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반전 여론 부담' 바이든 vs '사법 리스크' 트럼프앱에서 작성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12:05:02
조회 8266 추천 33 댓글 8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0b7c5c41e4810ab8b65822a7509350d74ddd2cf18599164c1c13a33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요즘 미국 주요 대학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을 돕고 있는 미국 정부 정책 역시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서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0b4c8c41e4810ab8b0233453c38d8db12f67edd748014f3d06fdab7

경찰이 건물에서 학생들을 붙잡아 나옵니다.

플라스틱 끈으로 손을 뒤로 묶은 상태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0b5c6c41e4810ab8b56ad69bad30cbf44a6621505c2e5d6c04d355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0b2c4c41e4810ab8bcca3020abf6e3820aebaf17eeba2623a908aa3

아침에는 예일대에서, 밤에는 뉴욕대에서 이렇게 체포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은 나흘 전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불이 붙었습니다.

학교 측이 반전 시위 학생들을 불법 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하면서 1백 명 넘게 체포된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0b3c7c41e4810ab8b94efa5e7b76c120c1f413d825f80c34580c046

그런데 교수들까지 학교가 과잉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항의 대열에 가담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1b7c1c41e4810ab8b6919e7fe7b9d3419807c043965b1a303c414f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1b7c4c41e4810ab8b07e4b42a12c2d2bef107f5114717ccbd0a3664

시위는 주말을 거치면서 미 대륙 동쪽의 보스턴부터, 서쪽 LA까지 불붙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1b5c6c41e4810ab8bdc1dd5c1c093aa1ac8448e8b909ebe50ad1c

30살 이하 젊은 층은 4년 전 대선 때는 바이든 대통령을 크게 지지했었는데, 최근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로 이 지지세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지원에 젊은 층의 단 9%만 찬성하고 44%가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이스라엘을 돕는 바이든 대통령 지지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 시위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1b2c6c41e4810ab8b0a86ea602c1b3338970577d5651655674fcfe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1b3c5c41e4810ab8b4060fc6dc91801a1113d4bebdd5a17276f5d1a

학생들은 바이든 대통령 집 앞에서도 시위를 이어갈 정도여서, 갈수록 현 정부에는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4953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6b7c3c41e4810ab8b0320f2384ad725ae900dc383cfaee2182fae12

이렇게 바이든 인기가 떨어지는 걸 가장 좋아할 사람은, 아마도 경쟁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일 겁니다. 그런데 트럼프도 요즘 웃질 못하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재판에 선거 유세도, 또 선거 자금에도 비상이 걸렸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지지율을 역전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6b5c6c41e4810ab8b6981b35ffc43374e0077a3015b650caf3f601e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으로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에 섰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6b2c4c41e4810ab8beb75b7823a7cb4bca38f33c1668503994b4292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성인 배우의 성추문 폭로를 막으려 돈을 준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장부를 조작했단 혐의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6b3c0c41e4810ab8bbb4787aaa69a588b973db59655c2683f1cd736

미국 역사상 전, 현직 대통령의 형사 재판 출석은 처음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경쟁자를 겨냥한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6b3c9c41e4810ab8bc7cb9caacf01c133f58b905d967497fec09735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7b7c9c41e4810ab8b030188dad44bd4682472198c03808c7a5e5dd5

유, 무죄를 가를 배심원단 12명 가운데 2명만 트럼프에게 호감을 보인 걸로 알려졌는데, 뉴욕의 진보적 성향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7b4c6c41e4810ab8bfc192a7a62c38f63544aa9fc658dfb45ca85ad

트럼프는 앞으로 한 달 반에서 두 달간 수요일을 뺀, 평일엔 재판에 출석해야 해 유세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7b5c7c41e4810ab8bec24be9ec2caad1d92f99139002587bebb3abb

여기에 각종 재판 비용도 만만치 않아 울상입니다.

지난해 초부터 우리 돈 900억 원 넘게 소송비로 썼는데 하루 평균 2억 원꼴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7b3c2c41e4810ab8be513dd43860402e0308645f07c80a418f05e4d

돈이 엉뚱한데 들어가다 보니 정작 유세에 쓸 돈은 부족해 지난달 선거운동 지출액은 바이든 캠프의 13%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재판에 묶이고, 돈줄이 마르면서 지지율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4b7c0c41e4810ab8bec966fcf211c4ee9a30447b34907bf6059be

최근 미 공영방송 PBS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51%, 트럼프는 48%였습니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서는 격차가 6%P까지 벌어졌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f83d1d7c8b4b4c1c41e4810ab8b0ea017ec803d87360dd901e1e1f5cd7233abba

이번 공판은 TV로 중계되지 않았는데, 트럼프는 판사를 향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던 평소와 달리 수심이 가득한 채 허공만 바라봤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49532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3

고정닉 9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22553
썸네일
[리갤] 북미 롤리그,전체채팅 허가후 근황 ㅋㅋㅋ
[326]
ㅇㅇ(185.114) 04.11 41803 396
222551
썸네일
[이갤] 역대급 짬처리 당한 생물 유튜버
[166]
슈붕이(104.254) 04.11 55637 248
222549
썸네일
[주갤] (블라) 여친이 페미인지 알쏭달쏭하다는 예비 퐁퐁이
[513]
블라탐험가페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43373 861
222545
썸네일
[중갤] 최고의 인디게임쇼 트리플 i 요약...webp
[142]
주토피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5716 88
222543
썸네일
[이갤] 사랑에 대한 양계 학적 분석 ft. 불닭, 백숙
[199]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9456 32
222541
썸네일
[싱갤] 그때 그 시절 학생 노무현
[656]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3990 364
222539
썸네일
[이갤] 일본 최고 장수 마을에서 평균 수명이 하락한 이유
[333]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4832 196
222537
썸네일
[인갤] 총알 단 한발로 수백명을 죽이는 게임.
[201]
ㅇㅇ(220.123) 04.11 42136 303
222536
썸네일
[남갤] 저 삼촌이 옛날에 엄마 좋아했어.jpg
[255]
띤갤러(45.128) 04.11 58299 546
222533
썸네일
[야갤] 링거도 안 꽂고…수상한 구급차서 마약 우수수.jpg
[1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1673 89
222532
썸네일
[유갤] 제주도 해안가 무료 야영지들 리뷰.
[50]
350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5633 43
222530
썸네일
[주갤] 잠자리+스킨십 다 했지만 친구라는 여자 jpg
[617]
ㅇㅇ(45.92) 04.11 64164 407
2225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씹덕 줘패는 만화
[176]
스캇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5892 197
222528
썸네일
[출갤] 이스라엘의 출산율을 높여주지만 정부의 골칫거리가 된 사람들
[387]
ㅇㅇ(45.84) 04.11 32650 252
222526
썸네일
[페갤] 괴식특집 - 캥거루 꼬리와 스지
[150]
밀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6555 68
222525
썸네일
[부갤] 벚꽃시즌마다 개판난다는 마포의 한 주택가 ㄷㄷㄷ
[312]
ㅇㅇ(89.40) 04.11 30200 369
222524
썸네일
[야갤] 대구시장 홍준표 "한동훈같은 인간이 들어온게 패착".JPG
[1607]
ㅇㅇ(118.235) 04.11 46620 687
222522
썸네일
[물갤] 현재 사태 상황을 물우리 웹툰을 통해 요약해보자.
[73]
물갤러(211.215) 04.11 18894 96
222520
썸네일
[싱갤] 현 40~50대 잘나가던 시절 ㅋㅋㅋ
[818]
ㅇㅇ(61.82) 04.11 63633 679
222518
썸네일
[자갤]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 너무 호감이다
[90]
ㅇㅇ(223.62) 04.11 24430 318
222517
썸네일
[해갤] 오타니 통역이 돈 빼간 방법
[344]
ㅇㅇ(84.17) 04.11 40567 168
222516
썸네일
[필갤] (사진고봉밥)필린이 5롤이나 스캔했다...webp
[14]
김데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707 10
222514
[비갤] 다리펴고 자위하지마라 진심 고자된다 (후기)
[5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65929 192
222513
썸네일
[장갤] 흥겜의 딜러 일러스트 작업기
[308]
dom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8495 223
222510
썸네일
[전갤] 전직 씨름선수, 거인배우 서찬호 근황
[165]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5180 198
2225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젊은사람들이 제조업을 안하려는 이유.jpg
[1141]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50128 627
222508
썸네일
[쇼갤] 쇼트트랙 황대헌, 500m 결승서 또 실격
[154]
ㅇㅇ(212.103) 04.11 23096 151
222506
썸네일
[전갤] 방송인 현영도 당한 170억대 상품권 사기범에게 징역 10년
[141]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3471 75
222504
썸네일
[스갤] 꼰대희에 게스트로 나와서 시원하게 외치고 간 쵸단.jpg
[325]
스갤러(85.203) 04.11 44746 200
222502
썸네일
[멍갤] 억울한 누명 쓴 강아지
[215]
ㅇㅇ(223.38) 04.11 28646 559
2225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노잼의 북유럽
[281]
ㅇㅇ(210.90) 04.11 30048 347
222500
썸네일
[야갤] 훌쩍훌쩍 한녀혼한 사람들의 최후...jpg
[475]
야갤러(106.101) 04.11 58145 675
222498
썸네일
[더갤] 이재명 ‘승천’ 조국 ‘파란’ 한동훈 ‘나락’
[780]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9544 342
222497
썸네일
[싱갤] 셍글벙글 보배드림 짜장면
[253]
직무매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5967 490
222496
썸네일
[부갤] 이재명, 조국이 낙선시키려고 개지랄했던 후보
[560]
ㅇㅇ(223.62) 04.11 38085 728
222494
썸네일
[상갤] 파묘에서 유해진 역의 모티브이신 장례지도사님 가족들이 실망한 이유
[66]
ㅇㅇ(211.234) 04.11 16115 86
222492
썸네일
[야갤] 중국 내에서 도는 시진핑 썰
[453]
야갤러(185.239) 04.11 41807 700
222489
썸네일
[새갤] 안철수 “의대증원 유예, 정책 책임자 경질해야“
[739]
안희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6564 494
222488
썸네일
[주갤] 한녀혼 결정사 댓글들도 야랄낫다 ㅋㅋ
[688]
ㅇㅇ(223.62) 04.11 41378 793
2224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남편 잘 만나 성공한 여자
[191]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38995 200
222485
썸네일
[야갤] 전문가가 말하는 죽으면 산에다 매장하지말고 그냥 화장하는게 좋은 이유
[531]
야갤러(211.234) 04.11 34886 310
222484
썸네일
[중갤] 조국 첫 기자회견 발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6]
ㅇㅇ(220.86) 04.11 43867 545
222482
썸네일
[냥갤] ㄱㄷ) 길냥이 핑계로 샘플 달라며 개진상짓하는 캣맘
[108]
ㅇㅇ(106.101) 04.11 16203 168
2224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 광둥식 돌솥비빔밥 `바오자이판`..jpg
[2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3816 143
222480
썸네일
[코갤] 미국 내 정치적 양극화의 원인
[408]
ㅇㅇ(211.234) 04.11 23918 244
222478
썸네일
[해갤] 리오넬 메시 북중미 챔스 8강 하이라이트
[151]
인터마이애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3370 135
222477
썸네일
[싱갤] 감동감동 비오는 날 만난 우산천사
[162]
ㅇ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4940 210
222474
썸네일
[비갤] 골 때리는 언냐 발견했음
[395]
ㅇㅇ(221.163) 04.11 43247 543
222473
썸네일
[유갤] 광기의 미대생 졸업작품.jpg
[434]
ㅇㅇ(212.103) 04.11 36168 363
22247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보수, 진보 정치용어 기원
[3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24085 3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