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태안 2박 3일 캠 후기 (씹스압)앱에서 작성

댕댕이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3 14:50:01
조회 6768 추천 27 댓글 25

이번주는 태안에 가서 캠핑하고 옴.

전국 어디든 비예보가 있어서 캠핑커뮤니티 가보면 예약한 캠장 취소하거나 양도하고 그러던데 난 아예 우중캠핑 할 생각으로 떠났다.

원래 예정지는 평창의 바위공원이라는 무료캠핑장이었지만, 출발 하루 전 태안에 있는 캠핑장 2박 2만원에 양도한다는 글이 올라와서 잽싸게 연락해서 양도 받음.

후기는 시간순이 아니라 그냥 떠오르는 대로 쓰겠음.


1. 캠핑 세팅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b90c4855f58cd78fa530d2f76074cd41f5df82e7c7fe0e902697f0f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23fa1419634d51e1dbe4a090b942ad24a38fb332b4cf2efd20449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310898ced54334281b96dd28581ca1641cc04fe7228b8d7ef129a99f5

이번에 새로산 디디타프를 가져옴.

가격 대비 형편없는 퀄리티로 유명하던데 구성품 보고 단번에 이해함. ㅋㅋㅋ 팩 두께 보고 어이가 없었음. 그리고 스트링도 어디 운동화 끈 같은 거 끼워줬고 팩파우치도 진짜 대충 만들어 놨더라.
난 미개봉품 6만원에 산건데 이거 정가 10만 넘게 주고 사는 건 좀 그런 것 같음.

이번에 사용한 텐트는 dod 쇼넨. 여기에 꼬깔콘 씌워서 타프 설치해봤는데... 뭐가 좀? 모양이 되게 이상하게 나오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설치하기로 함.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ec33df59d7176d16dc95d4d542a62e3cf3d02e5c5af81f5b3b2461b

짜-잔.

생각보다 아주 잘어울려서 만족함. a폴도 사용해봤다. 타프가 있으니 비 예보가 두렵지 않았음.

7fed8272b58669ff51ed87e44480747331b76b50c086d34127d7814021545fd1

7fed8272b58669ff51ed87e4448570733e6abdf54b6738967c8d12805b0063aa

7fed8272b58669ff51ed84e442847c73a81dc086fc252b533b425d559f2a4b7c

7fed8272b58669ff51ed87e445817773d14d730daee378b7065a9dd4d7571e59

7fed8272b5866af651ee8fe147837773ddb80f738e4c93fa57aee44b6cf3ca46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a9b82047bcfd6fcce52cff8a776e58ee89dd03a8e7bfc40b246e609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e5dabce52ef43498ce2196647cec2ab6a1073827e685b4c110a8517

첫날은 비 안와서 장작으로 불멍하고 두째날엔 비 맞으면서 가스랜턴으로 불멍함.

쇼넨+디디 밤텐풍도 맘에 듬 ㅋㅋㅋ 탄이랑 올리브그린이 생각보다 잘어울리네.

바람때문에 비가 들이쳐서 짐은 전부 텐트로 안으로 옮겼다. 이 텐트가 1인용이지만 그래도 이정돈 들어가더라.

토요일 밤까지 온 비로 젖어있던 텐트랑 타프는 아침 되니까  깨끗하게 마름. ㅋㅋㅋ 자동세차한 느낌이었음.


2. 통곡의 밤


이 캠핑장은 입지가 최악임.

조금만 걸어가면 바다뷰가 나오기 때문에 좋을 줄로만 알았는데, 주변 펜션이 너무 시끄럽다.

첫날 두째날 단체 손님들 트로트로 흔들어 제끼는 소리가 캠핑장을 뒤덮더라.

다행인 건 새벽까지 이어지지 않고 11시엔 마무리한다는 점? 여튼 고요한 캠핑음 포기해야하는 곳이었음.

지금 이벤트라고 5m x 8m 짜리 대형 파쇄석 싸이트 주말가격이 1박에 만오천원이던데... 아무리 싸도 다시 갈 생각은 없음 ㅋㅋㅋ


​3. 트래킹​

7fed8272b5866af651ee85e5478377734365615f02150861276763f29b289a39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80ee9b72b280cb787d1290e835b45b01723bbd4fdcfe66d082f9b67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cef27f9b1bf18b092837ae4bb70ce4e94fbc5c8f269b55f248ba2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b9e264d57d2fc5ad2ed25c396da88276faaa272503a14a29d57ff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fa7ca95b96c0c4f1cd1f3b38e042305e450652580469bbf6d699c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f239719e564a26a13a05081433dcf54949455724dced76a80278f40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c1435b05e760ee9ab8acc889a2dded14f81ae4edc742216b045da83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e524a9b03c9bbf858b577dc6d8be4664437632f83edae854f8829ff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e524a9b03c9bcf858b171dc6d8b08234477892d8303693117db4c73

두째날 점심쯤부터 비가 좀 거세지기 시작함. 바로 판초우의 입고서 트래킹 하러 떠남.

이 캠핑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신두리해안사구라는 곳이 나옴. 국립공원구역이기도 하고 이 해안사구라는 지역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있음.
모래로 이뤄진 특이한 지형이라 보존 가치가 뫂다고 하더라.

한바퀴 도는데 대략 5km쯤 하는 것 같았음. 바다가 내다보이는 언덕코스, 소나무로 둘러쌓인 코스, 사막이 떠오르는 모래언덕 등 짧은 코스 안에 다양하게 잘 꾸며져 있던데 그 중에 압권은 초입에 있는 소들이었음 ㅋㅋㅋㅋ 개귀엽더라.
이걸 방목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트래킹코스 바로 옆에 소 대여섯 마리를 목줄 비슷한 걸로 묶어놨더라고.
얘들은 사람에 적응을 한 건지 옆에서 지켜봐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낮잠 때리거나 풀 뜯음 ㅋㅋㅋ

7fed8272b5866af751ee84e645807173ad3a9a52e3007bd3cb706b1d36081788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65b4d760cb0c4f4b95eb6964bf8b743fbb7cea9d0ce2cb81c4cbc2367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93d75292d7d27dd8e56f2e9022f0503059895f65eeee0e9156d1355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b7477a81be96e86c7c849f3608f802714798cc3af46044be0c120a5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a158a2db46ba7da413e9d4d9324428a43f32f1c15ca0d37e3e176cf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007b74d7a93d446e701ce13c101d4b8d7be9d9badf2be0f2023ee

마지막날은 텐트 전부 철수하고서 돌아가는 길에 지도 보고서 꼴리는대로 다녀 옴.

태배전망대라는 곳이 전망이 좋아보여서 갔는데 나쁘지 않더라.
근처에 캠장이 있는데 전망 굿. 1박에 오만원 이던데 요즘 사설 캠장 평균 시세가 최저 오만이라 이해할 수준이지만 나처럼 솔캠 위주인 사람한텐 좀 그럼.


​4. 먹은 것​

7fed8272b5866af651ee86e440817d732c33a08800c6c570ff1a78ce97be7ece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645ca623592636ce325501174f0d32f8b4e14ad4e7ff04eaab654a8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a22d6469ae4b6f361643f82b87efd205e28b1b0a186bf8d1f4821d0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18c90ef5025e9030540b276568d500ab1a82888a095635395dd2aeb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fb8b6f43a42b6c26bfdaee75342473585af5eac7b809103a0f7e16e34

2박 3일 중 세끼를 고추장불고기로 떼움. 난 분명히 그냥 불고기 소스인 줄 알고 산건데 고추장불고기더라고? 제육볶음이랑 불고기랑 번갈아 먹으려고 제육용 고추장 따로 챙긴건데 의미가 없어져서 그냥 고추장불고기소스만 써다 세끼 해치우고 옴.

그리고 한끼는 차돌된장찌개. 태어나서 처음 하는 요리인데 진짜 개꿀맛이었음. 캠핑하면서 요리 시도하는데 처음 해보는 요리는 무조건 성공하더라? 신기한 일임 ㅋㅋㅋ 저번에 안동찜닭도 진짜 맛있었는데...

커피도 빼먹지 않고 마시고 옴. 모카포트가 제일 맘 편하더라. 튼튼해서 들고 다니기 좋고 끓이기도 쉽고 행도 좋고.


첫우중캠인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캠장 주변 소음만 아니었더라면 완벽했을 캠핑인데 그게 좀 아쉽 ㅋㅋㅋ

- dc official App


출처: 유루캠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7

고정닉 14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22516
썸네일
[필갤] (사진고봉밥)필린이 5롤이나 스캔했다...webp
[14]
김데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706 10
222514
[비갤] 다리펴고 자위하지마라 진심 고자된다 (후기)
[5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65924 192
222513
썸네일
[장갤] 흥겜의 딜러 일러스트 작업기
[308]
dom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8495 223
222510
썸네일
[전갤] 전직 씨름선수, 거인배우 서찬호 근황
[165]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5179 198
2225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젊은사람들이 제조업을 안하려는 이유.jpg
[1141]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50128 627
222508
썸네일
[쇼갤] 쇼트트랙 황대헌, 500m 결승서 또 실격
[154]
ㅇㅇ(212.103) 04.11 23096 151
222506
썸네일
[전갤] 방송인 현영도 당한 170억대 상품권 사기범에게 징역 10년
[141]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3471 75
222504
썸네일
[스갤] 꼰대희에 게스트로 나와서 시원하게 외치고 간 쵸단.jpg
[325]
스갤러(85.203) 04.11 44745 200
222502
썸네일
[멍갤] 억울한 누명 쓴 강아지
[215]
ㅇㅇ(223.38) 04.11 28646 559
2225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노잼의 북유럽
[281]
ㅇㅇ(210.90) 04.11 30048 347
222500
썸네일
[야갤] 훌쩍훌쩍 한녀혼한 사람들의 최후...jpg
[475]
야갤러(106.101) 04.11 58142 675
222498
썸네일
[더갤] 이재명 ‘승천’ 조국 ‘파란’ 한동훈 ‘나락’
[780]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9543 342
222497
썸네일
[싱갤] 셍글벙글 보배드림 짜장면
[253]
직무매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5967 490
222496
썸네일
[부갤] 이재명, 조국이 낙선시키려고 개지랄했던 후보
[560]
ㅇㅇ(223.62) 04.11 38084 728
222494
썸네일
[상갤] 파묘에서 유해진 역의 모티브이신 장례지도사님 가족들이 실망한 이유
[66]
ㅇㅇ(211.234) 04.11 16115 86
222492
썸네일
[야갤] 중국 내에서 도는 시진핑 썰
[453]
야갤러(185.239) 04.11 41807 700
222489
썸네일
[새갤] 안철수 “의대증원 유예, 정책 책임자 경질해야“
[739]
안희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6564 494
222488
썸네일
[주갤] 한녀혼 결정사 댓글들도 야랄낫다 ㅋㅋ
[688]
ㅇㅇ(223.62) 04.11 41376 793
2224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남편 잘 만나 성공한 여자
[191]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8995 200
222485
썸네일
[야갤] 전문가가 말하는 죽으면 산에다 매장하지말고 그냥 화장하는게 좋은 이유
[531]
야갤러(211.234) 04.11 34886 310
222484
썸네일
[중갤] 조국 첫 기자회견 발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6]
ㅇㅇ(220.86) 04.11 43867 545
222482
썸네일
[냥갤] ㄱㄷ) 길냥이 핑계로 샘플 달라며 개진상짓하는 캣맘
[108]
ㅇㅇ(106.101) 04.11 16200 168
2224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 광둥식 돌솥비빔밥 `바오자이판`..jpg
[2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3815 143
222480
썸네일
[코갤] 미국 내 정치적 양극화의 원인
[408]
ㅇㅇ(211.234) 04.11 23918 244
222478
썸네일
[해갤] 리오넬 메시 북중미 챔스 8강 하이라이트
[151]
인터마이애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3370 135
222477
썸네일
[싱갤] 감동감동 비오는 날 만난 우산천사
[162]
ㅇ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4940 210
222474
썸네일
[비갤] 골 때리는 언냐 발견했음
[395]
ㅇㅇ(221.163) 04.11 43247 543
222473
썸네일
[유갤] 광기의 미대생 졸업작품.jpg
[434]
ㅇㅇ(212.103) 04.11 36168 363
22247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보수, 진보 정치용어 기원
[3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4084 317
222470
썸네일
[프갤] 【Full번역】존나 쩔었던 폴헤이먼 명예의 전당 연설 (1부)
[132]
ㅇㅇ(14.42) 04.11 15183 382
222469
썸네일
[기갤] 아빠가 최수종이라서 인생이 힘들다는 딸
[397]
긷갤러(45.12) 04.11 33860 449
2224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말죽거리 잔혹사 의외의 진실.JPG
[220]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5857 227
222466
썸네일
[국갤] [공식] 한동훈 기자회견문 전문
[13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44041 921
222465
썸네일
[힙갤] 미노이 사건 입장문 웃긴 점
[165]
ㅇㅇ(118.235) 04.11 30856 24
222464
썸네일
[보갤] 사회성이 모자란것 같다고 사회성 훈련 시작한다는 윤성빈
[232]
보갤러(194.99) 04.11 35542 48
222462
썸네일
[카연] 만화팔이 소녀
[168]
G.C(121.140) 04.11 19237 527
222460
썸네일
[야갤] 국민의 힘 대패한 결정적 이유
[1958]
ㅇㅇ(49.172) 04.11 137639 3680
2224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리 못하는 사람들만 모은 베이킹 서바이벌.jpg
[78]
BlackWolfStudi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9933 69
222456
썸네일
[나갤] 24년 기대작 나는솔로 모태솔로 특집 리뷰 8탄.jpg
[202]
ㅇㅇ(118.235) 04.11 41217 537
222454
썸네일
[싱갤] 싱글정글 초등 급식 클레임
[3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9117 194
222453
썸네일
[야갤] 기안84가 후배들한테 열심히 하라고 말 못하는 이유
[426]
야갤러(5.252) 04.11 31405 326
222452
썸네일
[상갤] 웨스트월드 드라마가 망했던 이유ㅋㅋㅋ..jpg
[1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9307 234
222450
썸네일
[일갤] 성지순례 도쿄 혼여 3일차
[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9297 28
222449
썸네일
[기갤] 판) 지인들과 여행에서 누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107]
긷갤러(45.84) 04.11 16138 31
222446
썸네일
[미갤] 프랑스 여자가 말해주는 한국 남자랑 사귄 후기 .jpg
[3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8785 378
2224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식당에서 10년 일한 베트남 아주머니의 근황
[3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8054 301
222444
썸네일
[야갤] 황립 금오공대.......... 에타의 현자.jpg
[882]
(182.214) 04.11 73042 2775
222442
썸네일
[이갤] 아이가 큰돈을 잃어버렸어요…
[396]
슈붕이(146.70) 04.11 36503 116
222440
썸네일
[싱갤] 화남화남 도라에몽에서 제일 화나는 새끼.jpg
[2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0969 353
222438
썸네일
[박갤] 나고야 갔다 와서 놀란 후기
[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6082 4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