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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인천 유치 주관사 태화홀딩스는 뭐 하는 회사일까

페르난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4 16:30:02
조회 13383 추천 86 댓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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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F1 그랑프리 유치 떡밥이 연일 엪갤을 뒤흔들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일본 그랑프리 일정에 맞춰 일본을 방문, F1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를 만나는 등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인천 그랑프리는 2026년 첫 개최를 목표로 시가지 레이스를 유치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를 보면 인천시장 외에도 항상 언급되는 이름이 있다. 바로 F1 국내 파트너로 소개되고 있는 태화홀딩스다.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가 F1 그랑프리라는 큰 이벤트 유치를 위해 나선다는 이야기에 태화홀딩스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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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에서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하는 유정복 시장 #


태화홀딩스라는 이름은 인천시의 F1 그랑프리 유치 추진 소식을 전한 첫 기사부터 등장한다. 일본 그랑프리 기간인 4월 7일, 인천시는 F1 그랑프리 인천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일본에 방문해 F1 유치 의향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진에서 가장 왼쪽 여성이 태화홀딩스 회장 강나연, 가장 오른쪽에 서 있는 남성이 태화S&C 니콜라 셰노(Nicolas Chenot) 대표이다. 그리고 가운데 개최 의향서를 들고 있는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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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시청에서 접견실에서 F1 인천유치와 관련해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니콜라 셰노 태화S&C 대표, 루이스 영 F1 디렉터, 유정복 인천시장, 강나연 태화홀딩스 회장, 야르노 자펠리 Dromo C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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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수(왼쪽서 3번째)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 등과 F1 그랑프리 인천 유치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의 F1 유치 추진을 전하는 이후의 기사에서도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의 이름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특히, 4월 23일 인천시 보도자료에는 강나연 회장은 “그간 F1 대회 유치를 위해 국내 여러 도시에 도심 레이스를 제안했고 오랜 기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 차원의 지원도 논의해 왔지만, 한국에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성사되지 못했다”라는 발언이 소개됐다. F1 그랑프리 유치를 위해 먼저 움직인 것은 인천시가 아니라 태화홀딩스 측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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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홀딩스 홈페이지#


태화홀딩스 홈페이지의 소개에 따르면 태화홀딩스는 2013년 설립된 원자재 무역 기업이다. 국내 제철, 발전 회사와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의 석탄 생산 업체 등과 거래하며 석탄 무역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은 기업이지만 실적은 건실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매출은 3376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에 달한다. 자산 326억에 부채비율도 30%로 재무구조 역시 문제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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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홀딩스 홈페이지


그렇다면 석탄 수입 업체인 태화홀딩스는 왜 갑자기 F1 개최에 뛰어드는 것일까. 태화홀딩스 홈페이지의 회사 소개에서는 국제 이벤트 프로모터로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홈페이지의 사업분야 소개를 살펴보면 F1 프로모터 등의 신사업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태화홀딩스는 2022년 이탈리안 레스토랑 '쿠촐로 서울' 등을 운영하는 줄리안스딜리버런스(현 태화에이치엔디) 지분 26.7%를 6억 4천만원에 인수해 현재는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자본금 5억원으로 지분 100%의 자회사 태화에스앤씨를 설립했다. 이 태화에스앤씨가 F1 등 모터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계열사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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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홀딩스 영문 홈페이지


영문 홈페이지의 인물 소개를 보면 강나연 대표는 디자인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런던예술대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공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영어 이름이 Nayeon Kang-Chenot인 것을 보면 태화홀딩스 CFO이자 위 기사들에서 태화에스앤씨 대표로 소개된 니콜라스 셰노와 부부 관계인 것으로 추측된다. 니콜라스 셰노 씨는 스파, 화장품, 식품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인 Chenot Group의 대주주라고 한다.


태화홀딩스가 왜 갑자기 지금까지 사업 분야와 관련이 없는 모터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하려고 뛰어드는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 SNS까지 뒤져 보니 니콜라스 셰노 씨가 르망 출신이라고 하는데.. 모터스포츠 팬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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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서울 E-프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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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모터 문제로 취소된 로마, 울버햄튼, 셀틱 내한 시리즈 '코리아 투어 2023' 포스터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경험과 자본이 부족한 프로모터의 미숙한 운영으로 인해 파행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열렸던 서울 E-프리는 터무니없는 티켓 가격과 부실한 운영 등으로 서울페스타와 함께 열려 연예인을 대거 동원했음에도 큰 호응을 얻지 못한 채 다음 해부터는 열리지 못했다. 또, 작년에는 '코리아 투어 2023'이라는 이름으로 AS 로마, 울버햄튼 원더러스, 셀틱 등 유럽 축구 클럽들의 내한 경기가 추진되었으나 프로모터의 계약 불이행을 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서울 E-프리 프로모터였던 포뮬러이코리아 유한회사와 코리아 투어 2023의 프로모터 언터처블스포츠그룹은 대규모 이벤트를 주최해본 경험이 없었음은 물론이고 업력조차 알기 어려운 소규모 신생기업이었다. 그러나 이번 F1 유치를 추진하는 태화홀딩스의 사정은 이들보다는 나을 것으로 추측된다. 스포츠 이벤트 프로모터 경험이 없는 것은 비슷하지만 최소한 모기업의 자본력은 뒷받침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돈만 있고 노하우와 실력은 없었던 프로모터 전라남도의 뻘짓을 영암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이미 본 적이 있으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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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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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서울 시리즈 2024 포스터


최근 국제 스포츠 이벤트 프로모터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은 단연 쿠팡플레이다.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2022년부터 토트넘, 세비야, 맨시티, ATM, PSG 등 유수 클럽들의 국내 투어 경기를 성공적으로 주최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국내에서 열린 최초의 메이저리그 정식 경기인 MLB 서울 시리즈의 프로모터를 맡았고, 여름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바이에른 뮌헨의 내한이 예정되어 있다.


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F1 국내 중계를 맡으며 최근에는 현장 중계와 현지 리포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다. 만약 F1의 국내 유치가 현실화된다면, 쿠팡플레이가 메인 스폰서나 프로모터로 참여해 이벤트 운영 노하우를 이용할 수 있다면 F1 그랑프리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회로를 돌려본다.



세줄요약

1. 태화홀딩스가 프로모터같은데 좆소스캠한탕페이퍼컴퍼니 아님?

2. 찾아보니 돈은 있는 석탄수입회사라는데 F1을 왜 하려는지는 몰루?

3. 쿠팡형님 도와줘요




출처: F1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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