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의여행지] 3년만에 쓰는 컬러필름을 가지고 떠난 도쿄여행(스압)

비쿠카메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15:15:01
조회 3509 추천 21 댓글 20

안녕하세요. 이렇게 제대로 된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 떨리네요.

앞서 응모했던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진전 개최해 주신 gakugo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여행기를 적어보네요.

우선 이번 여행에서 3년만에 컬러필름을 써봤습니다. 원래 디지털 카메라도 가져갔는데 필름카메라가 너무 재미있어서 여행내내 현지에서 컬러필름 수급해가면서 필카만 찍었네요.

어떤 형식으로 적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개최글 댓글에 자유롭게 쓰면 된다 해서 여행기의 형식으로 쭉 적어볼려 합니다. 여행은 저랑 제 동성친구랑 갔고, 앞으로 나올 사진들은 모두 필름사진이고, 필름카메라는 미놀타 x-370+50.4, 필름은 울트라맥스, 컬러플러스 입니다. 현스는 옥상필름에서 했습니다. 대부분은 울트라 맥스고 컬러플러스는 몇 컷 없습니다.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찾아내실 수도 있겠네요.

아래는 이번 여행의 타임라인입니다.

첫째 날: 출국-우에노 공원-우에노 동물원-시부야스카이-요코하마

둘째 날: 아사쿠사,센소지-아키하바라-오차노미즈역-도쿄타워

셋째 날: 가모가와 시월드-도쿄역-이케부쿠로

넷째 날: 시모요시다-센겐공원-가와구치코-신주쿠-가부키초

다섯째 날: 너의이름은-하라주쿠-긴자-귀국


첫째 날: 출국-우에노 공원-우에노 동물원-시부야스카이-요코하마

7ce58377c0f06183239ef791409c706bc1e6a24c4f3d34ace300ead83015a71a1d1d2fa9e051dc3e0c9f8e64389269448b8e9c411ddc6a15f6304937


출국 전날 밤, 출국장에 있는 냅존을 이용하기 위해 미리 인천공항에 갔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게 도착한 나머지 탑승수속이 안되어 밤을 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탑승수속 오픈런을 하고 근처 푹신한 의자에 앉아 비행기 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11a589e01dff88cf6775db93938ed66eb354601f9e62e231

그렇게 비행기 시간이 왔고 나리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나리타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우에노역에 도착해 우선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짐을 놔두고 근처 츠케멘 집에서 밥을 먹고 우에노 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1b62eb8ff88177471ef9468

우에노 공원을 가는데 육교 위 아저씨가 담배를 멋지게 피더군요. 한 장 찍었습니다. 다시 봐도 저 아저씨 멋지네요.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bb228e8f8da9baccdaf3c08

우에노 동물원에 들어가면 얼마 걷지 않아 코끼리가 보였습니다. 이렇게 도심에 있는 동물원에 코끼리가 있어 조금 놀랐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11a589e01dff88cf6775db93c58a876ae2526eec801114dc

우에노 동물원에는 판다가 유명합니다. 판다를 보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줄을 서야 볼 수 있는 판다랑 줄을 안서도 되는 판다입니다. 저희는 30분 가량 줄을 섰습니다만 만약 가실 분들이 있으면 안서도 되는 판다만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줄을 선 판다는 유리창 안에 갇혀서 힘이 없는데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5b529bafc8fb9b66bb4770e

줄을 안서도 되는 판다는 먹는것도 맛있게 먹고 힘이 좋더라구요. 그렇게 우에노 동물원을 적당히 구경하다가 시부야 스카이로 향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11a589e01dff88cf6775db939788d53fe95734a3ff9d7512

시부야 스카이에 도착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시부야 스카이 하면 생각나는 야외테라스가 강풍을 이유로 개방하지 않는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강풍이 잦아들면 다시 열린다는 리뷰도 있어서 일몰까지 기다려봤지만 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bb27deeafdc57242cd3020c

하지만 시부야 스카이 내부도 꽤 좋더라구요. 특히 도쿄타워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가 잘 보입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7b27fe8fad9c0e8eec29e3e

제 머리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도 있구요.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6e22abdf0db7d2fd93c2802

그렇게 시부야스카이를 나와 요코하마 코스모 월드로 향했습니다. 다만 시간이 너무 늦어 제대로 즐기지는 못하고 요코하마에 왔다 정도만 즐기고 우에노로 돌아갔습니다. 1일차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둘째 날: 아사쿠사,센소지-아키하바라-오차노미즈역-도쿄타워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2e52de9f8d5ec6052bc8172

둘째날의 시작은 도쿄 국룰 코스인 아사쿠사,센소지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 사진을 제대로 찍기는 어려웠습니다만, 한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본 관광지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11a589e01dff88cf6775db9396898539e95432d658b65e1e

사람이 많은 센소지를 떠나 아키하바라로 갔습니다. 아키하바라에 있는 메이드카페에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친구가 가보자고 해서 간건데 차마 문 앞에서 발걸음이 떼어지지 않더라구요. 스스로 문화체험의 일부다 라고 정신무장을 하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면서 친구가 저보고 들어가서 좀 웃어라 라고 한 걸 보면 제 표정이 좀 안좋았나 봅니다. 하지만 메이드분들의 공연은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메이드카페 가격이 조금 쉽지 않은데 서비스 가격이라 생각하면 어느정도 수긍은 되더라구요. 제 발로 두번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지만, 한 번 쯤은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3e421ebafdc8f5c1da21eea

메이드 카페를 나와 오차노미즈역으로 향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에 나오는 열차역이죠. 재난 3부작을 재밌게 본 입장에서 기분이 뭔가 신기했습니다. 또 도쿄 사람들은 재난 3부작을 더 재밌게 봤겠구나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입장에서 광화문, 서울역이 나온 느낌 아닐까요. 평소에 지나던 길이 영화에 나오면 신기할 거 같구요.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2b02aebabdd0fd95e8697e5

그리고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를 보러 갔습니다. 도쿄의 번영을 상징한다고들 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도쿄타워가 1960년 즈음에 완공된 걸로 아는데, 지금 봐도 웅장한 타워를 그때 봤으면 저였어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상상했을 것 같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7b528eefadc84e93c1494ec

도쿄타워를 볼려면 시바공원을 추천드립니다. 도쿄타워가 한눈에 보이고, 잔디밭도 있어서 앉아서 쉬기도 좋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be22bbfaa8ed63bc14c9106

멀리서 본 도쿄타워도 이쁘군요.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11a589e01dff88cf6775db93c58f8269b75f66fb835a3be6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복어 사진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찍고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둘째 날이 끝났습니다.



셋째 날: 도쿄역-가모가와 시월드-도쿄역-이케부쿠로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0b07beef9d4fd51bab362ab

셋째 날은 가모가와 시월드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도쿄역으로 향했습니다. 도쿄역 반대편에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 지하 1층에서 왕복 고속버스+가모가와 시월드 입장권을 7000엔에 샀습니다.(다 따로 할 때보다 1500엔 저렴합니다.) 지하 2층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모가와 시월드로 향했습니다. 세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참고로 시간을 맞출 수 있다면 대체로 고속버스를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jr로 가야하는데 더 오래걸리고, 더 비쌉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4b021eaf8de19df3a93aeb5

버스를 내리고 바로 범고래쇼를 하는 스타디움을 향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생 처음으로 범고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7e52bebfbdc6923a9a84032

쇼를 하기 전 모여있는 범고래들입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0b22ceef1895deeaceb3116

가모가와 시월드 리뷰를 보시면 젖는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실입니다. 의자에 '여기는 물에 젖을 수 있으니 주의' 표시가 있는 곳 뒤까지 범고래가 물을 뿌립니다. 어떻게 알았냐고요?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범고래가 튀어 오른 다음 온 몸을 이용해 떨어지면서 물을 튀기더라구요.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5e52fb8fedd3a9e19e8d133

범고래 쇼의 하이라이트 꼬리로 공 맞추기 입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11a589e01dff88cf6775db93948a833be656658a16dc05af

쇼가 끝나고 수고했다고 칭찬해주시는 사육사님입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2b02ce6addcfeb45221f980

범고래 쇼가 끝나자 마자 바로 옆에서 물개쇼가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쇼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이유는 뒤에 나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1e47fecfcd56e5ec5ba0698

그리고 근처에서는 바다사자 피딩쇼가,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2e32aefffda6b91583af704

바다 코끼리 피딩쇼도 열렸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2e22eeff0dcda2318b00def

물개 쇼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유입니다. 물개쇼를 보고 있는데 옆에서 돌고래가 튀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물개쇼는 버리고 돌고래가 튀어오르는 걸 찍기 위해 기다렸는데 얘네가 밥을 줄 때만 튀어올라서 다음 밥을 줄 때까지 기다려서야 찍을 수 있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11a589e01dff88cf6775db93968a866ee95f634d806a923f

그리고 벨루가도 있습니다. 벨루가가 엄청 크고 귀엽습니다. 그리고 머리가 지방인 걸 보여주기 위해 벽에 살짝 머리를 박는데 말~랑하고 눌리는게 아주 귀여웠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0b87abdf0df6c6f422f0bb9

이건 뭔지는 모르겠는데 스캔본을 보니 아주 감성샷이더라구요. 그래서 넣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2b628e6f1d5baaddadbe641


그리고 범고래 쇼를 한 번 더 봤습니다. 쇼 구성이 처음에 본 거랑 다르더라구요. 될 수 있으면 둘 다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쇼는 처음부터 공을 꼬리로 칩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7b778ecfb8996d9d82fcbcc

범고래 슛~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1e429e6acd515c6c3e9a9bd

재밌는 건 한 번 더 해주는 재밌는 범고래쇼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6b87fbafb8f98fecbd2753a

이번에도 수고했다고 칭찬해주는 사육사님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6e37beaa8de5288c8f44a17

이 아이들이 보고 있는 건 뭘까요?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3b17be6f1ddbb160989bce7

바로 플란체하는 물개였습니다. 분명 몸이 지방일텐데 코어 힘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깝치면 안되겠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1b12cb8ad8f7ced1ba5fc1f

그렇게 가모가와 시월드를 뒤로하고 도쿄역에 간 뒤 이케부쿠로로 향했습니다. 쇼핑을 하고 나온 뒤 무테키야 라멘집으로 향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0b02eb8f1d853468b5d1d3f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케부쿠로에 가실 계획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셋째 날이 끝났습니다.



넷째 날: 시모요시다-센겐공원-가와구치코-신주쿠-가부키초

넷째 날은 후지산을 보기 위한 날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신주쿠 버스터미널로 가서 고속버스를 타고 시모요시다로 향했습니다. 혹시 도쿄에서 후지산을 보러 가실 분들은 현대 기상학과 자신의 운을 믿고 1~2일 전에 버스를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버스를 타러 7~8시쯤 갔는데 이때 탈 수 있는 차가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있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be429e8f1da07600c872922

버스를 내리자 마자 후지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후지산이 일본의 영산인 이유를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웅장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1b020baff8d74d69e02b169

센겐공원으로 가던 중 찍었습니다. 인물이 들어가길 노리고 찍은 건 아닌데 스캔하고 보니 계시더라구요. 저도 나이가 들면 저 노인분 처럼 자연 좋은 곳에서 천천히 느긋하게 살고 싶네요.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2b92ab8f0df97cfba43e84a

센겐공원 전망대로 가는 길은 계단의 연속입니다. 그러니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계신 분들은 근처 시모요시다 역의 코인락커를 이용하길 추천드립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2b42ab8f08a33489f90294a

센겐공원은 지대가 높아서 인지 벚꽃이 아직 안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진 벚꽃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4e32debaf8d63a273e03929

그리고 바람이 불자 벚꽃비가 내렸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5b57feafdda56ec0ddb3a18

가던 중 있던 귀여운 강아지입니다. 목줄을 안해놨는데 주인 곁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0b47deaff8e33f29820d091

그리고 한글이 새겨진 비석이있었습니다. 내용은 사랑,사람,삶을 한국어로 어떻게 읽는지에 대한 것인 것 같았습니다. 일본에서, 유명한 관광지에서 보는 한국어가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2e721baf1d4643afa3358d5

유명한 구도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후지산입니다. 몇시간이고 있을 수 있는 뷰지만 아쉽게도 5분 제한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왔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11a589e01dff88cf6775db939186d26ce95e6360516382b8

시모요시다 역으로 향하던 중 찍은 사진입니다. 후지산을 뒤로 하고 달리는 열차가 인상적입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ae52aedffdf58fab2e662d0

이것도 시모요시다에서 유명한 구도죠 안찍긴 아쉬워서 찍었습니다. 그 이후로 밥을 먹고 일행과는 따로 움직였습니다. 저는 가와구치코에서 후지산의 일몰까지 보고 싶어 버스 시간을 좀 더 뒤로 잡았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1b02bb8ffd4e13a253b0bda


시모요시다에서 돌아다니다가 경비원 분의 뒷모습이 후지산과 잘 어울려 찍어도 되냐고 물었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 경비원 분이 저랑 후지산을 찍어달라고 알아들은 작은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그 후 시모요시다에서 가와구치코로 향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0b478e7aa8d1d57b2f5bbd5

이 또한 유명한 구도죠 로손과 함께 있는 후지산, 흔한 구도이긴 하지만 안찍긴 아쉬워서 찍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3b12fbcfcde3b5d27d118ff

가와구치코에는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5b67fe8fadb8be5a0e888be

그중 한 분에게 내려가 물고기가 잡히냐고 물었는데, 잘 안잡힌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구도를 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물고기가 수면위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더니 능숙하게 뜰채를 사용해 물고기를 잡으셨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5b528baf8db98ca5722b484

그러자 제가 있는 걸 확인하고, 와보라고 하시더니 신나하시면서 찍어보라고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뭔가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4e02be9acdd62a4f0c3b2d0

낚시꾼 분을 뒤로 하고 호수 둘레를 쭉 걸어 어느 한 곳에 앉아 하염없이 후지산을 바라보았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11a589e01dff88cf6775db9397ddd56ee65f62a67bc5527a

해가 떨어지고 이제는 돌아갈 시간이 되어 가와구치코에서 신주쿠로 버스를 타고 향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7e328e8f08fe1945eacbe84

신주쿠 근처에서 친구를 만나고 근처에 있는 가부키초에서 놀다가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넷째날이 끝났습니다.



다섯째 날: 너의 이름은-하라주쿠-긴자-귀국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11a589e01dff88cf6775db93c1dbd66ae857650bc8f79326

마지막 날은 우선 숙소에 짐을 맡기고 너의이름은 계단부터 가보았습니다. 재난 3부작 중에서 너의 이름은을 제일 재밌게 본 입장에서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2b47fedadde413e65827c17

그 후 하라주쿠로 향했습니다. 하라주쿠에서 어떤 분이 오타니 쇼헤이 선수를 직접 그리는 걸 봤는데 신기했습니다. 엄청 잘 그리시더라구요.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05e028ecfcdac8a9e90cd946

그 후 긴자에 가서 이것저것 쇼핑한 다음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나리타로 향했습니다.

viewimage.php?id=2bb4dc2be6d335a37cbe&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608b99704477fe052d2296cd9a33b9f7cc98fe7142724a946a4baeecc51e77abffd8fcc0dda23fc4e

이렇게 제 4박 5일 도쿄여행의 막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일본여행은 처음은 아니지만, 도쿄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일본여행을 온다면 아무래도 다시 도쿄가 될 것 같네요. 재밌게 읽으셨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필름카메라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1

고정닉 13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148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카이스트가 평가하는 카이스트
[444]
ㅇㅇ(110.76) 03.13 47465 99
214896
썸네일
[자갤] 합의금 노리는 할머니?…"컬링 선수도 아니고 '소름'"
[283]
차갤러(89.40) 03.13 22570 176
214895
썸네일
[프갤] 싱글벙글 개나소나 챗지피티 터뜨린 방법
[154]
프갤러(218.232) 03.13 30634 249
214892
썸네일
[디갤] 구례 산수유 축제 + 사성암 일몰 사진 찍어왔엉
[30]
집밥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484 16
214891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추격전 중에 총을 맞는데도 평온한 경찰
[236]
기신고래(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8378 312
214889
썸네일
[과빵] "바퀴벌레가.." 쓰레기 창고에 케이크 보관한 유명 베이커리 업체
[186]
과갤러(91.109) 03.13 22756 94
214888
썸네일
[카연] 이세계 왕녀와 뱀파이어 가문의 비밀.manhwa
[31]
일흔의주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1556 101
214887
썸네일
[의갤] 의주빈 서울대 에타 여론.jpg
[472]
의갤러(61.253) 03.13 38360 645
214885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오늘자 UFC 초대 챔피언 근황
[202]
ㅇㅇ(222.235) 03.13 21061 304
214884
썸네일
[야갤] “저기서 밥까지 지어요” 답이 없다는 빌라 상황
[288]
야갤러(211.228) 03.13 33701 135
214883
썸네일
[해갤] 김성주가 말하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붙은 이유.jpg
[312]
해축러(146.70) 03.13 19630 211
214881
썸네일
[싱갤] 일본애니에서 유래했는데 한국에서 일반용어가 된 사례들
[6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1066 439
214880
썸네일
[기갤] "화장실 못 쓰게 하는 부잣집 과외, 성적 떨어지면 돈 반납" 갑질
[204]
긷갤러(185.206) 03.13 28257 25
214877
썸네일
[야갤] 천조국 누나가 말해주는 남자 성기 크기의 진실.jpg
[7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3850 373
214876
썸네일
[주갤] 여친이 여시하는걸 봐버린 남친.blind
[354]
주갤러(185.114) 03.13 34081 255
214875
썸네일
[싱갤] 이렇게 생긴 윈도우키들은 사지마
[4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55731 247
214873
썸네일
[이갤] 침착맨이 PC방에서 BJ 제압한 썰
[353]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8591 291
214872
썸네일
[야갤] 중국 불매운동 근황.png
[617]
야갤러(211.228) 03.13 28254 254
21487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로제 개고기 vs 블기견 대전 마참내 종료...
[232]
포카포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5516 370
214869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94
[75]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9007 70
214868
썸네일
[야갤] 남편 생일을 위해 준비한 덴마크 아내
[454]
야갤러(106.101) 03.13 40659 835
214867
썸네일
[대갤] 충격) 영국 BBC "성범죄자여도 이슬람 난민이면 OK"
[333]
개슬람추방(115.138) 03.13 27288 554
214865
썸네일
[플갤] 스텔라 블레이드 사다리씬 양키들 반응
[257]
ㅇㅇ(61.82) 03.13 23052 251
214863
썸네일
[의갤] 의대교수 인성 레전드
[337]
의갤러(172.226) 03.13 32773 641
214861
썸네일
[싱갤] 의외로 만화~게임 최강급의 속성.jpg
[3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6849 135
214860
썸네일
[주갤] 악법 그 자체인 한국 결혼제도 근황.jpg
[7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3946 942
214859
썸네일
[야갤] 민주당 정봉주 "나를 비판한 국민은 벌레다"...mp4
[536]
ㅇㅇ(118.107) 03.13 20310 782
214857
썸네일
[일갤] 와카야마 현 민간 로켓 폭발사고 발생
[610]
유즈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1439 136
2148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려시대의 단면을 보여주는 여러 유물 자료들
[617]
통일은자유민주주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0223 217
214855
썸네일
[해갤] 아스날 14년 만에 챔스 8강 진출.....gif
[205]
메호대전종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9292 326
214853
썸네일
[기갤] 꽃 없다고 새빨갛게 스프레이칠해준 꽃집
[201]
긷갤러(45.84) 03.13 20713 143
214852
썸네일
[의갤] 윤도영 신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1144 589
214851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북한의 성범죄 실태
[476]
두통탈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2866 289
214849
썸네일
[주갤] [스압] 한일부부 영상 유튜브 댓글 모음
[352]
주갤러(106.101) 03.13 21892 299
214848
썸네일
[야갤] “부모님 선물하려고” 금팔찌 차고 줄행랑
[113]
야갤러(211.228) 03.13 13577 33
214847
썸네일
[기갤] 악성 민원으로 숨진 노동부 9급 공무원
[7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3112 256
214844
썸네일
[중갤] 서비스 종료 전날에도 통제했던 트릭스터M 상황
[2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8009 305
214843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어제자 일본 오사카 야키니쿠 가게 이중가격 논란
[367]
ㅇㅇ(138.199) 03.13 19490 107
214841
썸네일
[기갤]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진돗개의 인기
[4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6495 122
214840
썸네일
[이갤] 호주 방송 "이종섭 도피, 외교 문제 초래 우려"
[506]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0815 160
21483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화이트데이 할인행사 대참사
[229]
ㅇㅇ(121.152) 03.13 26449 260
214837
썸네일
[한화] 좋아진 수비력에 대한 류딸 인터뷰...
[1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23055 445
2148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수제 치킨 22000원 클라스..ㄷㄷㄷㄷㄷ
[84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4061 501
214832
썸네일
[기갤] 그냥 상류층과 찐상류층을 구분한다는 미국
[3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36757 266
214831
썸네일
[야갤] “스트레스로 체중 감소”..20대 사회복무요원 주장 인정 안 한 법원
[343]
야갤러(211.228) 03.13 24031 137
2148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황선홍 감독이 우려의 목소리에도 이강인을 뽑은 이유
[20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12098 63
214828
썸네일
[야갤] 대장동 재판, 무단 결석한 이재명 ㄹㅇ...JPG
[574]
ㅇㅇ(146.70) 03.13 37274 1525
214827
썸네일
[주갤] 성인 페스티벌은 성착취라는 한녀단체 jpg.
[309]
ㅇㅇ(142.147) 03.13 37287 695
214825
썸네일
[무갤] "보자마자 주저앉았습니다"...노후 준비했는데 '날벼락'
[238]
ㅇㅇ(118.43) 03.13 32709 265
214824
썸네일
[커갤] 커플팰리스, 부부관계에 진심인 누님...jpg
[3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3 49443 29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