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해병대원 부모 "정치권·언론, 아들 이름 빼달라"

순직 해병대원 부모 "정치권·언론, 아들 이름 빼달라"앱에서 작성

정치마갤용계정

2024.05.09 12:40:01

조회 14211 추천 139 댓글 23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483d1d6cab7b3c1c41e4810ab8bdda894685a89d36d17714229698221a166d887

해병대에 보낸 외동아들이 수해 현장 수색작업 중 세상을 떠난 지 9개월이 넘었습니다. 아들이 어쩌다 세상을 떠났는지, 아직도 상세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아들의 이름 석자는 '수사외압이 있었냐' '특검이냐, 거부권이냐' 같은 정쟁의 소재로만 쓰이고 있습니다. 아들을 잃고 어버이날을 보냈을 부모의 심정은 짐작하기도 어렵습니다. 순직 해병의 유족은, 해병대에 직접 연락해 "아들 이름 석자를 더는 쓰지 말아달라"고 요청을 한 걸로 TV조선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483d1d6cab7b3c6c41e4810ab8b0f6854b7996eda3982d708ab196b4904b28655

순직 해병대원 유족은 지난주 해병대 여단장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483d1d6cab4b6c5c41e4810ab8b653cf9e5d5a9bcb42c159f272ba7580e60a44c

"언론과 정치권에서 아들 이름이 계속 회자돼 부모가 괴로워한다"는 취지의 호소였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483d1d6cab4b7c3c41e4810ab8b6f51e3de38cbe500b1783e3e1684315f270f

이에 따라 해병대는 유족의 요구사항을 보다 구체적으로 듣고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유족들은 영결식이 치러진 지난해 7월부터 영정 사진과 이름을 빼달라는 요청을 해왔지만, 정치권에선 여전히 특검법을 비롯한 쟁점에 순직 해병의 성을 붙이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483d1d6cab4b5c5c41e4810ab8b2949140037b21c74d71110b342bf6e54332aa2

민주당은 여기에 정권 차원의 의혹 네가지를 더해 '이채양명주'란 슬로건까지 만들어 총선 기간 활용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483d1d6cab4b2c1c41e4810ab8b85568bede756573a53359b43e2590ecb922f8d

다만, 최근 들어 당 공식 논평이나 브리핑에선 '해병대원 특검'이란 표현을 쓰고 있는데,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483d1d6cab4b3c5c41e4810ab8b5f894a81c3b74256f3132010f95bcba77bcd5d

여전히 지도부 회의에선 이름 석자가 언급되거나, 성을 딴 특검법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483d1d6cab5b7c0c41e4810ab8b28afd30ee4f8d371397f985195949f794875

특검법을 주도하는 민주당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여전히 순직 대원의 이름과 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정치권 전체가 유족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57970

- [단독] 해병대원 부모 "정치권·언론, 아들 이름 빼달라" 호소…野, 여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583d3dfceb2b4c0c41446088c8b83891e0a748bcc8bc7e952c0a17f7275b73a328041fbbbe6177591

https://naver.me/GpfqzjAh

[단독] 해병대원 부모 "정치권·언론, 아들 이름 빼달라" 호소…野, 여전히 '이채양명주'

해병대에 보낸 외동아들이 수해 현장 수색작업 중 세상을 떠난 지 9개월이 넘었습니다. 아들이 어쩌다 세상을 떠났는지, 아직도 상세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아들의 이름 석자는 '수사외압이 있었냐' '특검이냐, 거

naver.me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139

고정닉 38

원본 첨부파일 8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21364	[싱갤] 싱글벙글 홍진경 40이 넘으니까 이제 조금 어떻게 살아겠다는 개념 [196]	수인갤러리	04.07	49116	93
221362	[야갤] 심각한 중국산 PC...JPG [543]	포흐애액	04.07	59615	660
221360	[카연] 몰락한 도련님 무표정 메이드(4) [100]	헌헌	04.07	23945	159
221355	[싱갤] 2024년 세계 축구선수 몸값 순위 [171]	ㅇㅇ	04.07	25234	58
221352	[영갤] 공포영화 미스트 MIST 등장 괴물 총정리 [154]	테이리	04.07	26691	158
221351	[국갤] 우즈베키스탄 국제결혼업체 후기 (1) [191]	미프	04.06	28140	127
221349	[박갤] 일본사람들이 차량 번호판에 집착하는 이유 [174]	ㅇㅇ	04.06	36627	85
221343	[N갤] 황대헌 임마 또 와이라노.gisa [105]	바람돌이 (210.220)	04.06	24353	155
221340	[싱갤] 싱글벙글 각 국가별 군가 비교..jpg [152]	라스델라	04.06	21770	53
221337	[카연] 메이드 인 어비스 보는 만화 [185]	기음갤석사	04.06	26798	203
221335	[군갤] LA에서 1년에 총맞아 죽는 경찰은 얼마나 될까? [203]	ㅇㅇ	04.06	28931	244
221331	[M갤] [PFL] 2024 시즌 헤비급 1라운드 결과 [19]	JP123	04.06	9378	15
221328	[디갤] 붉은 달, UFO, 대기광?, 해무리, air to air [25]	됴둉사	04.06	7671	16
221325	[싱갤] 오싹오싹 냉혹한 90년대 촉법소년 레전드... [182]	ㅇㅇ	04.06	40546	240
221322	[이갤] AV배우씹덕의 온라인 공연 후기 (아이자와 미유/카미키 레이/오하나 논) [89]	ㅇㅇ	04.06	32605	68
221319	[국갤] 집값 하락 바라면서 찢주당 지지하는게 ㅂㅅ인 이유 [583]	찢재명구속(61.105)	04.06	27687	582
221316	[싱갤] 싱글벙글 정신승리촌 [518]	ㅇㅇ	04.06	39528	85
221313	[주갤] 결혼할 여자와 정치성향이 같아야 하는 이유. 국제결혼 해야 하는 이유. [523]	내복맨	04.06	35059	686
221310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여자가 남자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신체 완력 [371]	여하	04.06	48754	265
221307	[야갤] 틱톡에 남한남자가 올린 북한 도시 최근 여름풍경 [308]	ㅇㅇ(211.235)	04.06	29372	53
221304	[스갤] 품질의 갤럭시... 떴냐?? [320]	맛갤러(172.226)	04.06	33687	561
221301	[야갤] 오은영 박사가 애들 솔루션 포기한 이번주 금쪽이 근황 ..JPG [569]	야갤러(223.33)	04.06	42652	405
221298	[싱갤] 한심한심 MBTI [389]	ㅇㅇ(222.120)	04.06	29804	298
221292	[카연] 송선생님과 유간호사의 매직 [53]	닭또리	04.06	19717	178
221289	[국갤] 내 투표지 따라가보니…경찰 호송받아 24시간 CCTV 보관소로 [255]	ㅇㅇ(220.87)	04.06	29477	240
221286	[싱갤] 싱글벙글 작명하기 까다로운 독일 [268]	레이퀀스뱅큐어	04.06	25326	55
221283	[기갤] 안 먹는 단무지나 샐러드 빼달라 하고 진상됨 [231]	긷갤러(223.38)	04.06	25848	133
221280	[싱갤] 영국의 어느 대성당 근황 [215]	ㅇㅇ	04.06	27875	178
221277	[주갤] 국결까는 한녀들이 쓰는패턴을 총정리한 블라인드남 [462]	ㅇㅇ(211.235)	04.06	31767	937
221274	[싱갤] 냉혹한 러시아...마스코트의 세계...jpg [117]	인터네코	04.06	30712	221
221271	[토갤] 가내수공업 편의점 매장 디오라마 [110]	후지키도켄지	04.06	12661	77
221268	[한갤] (장문) SBS 조작방송 - 재수서바이벌 저격(바이럴) [75]	ㅇㅇ(222.109)	04.06	19947	251
221265	[주갤] 국결까기에 이 악문 기자 ㅋㅋㅋ개웃기네 [429]	ㅇㅇ(49.168)	04.06	29686	835
221261	[싱갤] 판다판다 중국의 상상의 동물과 그 실체 [104]	ㅇㅇ(211.168)	04.06	24391	77
221259	[미갤] 테슬라 모델2 및 FSD 관련 정리 [107]	우졍잉	04.06	18691	89
221255	[대갤] 지진으로 대가리 봉합중인 친일대만! 수익률 -99.5%가 불러온 후폭풍 [359]	난징대파티	04.06	23487	298
221252	[싱갤] 싱글벙글 본능적으로 끌리는 화법...jpg [340]	라스델라	04.06	46081	148
221249	[중갤] 與, ‘이재명 서민코스프레‘ 의혹제기..“한우식당서 삼겹살 먹은 [435]	용산정부	04.06	19976	415
221247	[해갤] 피터의 촌철살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4]	ㅇㅇ	04.06	28595	702
221243	[싱갤] 싱글벙글 전식먹방하던 틱톡하는 미군누나 근황 [288]	Lauren	04.06	43574	410
221238	[디갤] 펜엪쟈응과의 첫출사 (17pics) [9]	아풀사	04.06	5345	7
221236	[카연] 제대로된 비비탄 게임 [97]	sgtHwang	04.06	22502	163
221234	[미갤] 해외여행중 미용실 간 남자.JPG [281]	ㅋㅋㅋㅋㅋ	04.06	40341	208
221232	[싱갤] 기네스북에 박제된 게임사 직원 이야기 (feat. 세치혀의 중요성) [89]	대한민국인디언	04.06	26508	128
221229	[중갤] 지역구 선거 역대급 반전 이변 모음 [173]	ㅇㅇ	04.06	30881	210
221227	[코갤] 메이플 이후 밝혀진 K-게임 확률형 아이템 근황 [532]	ㅇㅇ	04.06	36486	760
221225	[싱갤] 한국에서 잡힌 알바니아 탈옥수.jpg [293]	ㅇ(39.112)	04.06	42229	304
221223	[메갤] 일본 z세대가 유학하고 싶은 국가 1위는 한국.. 야후재팬 반응 [551]	ㅇㅇ(210.205)	04.06	33838	150
221221	[싱갤] 싱글벙글 세계진출을 꿈꾸는 '개고기탕후루' 근황 [191]	엔씨발련주식빌런	04.06	31485	260
221219	[주갤] 덴마크 여친에게 프로포즈한 한국인 남친 [365]	주갤러(106.101)	04.06	40722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