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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지] 3년만에 쓰는 컬러필름을 가지고 떠난 도쿄여행(스압)

비쿠카메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15:15:01
조회 3480 추천 21 댓글 20

안녕하세요. 이렇게 제대로 된 글을 쓰는건 처음이라 떨리네요.

앞서 응모했던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진전 개최해 주신 gakugo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여행기를 적어보네요.

우선 이번 여행에서 3년만에 컬러필름을 써봤습니다. 원래 디지털 카메라도 가져갔는데 필름카메라가 너무 재미있어서 여행내내 현지에서 컬러필름 수급해가면서 필카만 찍었네요.

어떤 형식으로 적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개최글 댓글에 자유롭게 쓰면 된다 해서 여행기의 형식으로 쭉 적어볼려 합니다. 여행은 저랑 제 동성친구랑 갔고, 앞으로 나올 사진들은 모두 필름사진이고, 필름카메라는 미놀타 x-370+50.4, 필름은 울트라맥스, 컬러플러스 입니다. 현스는 옥상필름에서 했습니다. 대부분은 울트라 맥스고 컬러플러스는 몇 컷 없습니다.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찾아내실 수도 있겠네요.

아래는 이번 여행의 타임라인입니다.

첫째 날: 출국-우에노 공원-우에노 동물원-시부야스카이-요코하마

둘째 날: 아사쿠사,센소지-아키하바라-오차노미즈역-도쿄타워

셋째 날: 가모가와 시월드-도쿄역-이케부쿠로

넷째 날: 시모요시다-센겐공원-가와구치코-신주쿠-가부키초

다섯째 날: 너의이름은-하라주쿠-긴자-귀국


첫째 날: 출국-우에노 공원-우에노 동물원-시부야스카이-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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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날 밤, 출국장에 있는 냅존을 이용하기 위해 미리 인천공항에 갔습니다. 하지만 너무 늦게 도착한 나머지 탑승수속이 안되어 밤을 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탑승수속 오픈런을 하고 근처 푹신한 의자에 앉아 비행기 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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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비행기 시간이 왔고 나리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나리타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우에노역에 도착해 우선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짐을 놔두고 근처 츠케멘 집에서 밥을 먹고 우에노 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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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을 가는데 육교 위 아저씨가 담배를 멋지게 피더군요. 한 장 찍었습니다. 다시 봐도 저 아저씨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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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동물원에 들어가면 얼마 걷지 않아 코끼리가 보였습니다. 이렇게 도심에 있는 동물원에 코끼리가 있어 조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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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동물원에는 판다가 유명합니다. 판다를 보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줄을 서야 볼 수 있는 판다랑 줄을 안서도 되는 판다입니다. 저희는 30분 가량 줄을 섰습니다만 만약 가실 분들이 있으면 안서도 되는 판다만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줄을 선 판다는 유리창 안에 갇혀서 힘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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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안서도 되는 판다는 먹는것도 맛있게 먹고 힘이 좋더라구요. 그렇게 우에노 동물원을 적당히 구경하다가 시부야 스카이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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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스카이에 도착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시부야 스카이 하면 생각나는 야외테라스가 강풍을 이유로 개방하지 않는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강풍이 잦아들면 다시 열린다는 리뷰도 있어서 일몰까지 기다려봤지만 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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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부야 스카이 내부도 꽤 좋더라구요. 특히 도쿄타워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가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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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 위로 지나가는 비행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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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부야스카이를 나와 요코하마 코스모 월드로 향했습니다. 다만 시간이 너무 늦어 제대로 즐기지는 못하고 요코하마에 왔다 정도만 즐기고 우에노로 돌아갔습니다. 1일차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둘째 날: 아사쿠사,센소지-아키하바라-오차노미즈역-도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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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의 시작은 도쿄 국룰 코스인 아사쿠사,센소지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 사진을 제대로 찍기는 어려웠습니다만, 한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본 관광지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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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센소지를 떠나 아키하바라로 갔습니다. 아키하바라에 있는 메이드카페에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친구가 가보자고 해서 간건데 차마 문 앞에서 발걸음이 떼어지지 않더라구요. 스스로 문화체험의 일부다 라고 정신무장을 하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면서 친구가 저보고 들어가서 좀 웃어라 라고 한 걸 보면 제 표정이 좀 안좋았나 봅니다. 하지만 메이드분들의 공연은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메이드카페 가격이 조금 쉽지 않은데 서비스 가격이라 생각하면 어느정도 수긍은 되더라구요. 제 발로 두번 다시 가지는 않을 것 같지만, 한 번 쯤은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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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카페를 나와 오차노미즈역으로 향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에 나오는 열차역이죠. 재난 3부작을 재밌게 본 입장에서 기분이 뭔가 신기했습니다. 또 도쿄 사람들은 재난 3부작을 더 재밌게 봤겠구나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입장에서 광화문, 서울역이 나온 느낌 아닐까요. 평소에 지나던 길이 영화에 나오면 신기할 거 같구요.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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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를 보러 갔습니다. 도쿄의 번영을 상징한다고들 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도쿄타워가 1960년 즈음에 완공된 걸로 아는데, 지금 봐도 웅장한 타워를 그때 봤으면 저였어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상상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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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를 볼려면 시바공원을 추천드립니다. 도쿄타워가 한눈에 보이고, 잔디밭도 있어서 앉아서 쉬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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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본 도쿄타워도 이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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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복어 사진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찍고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둘째 날이 끝났습니다.



셋째 날: 도쿄역-가모가와 시월드-도쿄역-이케부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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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은 가모가와 시월드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도쿄역으로 향했습니다. 도쿄역 반대편에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 지하 1층에서 왕복 고속버스+가모가와 시월드 입장권을 7000엔에 샀습니다.(다 따로 할 때보다 1500엔 저렴합니다.) 지하 2층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가모가와 시월드로 향했습니다. 세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참고로 시간을 맞출 수 있다면 대체로 고속버스를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jr로 가야하는데 더 오래걸리고,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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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내리고 바로 범고래쇼를 하는 스타디움을 향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생 처음으로 범고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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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를 하기 전 모여있는 범고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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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모가와 시월드 리뷰를 보시면 젖는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사실입니다. 의자에 '여기는 물에 젖을 수 있으니 주의' 표시가 있는 곳 뒤까지 범고래가 물을 뿌립니다. 어떻게 알았냐고요?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범고래가 튀어 오른 다음 온 몸을 이용해 떨어지면서 물을 튀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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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 쇼의 하이라이트 꼬리로 공 맞추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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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끝나고 수고했다고 칭찬해주시는 사육사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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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 쇼가 끝나자 마자 바로 옆에서 물개쇼가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쇼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이유는 뒤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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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근처에서는 바다사자 피딩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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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코끼리 피딩쇼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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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쇼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유입니다. 물개쇼를 보고 있는데 옆에서 돌고래가 튀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물개쇼는 버리고 돌고래가 튀어오르는 걸 찍기 위해 기다렸는데 얘네가 밥을 줄 때만 튀어올라서 다음 밥을 줄 때까지 기다려서야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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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벨루가도 있습니다. 벨루가가 엄청 크고 귀엽습니다. 그리고 머리가 지방인 걸 보여주기 위해 벽에 살짝 머리를 박는데 말~랑하고 눌리는게 아주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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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지는 모르겠는데 스캔본을 보니 아주 감성샷이더라구요. 그래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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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범고래 쇼를 한 번 더 봤습니다. 쇼 구성이 처음에 본 거랑 다르더라구요. 될 수 있으면 둘 다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쇼는 처음부터 공을 꼬리로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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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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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건 한 번 더 해주는 재밌는 범고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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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수고했다고 칭찬해주는 사육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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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이 보고 있는 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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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플란체하는 물개였습니다. 분명 몸이 지방일텐데 코어 힘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깝치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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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모가와 시월드를 뒤로하고 도쿄역에 간 뒤 이케부쿠로로 향했습니다. 쇼핑을 하고 나온 뒤 무테키야 라멘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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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었습니다. 이케부쿠로에 가실 계획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셋째 날이 끝났습니다.



넷째 날: 시모요시다-센겐공원-가와구치코-신주쿠-가부키초

넷째 날은 후지산을 보기 위한 날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신주쿠 버스터미널로 가서 고속버스를 타고 시모요시다로 향했습니다. 혹시 도쿄에서 후지산을 보러 가실 분들은 현대 기상학과 자신의 운을 믿고 1~2일 전에 버스를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가 버스를 타러 7~8시쯤 갔는데 이때 탈 수 있는 차가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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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내리자 마자 후지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후지산이 일본의 영산인 이유를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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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겐공원으로 가던 중 찍었습니다. 인물이 들어가길 노리고 찍은 건 아닌데 스캔하고 보니 계시더라구요. 저도 나이가 들면 저 노인분 처럼 자연 좋은 곳에서 천천히 느긋하게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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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겐공원 전망대로 가는 길은 계단의 연속입니다. 그러니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계신 분들은 근처 시모요시다 역의 코인락커를 이용하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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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겐공원은 지대가 높아서 인지 벚꽃이 아직 안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진 벚꽃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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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람이 불자 벚꽃비가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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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중 있던 귀여운 강아지입니다. 목줄을 안해놨는데 주인 곁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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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글이 새겨진 비석이있었습니다. 내용은 사랑,사람,삶을 한국어로 어떻게 읽는지에 대한 것인 것 같았습니다. 일본에서, 유명한 관광지에서 보는 한국어가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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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구도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후지산입니다. 몇시간이고 있을 수 있는 뷰지만 아쉽게도 5분 제한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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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요시다 역으로 향하던 중 찍은 사진입니다. 후지산을 뒤로 하고 달리는 열차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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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시모요시다에서 유명한 구도죠 안찍긴 아쉬워서 찍었습니다. 그 이후로 밥을 먹고 일행과는 따로 움직였습니다. 저는 가와구치코에서 후지산의 일몰까지 보고 싶어 버스 시간을 좀 더 뒤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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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요시다에서 돌아다니다가 경비원 분의 뒷모습이 후지산과 잘 어울려 찍어도 되냐고 물었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 경비원 분이 저랑 후지산을 찍어달라고 알아들은 작은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그 후 시모요시다에서 가와구치코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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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유명한 구도죠 로손과 함께 있는 후지산, 흔한 구도이긴 하지만 안찍긴 아쉬워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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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구치코에는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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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한 분에게 내려가 물고기가 잡히냐고 물었는데, 잘 안잡힌다고 하셨습니다. 그 분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셨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구도를 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물고기가 수면위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더니 능숙하게 뜰채를 사용해 물고기를 잡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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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제가 있는 걸 확인하고, 와보라고 하시더니 신나하시면서 찍어보라고 저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뭔가 저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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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분을 뒤로 하고 호수 둘레를 쭉 걸어 어느 한 곳에 앉아 하염없이 후지산을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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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떨어지고 이제는 돌아갈 시간이 되어 가와구치코에서 신주쿠로 버스를 타고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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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근처에서 친구를 만나고 근처에 있는 가부키초에서 놀다가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넷째날이 끝났습니다.



다섯째 날: 너의 이름은-하라주쿠-긴자-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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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우선 숙소에 짐을 맡기고 너의이름은 계단부터 가보았습니다. 재난 3부작 중에서 너의 이름은을 제일 재밌게 본 입장에서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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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하라주쿠로 향했습니다. 하라주쿠에서 어떤 분이 오타니 쇼헤이 선수를 직접 그리는 걸 봤는데 신기했습니다. 엄청 잘 그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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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긴자에 가서 이것저것 쇼핑한 다음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나리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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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 4박 5일 도쿄여행의 막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일본여행은 처음은 아니지만, 도쿄여행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일본여행을 온다면 아무래도 다시 도쿄가 될 것 같네요. 재밌게 읽으셨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필름카메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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