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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R30 스카이라인 한강벙 후기

카나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30 00:45:01
조회 12385 추천 18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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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이었던 2019년 7월.

누적거리 12만km를 갓 넘겼던 저 녀석을 끌고 일본갔을 때

의도치않게 일본에서 화제가 된 모양이었다.

트위터에서 수많은 알림이 수신되었고, 그런 광경은 거의 일생에 있어 드문 편이었기에

그때의 일이 마치 어제일처럼 생생하다.


이때 트위터에서 수많은 일본인들이 내 계정에 팔로우를 걸어주었고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랬지만, 나 또한 맞팔로우를 하고는 했었는데

이 과정에서 지금부터 언급할 R30 스카이라인 차주분과 연이 닿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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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엄한 사진을 하도 자주 올려서

스택이 쌓여서 일론 머스크의 서치제안밴에 걸려버린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계정.


꼴에 이 계정에 미연시 디렉터가 팔로우를 하고 있어서

그게 아까워서 사실상 방치중인 계정, 느슨한 계정에 살짝 긴장이 감돌만한 DM이 날아왔었다.


대충 마이카로 한국에 갈 예정인데 정보를 구한다는 내용.

근데 너무 막연한 질문이라서 테마를 정해달라고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자동차', '박물관', '카밋' 이런 단어를 말씀하셔서

자동차 관련 박물관은 전국에 어느 정도 분포가 되어있고, 그 중 원탑은 용인 에버랜드 옆에 있는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이 최고다.

이 외로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서울이 제격이다. 라고 말씀드렸다.


카밋도 참가해보고 싶어 하셔서

방문하시는 일정에 맞춰서 카밋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비정기적으로 모이는 것이 있고, 혹시나 해서 김포에 있는 자동차 카페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모임을 주선해보기는 하겠다 라고 말씀드렸다.


남산공원도 가고싶어 하셔서 남산공원에 잘 아시는 분 또한 어떻게 연이 닿아서

조율이 가능하면 조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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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카페의 사장님께서 작성해주신 내용.


R30 스카이라인으로 오시는 분과는 27일 토요일 대구 방촌에 위치한 폴바셋DT점에서 만나는 것으로 약속했다.






그리고 대망의 토요일.

이 날 대구의 예상 최고 기온은 무려 30도.

이번 여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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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미리 도착해서

알싸한 룽고를 홀짝이는 찰나에

매우 각진 모습의 차량이 들어오는 것이 발견되어

즉각 1층으로 뛰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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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와 간단하게 인사를 나눴다.

차주만 오신게 아닌, 동승자 겸 운전자인 친구분과 함께 오셨다.


차량은 닛산 스카이라인 R30.

쇼와시대인 1984년식

번호판을 보아하니 아이치현(나고야)의 북쪽에 위치한 기후현에서 온 차량이다.


여정을 들으니

부산과 오사카를 이어주는 선사인 팬스타크루즈를 이용한 것이 아닌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이어주는 부관훼리를 이용해서 오셨다고 한다.


팬스타크루즈는 이번 5월까지 선박검사가 있어

사실상 지금은 영업을 할래야 할 수가 없는 상황.


기후에서 오사카까지는 그렇게 긴 거리가 아니지만

시모노세키까지는 약 700km의 거리가 되는데 이미 고생을 하고 오신 모습이 역력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카페로 들어가서 메뉴를 주문하고

차려나온 메뉴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가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와중에 지인이 도착했다.


이 지인은 닛산 350Z를 타는 양반인데, 호기심에 같이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미리 R30 차주분께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이 지인은 지난 주중에 냉각수가 터져버려 차량이 카센터에 입고 되어

결국 토요일까지 차량이 출고되지 못하는 시련을 겪고 말았다.

 

정오즈음에 이분들을 만나서

한국의 교통문화나 신호체계, 도로시스템을 알려드렸다.


부산에서 대구로 오는데, 신대구-부산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경부선을 타고 올라오다가 울주분기점에서 밀양-울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밀양분기점에서 신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대구로 올라오셨다고 하시던데


하이패스 전용 차선을 잘못타서 계산하는데 애먹었다고 말씀도 하셨고

실선과 점선의 차이를 물어보셔서, 그 차이를 말씀드렸지만

그런데 사람들 실선인데도 차선변경 하던데요? 하는거 보고

쓴웃음과 함께 여기 사람들 잘 안 지켜요 하고 웃어넘겼다.


1시가 되어서야 카페를 나와 동대구IC를 거쳐 서울역으로 향해 움직였다.

이 날 루트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동대구JC)-경부고속도로-(김천JC)-중부내륙고속도로-(여주JC)-영동고속도로-(신갈JC)-경부고속도로로 가는 빠른 루트보단

신대구부산고속도로-(동대구 분기점)-경부고속도로-한남대교-서울역 루트를 이용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빠른 편이기는 하지만

왕복 4차선의 혼잡성과 난잡하기 그지없는, 야생 그 자체인 중부내륙을 추천하기에는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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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속도는 90~100km/h 정도를 유지했었고

내가 선두, R30이 중앙, 350Z 대신 스포티지를 끌고온 지인은 맨뒤

이런 행렬로 주행했었는데


저 뒤에서 내 차까지 추월한 차가

갑자기 문득 하위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고는

R30과 나란히 주행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서는 다시 추월하는 경우가

매우 많이 보였었는데


정체행렬에 들어서자

썬팅이 약한 차량은 R30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미는 모습이 많이 보였었다.


아무래도 일본 번호판에

각진 모습을 한 차량이니 눈에 띌 수 밖에 없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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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추풍령까지는 어찌저찌 버틸 수 있었다.

바깥 기온이 30도라고 하지만

그래도 습도는 높지 않고 건조한 편이었기에

창문을 내리고 달리면 적당한 온도의 바람이 차 내에 불어닥쳤기 때문에

버틸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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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정체행렬에 들어선

청주~천안 구간.


속도는 좀체 내지를 못하는데

바깥의 뙤약볕이 더 심하면 심해져서

결국 청주 휴게소로 빠져서 쉬고 있는데

R30 차주분이 눈에 띄게 지친 모습이 보였다.


이대로 가다가는 서울 가기도 전에 탈진할 것이 분명해서

차량은 R30 차주분과 함께 오신 동승자 겸 친구분이 대신 운전하고

R30 차주분은 스포티지에 올라타서

조금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R30에 에어컨이 있는데 왜 작동을 하지 않느냐, 고장이라도 났냐 라고 물으니

켤 수는 있는데 작동하면 차량 출력이 낮아진단다.

아, 그럼 어쩔 수가 없긴하다.

가뜩이나 운전석 창문마저도 닭다리봉으로 여는 마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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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안성휴게소를 지나 죽전휴게소까지 도착했다.

R30 차주분과, 친구분은 누가봐도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이대로 서울 숙소 가서 체크인 하시고 바로 김포 카페 ㄱㄱ 하시죠

라고까지 권유하기에는 아닌 것 같아서


카페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는 것으로 하고

숙소에서 쉬시고 자정 직전이 되면 남산에서 뵈는 걸로 하고 당분간 잠깐 헤어졌다.


그 사이 김포로 넘어 가서

사장님께 양해도 구하고, R30을 기대하고 모인 사람들에게도

자정 직전이 되면 남산에서 보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라고 이야기를 전달했다.


오후 10시가 되었다.

김포에서 그동안 얼굴 제대로 못 봤던 지인들을 만나서

웃고 떠들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같이 떠들었던 지인들을 뒤로 하고, R30 차주분의 숙소인 후암동을 향해 운전대를 잡았다.

안성휴게소에 있을때, 일본 분께서 숙소의 지배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숙소 체크아웃 시간과 주차장 여부, 체크아웃 하고나서 차량이동이 필요한지, 

되도록이면 조금 더 차량을 둘 수 있는지 라는 질문을 대신 해달라고 하셔서

기꺼이 대신 전화를 해드렸고, 주차장은 따로 별도의 공간이 있고, 차량이동은 체크아웃 당일 내에 하면 된다는 답변을 받아 이 또한 전달해드렸다.


이 과정에서 숙소의 위치를 어렴풋이 예상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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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인근 편의점 앞에 주차하고

R30을 찾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는 와중에

우연히 주황빛 조명 아래에 주차된 R30을 발견했다.


그리고 머지않아 나타나는 R30 차주분과 친구분.

슬슬 출발할까요 하는 타이밍에

남산에 미리 도착한 지인 일행의 전화가 왔다.


"형, 여기 남산공원 입구 삼거리인데 여기 꽉 찼어요. 경찰도 있고요."

대충 자정쯤 되면 붐비는 곳이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보내준 사진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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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카와사키 번호판을 단 벤츠도 온 모양.

행렬이 미쳐돌아가는 건 사실이었다.


이 사진을 즉각 R30 차주분께 보여드렸고

아무래도 장소를 옮겨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라고 말씀드리니

옮기는 것이 좋아보이는데, 남산보다 넓은 곳이 있느냐 라고 물어보셔서

있다고 말씀드리고 장소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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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옮기게 된 곳.

여의도한강공원 제1주차장.


지인행렬이 제1주차장이 아니라 2주차장을 처음에 잘 못 알려줘서

꼬일 뻔했지만, 다행스럽게도 1주차장을 잘 알고 있는 지인이 나타나 옮길 수 있게 되었다.


회차하는 와중에, R30의 번호를 인식하지 못하고 차단기가 열리지 않아서

상담사를 연결하는 해프닝도 일어났었는데

일본 번호판이라서 차단기가 열리지 않아 회차가 되지 않는다 라고 말씀드리니


"일본 번호판 달고 차량이 다닐 수 있어요?"


하는 상담사의 말이 포인트.

드문 일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https://youtube.com/shorts/ZWHN9-DGaG8?si=wlUhn73PnKDlBlPq

 


이 녀석이 생각나는 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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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로 이 주차장에도 사람이 꽤 많았었는데 아무래도

남산은 이미 차량들로 꽉찼으니까

우리끼리 놀자 라는 생각으로 모인 모양.


근데 그런곳에 R30 이 떡 하니 나타나니

환호성이 어마무시 했다.


적당히 주차하기 좋은 자리로 안내해드리고

인근에 따로 주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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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차량 주변에 무슨 경매하듯 사람이 엄청났다.

이런 상황에서 엔진룸을 공개하는 건 나쁘지 않아보여

R30 차주분께 지금 엔진룸을 보여드리면 어떨까요 말씀 드리니

기꺼이 열어주셨다.


여기서 차량 스펙도 조금 더 알 수 있게 되었는데

배기량은 2000cc에 터보단 차량.

마력은 205마력

튜닝내역은 흡배기와 서스펜션. 그리고 점화계열만 하는 간단한 튜닝이었다.

엔진형식은 FJ20 였었던 걸로 기억한다.


시간이 좀 더 지나자

JDM들이 속속 들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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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닛산 스카이라인 R33

닛산 스카이라인 R34

닛산 스카이라인 R30


역대급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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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등장했던 또 다른 차량들.


국산 올드카다.

현대 엑셀과

대우 르망


사진은 차마 찍지 못했지만

기아 콩코드

기아 캐피탈

기아 세피아

현재 엘란트라

현대 스쿠프

현대 티뷰론

대우 레간자


이런 과거에 한반도의 도로를 도배하고 다녔던

과거 누군가의 아빠차, 삼촌차, 동네형차들이 속속 등장했다.


그렇게 새벽 3시까지

한강벙은 진행되었고

그렇게 해산하게 되었다.


이분들도 28일에 또 다른 일정이 있으니

더이상 있는 것은 아무래도 체력적인 한계에 봉착하게 될 수 있을테니

배려해 드리는 것이 상책이다.


그렇게 해산.


29일 새벽

현재 이 차량은 용인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을 거쳐 속초에 있을 것이다.

5월 3일에 부산으로 가서 배타고 다시 일본으로 가셔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아마 5월 2일이면 다시 대구로 오시지 않을까 싶다.


그때는 서울이 아닌 대구와 부산을 안내해드리면 어떨까 싶기도 생각이 든다.


후기 끝.



출처: 자동차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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