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행정보) 간단하게 적어본 2024년 산자 마츠리 공략 가이드

B씨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4 09:20:01
조회 10229 추천 10 댓글 28

안녕, 오늘은 2024년 5월, 아사쿠사에서 열리는 산자 마츠리의
공략 가이드를 좀 써보려고 해. 글을 읽는 게 버틸 수가 없다면
가장 아래에 작년 영상을 올려둘 테니까 한번 봐.

나는 구경하는 마츠리가 뭐하는 건지 알면 더 재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볍고 쉽고 이것저것 해설도 써봄.

1. 산자 마츠리가 뭐야?
매년 5월 셋째 금, 토, 일에 열리는 아사쿠사신사가 주최가 되는 마츠리임.
히에신사의 산노우마츠리, 칸다신사의 칸다마츠리와 함께 도쿄3대 마츠리
혹은 에도 3대 마츠리라고 불리는 거대규모의 마츠리라서 구경하는 맛이 있어.


7cef8366ad8369ef20b5c6b236ef203e1708d8bc1e141d9aa8


미코시 퍼레이드는 이 3일간 아사쿠사 어디에서든 볼 수 있을 정도...


7cef8366ad836def20b5c6b236ef203e82e8118e68938d2a13


스폰서들은 모두 아사쿠사 상회 길드에 일원들이다. 익숙한 가게 이름도 많이 보인다.


산자 마츠리의 산자는 신사에서 신으로 모시는 존재가 3명 있어서 그러는데

지금은 아사쿠사 신사에 모셔진다고 해. 그래서 원래 아사쿠사 신사 이름이

산자고겐사 라고... 유래는 사실 별볼일 없음. 제사적인 느낌보다는,

시타마치(서민 동네, 다운타운이란 뜻)적 정서로 떠들썩하게 노는게 주류.


다니는 이발소 아저씨, 슈퍼 레지 아줌마, 출근때 자주 보던 대머리 아재 같이

동네에서 보던 사람들이 미코시 들고 으쌰으쌰 하고 있음.


2. 상세한 스케쥴과 장소

장소는 아사쿠사 신사임.

센소지와는 다르지만, 뭐 바로 옆이라서 센소지에 가면 될듯.



a17d2cad2f1b782a99595a48fa9f3433f728bd6f6b8abd3f6e5caafbdd



기간은 공식 스케줄을 번역한게 아래의 내용임.


(전날 밤)2024년5월16일 목요일 19시

혼샤미코시미타마이레노기

→ 신사에 미코시 들고와서 미타마(신령)을 미코시에 탑승시키는 단계.

아래에 미코시 행열 의미 해석에도 쓸 텐데, 이 미코시를 들고 으쌰으쌰하는게,

홀리한 신령을 미소키에 이식 후에, 동네를 돌면서 정화하는 집단 버프 및 클리어링 행사임.

그 준비를 위해서 전날에 신사에 미코시를 들고가서 버프 받는 것.



7cef8366ad8471e864afd19528d52703a614b1629d01f530

개인적으로는 퇴근하고 구경했던 전야제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1일차)2024년5월17일 금요일 13시

대행열 (우천시 취소주의)

(행열 루트 사진)

→하야시야타이, 카시라키야리, 빈자사라 춤, 백로의 춤 등이 행열을 만들어서

퍼레이드하는 것. 지도의 순서대로 이동해서 골인 지점은 아사쿠사신사.



7c312dfa6902f0e6e3493f39e105affef553ff462dabb3226d2a85126e20c3f3d21f6338


1일차 행열 루트 참고.


같은날 14시20분 / 15시 (2회 각각 본당과 카구라전에서 한번씩 함)

빈자사라 춤 봉납 행사

→ 빈자사라 춤이라는게 일본의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전통무용인데, 이걸 신사에 봉납함.


같은날 15시30분 이후

미코시타마이레노기 → 읽기도 힘든 이거는 16일에 한 신령 탑승식임. 이거 하고 나면

엄청난 수의 미코시들이 으쌰으쌰하면서 퍼레이드 시작됨. 하루 종일 함.



(2일차)2024년5월18일 토요일 10시

예대제식전

→둘째날의 미코시 퍼레이드의 스타팅.


같은날 11시30분 애기들 미코시 부대 출동 → 미니 미코시를 짊고 애기들이 행진함.


같은날 12시 100기가 넘는 미코시들이 총출동하는 미코시의 스템피드 행사.

이게 가장 크고, 길고, 시끄럽고, 혼돈 그 잡채인 메인 미코시 퍼레이드가 된다.


같은날 16시, 아사쿠사 신사 카구라전(댄싱홀 같은 춤 봉납하는 장소)에서 무녀춤 봉납.


(3일차)2024년5월19일 일요일 6시30분

(사실 셋째날은 거의 끝물이라. 오후에 구경하는걸 추천)

미야다시 → 아사쿠사 신사의 본사 미코시 3기가 소규모로 출동함.

상세한 지도도 있고 하지만 이거는 패스해도 무관. 마츠리의 일부지만 신사 행사라서...

그래도 보고싶다!! 하면 이리로 콤 → https://www.asakusajinja.jp/sanjamatsuri/schedule/

3기가 각각 도는 경로의 지도가 다운로드 가능하니 쫓아가.


같은날 14시 무녀춤봉납 카구라전에서.

같은날 15시 도쿄아사쿠사협회에서 봉납무용 실시 이것도 카구라전에서

같은날 16시 북치는 연주 봉납, 이야사카 프로젝트라는 팀이...

같은날 20시 혼샤미코시미타마가에시노기 → 탑승 시켰던 신령 돌려주는거


이렇게 종료.



3. 주관적으로 제안해보는 마츠리 관광코스 세팅

뭔가 복잡하고 퍼레이드 범위도 광범위한데 뭐 어케 구경해야함?

사실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설정상" 미코시에 탑승 시킨 신령에 의해서

정화 당하는 중이기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소중한 여행 시간을 뜻깊게! 라면 아래의 샘플 코스를 참고하자.


#샘플코스1호 / 1일차 대행열 관람 + 무형문화재 구경 하고 야타이에서 군것질 코스

12시즈음부터 센소지에 도착해서 야타이 간식 먹으면서 센소지 앞 자리 잡기.

13시에 방송이 울려퍼지고 경찰의 안전 통재하에 퍼레이드 시작.

15~20분 구경하면 슬슬 지겨워 질텐데, 센소지 바로 옆에 있는 신사로 이동 후 쉼.

14시20분 빈자사라춤 구경, 무형문화재니까 일단...

14시30분 춤 봉납 행사 구경 끝나면 야타이에서 간식 사들고 빠져나가고 끝.

메인 행사를 핀포인트로 공략하는 3시간 코스.


#샘플코스2호 / 2일차 아사쿠사에서 무한 퍼레이드 속 돌아다니기.

2일차는 퍼레이드가 아침부터 밤까지 끝나지 않음.

11시30분 애기들이미니 미코시 퍼레이드 하는거 보면 귀엽다. 그리고 야타이 군것질.

센소지 크게 돌고, 퍼레이드 물결따라 흘러가면서 돌아다님.

열기를 체험하고 나면 진이 다 빠진다... 1시간30분 정도 기분을 맛보고 퇴각하는 코스.


나는 2023년에는 전날 밤에 신령 탑승하는 과정 구경하고 샘플코스 1호로 다녔음.



7cef8366ad8368ef20b5c6b236ef203e6b99fc97610a1e4518

아침부터 이렇게 돌아다니니 잘 수가 없기에 강제로 마츠리 구경이 가능하다.


7cef8366ad8369ef20b5c6b236ef203e1708d8bc1e141d9aa8

미어터지는 오렌지도오리. 재밌다.


4. 작년에는 어땠어? 주의사항 등등.
코로나 끝나고 4년만에 열렸던거라서 주민들 마음 가짐 자체가 남달랐음.
다니는 이발소 아저씨가 말하기를 상회나 주민회에서도 빡세게 준비했다고함.
올해는 엔저로 인한 인바운드 대폭발로 작년보다 더 큰 규모를 예상함.

주의사항1 역시 안전이다.
여행가서 다치거나, 사람들끼리의 마찰에 시달리는건 너무 안타깝다.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몰리기 때문에 기본 적으로 갖출 마인드는
불쾌하다 싶으면 자리를 피하고, 이상한 사람이 있으면 멀리하자.
항상 안전에 유의하자. 총칼은 없지만 시시비비는 있다.

주의사항2 자판기, 슈퍼, 편의점, 드럭스토어 등등 마비된다.
마실걸 구할 수가 없으니, 아사쿠사에 진입하기 전에 마실것 만큼은 챙기자.
마츠리에서 사려면 제법 비싸다.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7cef8366ad836bef20b5c6b236ef203e29624952d971a57503

초보자들에게 결코 나카미세도오리를 가지 말지어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센소지까지 도달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린다.


7cef8366ad836cef20b5c6b236ef203e6acf149f744b4cb6cd

우회로도 꽉 막혀있으니, 토부 스카이트리라인선의 아사쿠사역쪽으로 우회하는 한방에 도달 가능하다.

다들 정면 돌파하려는데, 미코시부대와 루트가 중복되서 돌파가 불가능하니까.


5. 그밖에?
마츠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가 야타이인데,
야타이 공략에 대해서 몇가지 적어본다. 지극히 주관적이니까 참고만.

(1) 비싸지만 가성비 좋은 메뉴는 있다.
현대의 마츠리에서 야타이 메뉴는 500-800엔이 주류. 1000엔-1200엔 구간도 종종 보임.
개인적으로 샤삥 400-500엔, 라무네 200-300엔, 고기고치구이 700-800엔은 먹을만하다.
먹고싶은거 먹는게 가장 좋지만...

(2) 같은 메뉴는 많지만 퀄리티가 다르니 관찰하자.
중복되는 메뉴가 많다. 10엔빵이라던가 한류 간식거리도 자주 보인다. 특히 꼬치구이류는
엄청 중복되는데, 만드는 사람의 실력이나 회전율에 의해서 질이 "엄청 많이" 다르다.
실력 좋아보이는 사람을 잘 찾아보자. 특히 고기구이류는 가끔 BBQ 장인이 있다.

(3) 음료, 디저트계는 비추
디저트와 음료는 비추인 이유는 가성비. 먹고싶으면 먹어요. 본인은
바나나 하나에 800엔을 내기에는 아쉬운 감이 있어서 고기꼬치를 먹었다.
음료도 미리 구매해서 휴대하자.

(4) 밀가루 음식 / 젓가락이 필요한 음식 주의가 필요
사람들이 부대끼는 혼돈 속에서 짐과 그릇을 들고 젓가락질을 한다는건 무척 힘든 일이다.
특히 야타이 메뉴 중에서 밀가루 음식은 소스와 마요로 낮은 퀄리티를 속인다.
야키소바, 오코노미야키와 같은 부류의 음식은 신중하게 선택해서 먹자.

7cef8366ad8061ef20b5c6b236ef203ea933ad4c789f259081

라무네는 가성비가 나쁘지만 분위기에 취해서 사마시게 되는 마성의 음료. 그냥 사이다 맛.


7cef8366ad816fef20b5c6b236ef203e208acd387f55868de1

이분들이 생선구이를 파는 노부부. 고수임이 분명해 보이는 손놀림.

하지만 인파 속에서 먹기 힘들거 같아서 패스 했었다.


7cef8366ad8068ef20b5c6b236ef203e9a582bf4793f820af7

개인적인 추천은 이녀석. 샤삥


7cef8366ad806aef20b5c6b236ef203ec5af6ecb320b0a3d90

중국식 납작만두...? 잘 모르겠다. 그치만 젓가락에서 자유롭고 저렴하고 맛있는데 든든하다.


마지막으로 작년 영상을 링크해둘테니, 참고가 됐으면 좋겠어.

요즘 엔저라서 정말정말 해외 인바운드가 엄청나ㅋ

덕분에 이번 산자마츠리도 굉장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안전하게 마츠리를 즐기자.


모쪼록 우리 갤러들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ㅋ

다음에 또 새로운 공략으로 돌아올게.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1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하면 더 인기 많을 것 같은 스포츠 스타는? 운영자 24/09/16 - -
247500
썸네일
[해갤] 대한민국의 호날두가 아닌 메시가 되라는 손흥민 일침 전문
[169]
ㅇㅇ(223.62) 07.15 16430 202
247499
썸네일
[야갤] 바이든 대선 완주 선언...미국 민주당 분위기 ㄹㅇ...jpg
[331]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44401 491
2474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의 노비제도.jpg
[834]
ㅇㅇ(1.232) 07.15 31656 121
247496
썸네일
[런갤] ‘런닝맨’ 지예은 벌써부터 악플 피해... 전소민 악몽 반복?
[282]
ㅇㅇ(61.72) 07.15 34863 215
247493
썸네일
[무갤] 낙태 브이로그 정부에서 살인죄 수사 의뢰 들어갔네
[398]
ㅇㅇ(119.198) 07.15 23674 294
2474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매달 30kg씩 빼는 다이어트방법
[3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31614 88
247491
썸네일
[중갤] 김규완 "윤석열과 한동훈 기차 안에서 엄청난 일이 있었다"
[2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6467 82
247489
썸네일
[야갤] 더치페이에 발작하는 여초..jpg
[83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54728 758
247488
썸네일
[메갤]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인 근황
[6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60383 684
247487
썸네일
[미갤] 현시간..도게자박는 빅테크 CEO들 + OpenAi 추가
[308]
사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37083 464
247485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중국산 전기차버스 근황
[302]
이게뭐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0908 226
247484
썸네일
[중갤] 유비소프트 최전성기 시절에 나왔던 게임들
[96]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1646 24
247483
썸네일
[야갤] 버즈3 신제품 까보는 갤럭시 갤러리...JPG
[363]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47112 355
2474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715
[48]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1477 55
247479
썸네일
[야갤] [트럼프 피격] 50대 전직 소방관, 가족 지키려 몸던진 영웅.jpg
[2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6847 236
247477
썸네일
[이갤] 조수미 콩쿠르를 개최한 조수미 근황.jpg
[21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9130 200
247476
썸네일
[싱갤] 싱붕이의 카레국 여행기 -1
[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4862 65
247475
썸네일
[명갤] (추억) 도트 게임에 대해 알아보자. GIF주의
[92]
페로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4399 43
247474
썸네일
[야갤] 오늘)유로2024 결승전, 스페인vs잉글랜드 <총정리>.jpg
[1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111 210
24747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싱붕이...manga
[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5430 109
247469
썸네일
[F갤] 굿우드 페스티벌 후기 (4편)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6436 37
247468
썸네일
[야갤] 점주가 볼땐" 파고든 손석희 "그럼 반대로" 받아친 백종원
[461]
응우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1257 53
247466
썸네일
[기갤] 요즘 사장말고 차라리 알바한다고 난리난 이유.jpg
[5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31442 102
247464
썸네일
[싱갤] 제국주의시대 국가들이 내걸었던 슬로건
[202]
ㅇㅇ(1.230) 07.15 15204 61
247462
썸네일
[지갤] [B5]던파 플레이마켓 후기 만화+통판폼
[72]
Hanasi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9912 67
2474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한국에온 일본인들이 주로 꼽는 한국의 단점...jpg
[572]
아린퍄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45981 284
247455
썸네일
[도갤] [한국기행] 하동 여행기
[44]
楚覇王 項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6088 43
247453
썸네일
[정갤] 형들 일본 도쿄의대 교수가 한탄한 후쿠시마의 실태보십시오
[382]
ryo_yamad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1139 146
247451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한국에서 공포장르로 시청률이 52.2% 가 나왔던 드라마
[25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30750 144
247449
썸네일
[새갤] 스압)알고 보면 오래된 자동차 회사-KG모빌리티
[68]
야구축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3834 53
247447
썸네일
[야갤] 부모를 잃어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조언하는 사업가...jpg
[129]
앤드류테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3125 146
247445
썸네일
[카연] 개찐따 긁는 만화 9
[30]
발랑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0078 41
247443
썸네일
[싱갤] 2024 컴뱃 스포츠 프로모션 기업가치 탑10
[17]
설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8016 12
247441
썸네일
[로갤] 짧은 금요일 햄팡 후기
[51]
광산곡괭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1711 60
247439
썸네일
[카연] 해골전령이야기 마지막화.manhwa
[49]
kain_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3092 178
2474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프리카계 불법 이민자 출신 선수의 약속
[89]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1316 74
247433
썸네일
[이갤] 경찰차 5대가 한순간 한장소에 모인 이유...
[226]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42776 162
24743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승윤 생선대가리 카레 대항마.jpg
[3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43348 318
247429
썸네일
[해갤] 명보빠들에게 팩폭하는 축구전문가...jpg
[662]
ㅇㅇ(58.76) 07.15 43932 300
2474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검정고무신 크림빵 뽑기하는 기철이
[156]
ㅇㅇ(220.116) 07.15 30791 142
247425
썸네일
[카연] 우주 카페 이모지 4~6화.manhwa (외계인 카페 운영하는 만화)
[12]
박창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2579 28
247423
썸네일
[잇갤] 어질어질 수리남의 역사 (1) 잘못 끼운 첫 단추
[44]
에스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8014 58
2474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50,60년대 학폭 기사들
[334]
ㅇㅇ(115.41) 07.15 34136 171
247419
썸네일
[부갤] 트럼프 유세 도중 총격... 미국 대선판도 요동친다
[264]
응우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31105 167
247417
썸네일
[L갤] 보통의 삶을 무시하는 한국 사회
[1148]
L갤러(1.225) 07.15 50296 597
2474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나폴리 치안
[3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42265 196
247411
썸네일
[야갤] 한국에서 커피시켰다가 당황하는 외국인 ㄷㄷㄷ.
[335]
응우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66997 148
247409
썸네일
[카연] 마법소녀기담 ABC 87화 (약수위?)
[62]
존크라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3495 70
247407
썸네일
[싱갤] 일본군 출신 비즈니스계의 거물을 다룬 실화바탕 영화
[88]
ㅇㅇ(210.216) 07.14 25422 64
247405
썸네일
[일갤] 일주일의 홋카이도 여름 여행기 1
[36]
푸른고리문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1286 2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