 확대....jpg
[446]
ㅇㅇ(118.235) 05.03 19786 351
2281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단월드에 이어서 펼쳐진 르세라핌 친일 음모론
[505]
ㅇㅇ(175.207) 05.03 27779 411
228112
썸네일
[미갤] 5월 3일 시황
[42]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9562 31
228111
썸네일
[케갤] 실시간 하이브 앞...jpg
[316]
ㅇㅇ(211.185) 05.03 29838 358
228110
썸네일
[해갤] 월클흥...첼시전 활약상 모음.....gif
[259]
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0284 360
228107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제대로 미쳐버린 동국대 에타 근황.jpg
[276]
ㅇㅅㅇ(1.226) 05.03 35397 294
228106
썸네일
[부갤] ‘이태원 특별법’ 피해자 범위 보니
[826]
ㅇㅇ(152.44) 05.03 24564 415
228104
썸네일
[이갤] 인니 루앙 화산 8일만에 또 폭발…"화산재 5천m 치솟아"
[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637 20
228103
썸네일
[주갤] 민주당 서대문갑 김동아 당선인 학폭 논란…"앞이 안 보일 정도로
[312]
ㅇㅇ(14.46) 05.03 12542 153
2281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503
[142]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1336 69
228100
썸네일
[기갤] 배우 이서한, 방예담 작업실서 촬영된 불법영상 게시
[161]
ㅇㅇ(210.205) 05.03 117976 69
228099
썸네일
[야갤] 실수로 아이 죽여 놓고 병사로 사망진단서 허위 작성 무죄
[344]
ㅇㅇ(108.165) 05.03 20092 365
228097
썸네일
[부갤] 싱글벙글 무소득 무직 대학생의 허그 전세대출 후기.jpg
[320]
ㅇㅇ(153.242) 05.03 30093 360
228096
썸네일
[군갤] 이제는 말할 수 있따
[69]
투하체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8346 150
228094
썸네일
[디갤] 디즈니여신 할리 베일리 최근.....근황.....jpg
[468]
ㅇㅇ(175.119) 05.03 37239 94
228092
썸네일
[싱갤] 5월 제철 해산물 추천
[152]
수산물학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3045 93
228090
썸네일
[디갤] 늦었다
[35]
곤듈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6469 38
228088
썸네일
[유갤] 마블<토르 시리즈>크리스 헴스워스 최신근황....jpg
[222]
ㅇㅇ(175.119) 05.03 19377 11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