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진스 스타일리스트 팀장 “하이브가 협조 않으면..."앱에서 작성

비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0 14:50:01
조회 29708 추천 134 댓글 587

- 관련게시물 : 하이브 “어도어 팀장, 민희진 승인 아래 수억원대 금품 수취 인정”

- 관련게시물 : 하이브 여직원 집까지 쫒아와 협박 불법 감사

7d9f8605b2856ef6239cf293429c701b65ee9663e67ce6750052d691dcf183ab841d5f79be05618720a4165485ccde006dba7395

749f847fb5f66ff523ebf7e6309c7069cc8e5f0906f4c9773acddee9296a6325c480d2dafe94f0b282fd7b3e4422296d050708f8

08eb857fb78a1a8323eb83e2409c706d91ff75c32a74ad2e2e601adeb4d0c1591879097071b57247dad023b2f01dcd23eb107f89

7a998704b1f66887239cf593359c701b6daf6ea8e9a9c10793968d06181ee2f8e84bd644357451ea363937c56423728e25f0bbf7

74e58104c48a1e85239b80e1309c701bf66dd2fb2e6058db3bf315ffd244f7a0b1c013374b19013f113c2b44278b28f1e5360222

74998074b5f71a83239a81e5349c701f3cb096e0581cad218a880b54420c747341edfb722e913cd1c47944c5cded3fed8111a742


[단독] 뉴진스 스타일리스트 팀장 인터뷰 전문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하더라.”

하이브로부터 이사회 전날 5시간 여 동안 감사를 받은 어도어 소속 스타일디렉팅 팀장 A씨는 “전 회사에서 일할 때도 허용했던 일이라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다”고 토로했다.

A씨는 10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에서 “(하이브 감사팀에서)횡령에다 배임이라며 경찰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해서 무서웠다”고 힘겹게 말했다.  

이날 오전 어도어는 지난 9일 하이브가 A씨를 상대로 오후 7시부터 5시간 여 동안 감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심야에 여성 스타일리스트 집에 찾아가는 등 불법적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하이브 감사팀이 문제 삼은 건, 스타일리스트 팀장 A씨가 광고주로부터 스타일링 비용을 지급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광고계에선 통상적으로 헤어-메이크업-스타일링을 프리랜서들이 담당해, 광고주와 프리랜서 간 별도 계약이 체결된다며, 어도어는 프리랜서 대신 자체 스타일링팀에서 이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관행을 고려해 A씨가 광고주로부터 스타일링 비용을 지급받고, 어도어는 A씨의 인센티브 산정을 할 때 광고주로부터 지급받은 비용을 고려했다고 알렸다.

어도어는 하이브가 A씨가 광고주로부터 직접 돈을 받은 점을 문제 삼는데, 어도어로선 A씨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대신 광고주가 지급한 만큼 회사에 금전적인 피해를 준 게 없어 횡령이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내용은 지난 2월에 하이브 HR 부서 및 ER부서에 공유된 사안이라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전 회사에서도 광고 인건비를 받았던 관례가 있기도 했고 어도어에서도 인센티브로 대체해서 받는 것으로 승인해 주셨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다”면서 “이걸 횡령인데다 배임까지 있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A씨는 “하이브 감사위원회로부터 내부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범법행위, 위반행위가 있다며 보자고 연락을 받았다”면서 “일이 있어서 미뤘으면 한다고 했는데 제 이야기를 굳이 안 들어도 진행해서 고소할 수 있는데 그래도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저녁 7시쯤 사무실 4층에서 통화하다가 일이 있어서 나가려는데 바로 앞에 감사팀이 와있더라”면서 “협조를 안 하면 고소를 당할 수 있으니 협조를 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사실대로 이야기하라고 해서 사실대로 말했다. 감사팀에서 경업금지인데 외부에서 받은 건 횡령인데다 배임까지 있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면서 “그럼 경찰서를 가야 하는 거냐니깐 (하이브 감사팀에서) 경찰서 가서 조사받는 것보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라고 했다. 그래서 사실대로 있는 그대로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분위기 자체가 강압적으로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하이브 감사팀에서)노트북도 증거라 제출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밤 10시 반쯤에 한 분이랑 제 집까지 들어가서 노트북을 가지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도 달라고 했는데 그건 거부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이후 택시 타고 다시 사무실로 같이 돌아가서 12시까지 감사를 받았다”면서 “(정보자산)이용 동의서를 쓰긴 했는데, 어도어 변호사님께 이런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불법적인 거라면서 철회를 대신 해주신다고 해서 전화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제가 스케줄 잡고 일하고 허락받고 받은 돈이고 이걸 무슨 민희진 대표님에게 상납한 것도 아니다”면서 “열심히 일을 하기만 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하이브는 이날 어도어 측의 입장문에 대해 “민희진 대표 측의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 감사팀에서 9일 저녁 진행한 어도어 모 팀장에 대한 감사는 피감사인의 동의하에 모든 절차가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적법하게 진행됐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해당 팀장이 오후 6시에 출근해서 그때부터 감사를 진행했고, 오후 10시가 넘은 심야에 집에 따라가 강요했다는 것에 대해선 “감사 과정에서 해당 팀장은 민희진 대표의 승인 하에 외주업체로부터 수년간 수억 원 대의 금품을 수취했음을 인정했다”면서 “그러면서 집에 두고 온 본인의 노트북을 회사에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본인 동의하에 당사 여성 직원만 함께 팀장 자택 안에 동행애 들어가 노트북을 반납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하이브는 “팀장 본인이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했다”며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강요했다는 어도어측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휴대전화 반납 요구에 대해선 해당 팀장이 응하지 않아 더 이상 제출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하이브는 통상적인 광고업계 관행이라 횡령이 성립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회사 정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직접적으로 수억원 대의 이익을 취하는 관행이란 없다”며 “민희진 대표가 수년간 알면서 용인해온 것은 관행이 아니라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하이브 관계자는 A씨가 변호사를 통해 동의서를 쓴 건 철회하겠다고 한 데 대해선 “어도어쪽 변호사에게 연락은 왔으나 아직 본인에게 직접 연락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49663
 






출처: 써클차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34

고정닉 24

19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27882
썸네일
[야갤] 5월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연령 기준 바뀐다.jpg
[1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8284 104
227880
썸네일
[새갤] [채널A] 이태원특별법, 내일 처리 합의... 채상병특검법은?
[33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1003 36
227879
썸네일
[야갤] 네이버 문제로 한국 정부까지 압박하려고 하는 일본
[520]
야갤러(104.245) 05.02 21900 104
2278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경호원들이 점령한 나라
[156]
라파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2355 127
227876
썸네일
[이갤] 112신고 받고 미숙한 대응,현장 배회만 한 해운대 경찰
[142]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1041 107
227875
썸네일
[더갤] 정의당, 왜 이렇게까지 몰락했나?
[419]
천대녀프리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2451 111
227872
썸네일
[싱갤] 2024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동양인 100인 - 한국 셀럽
[217]
ㅇㅇ(125.185) 05.02 21562 84
227870
썸네일
[야갤] 유퀴즈 나와서 금수저 소문 해명하는 배우 박성훈.jpg
[3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8652 204
227868
썸네일
[이갤] (약혐) 음식물 쓰레기로 만드는 필리핀요리...jpg
[519]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55141 231
227867
썸네일
[야갤] 변희재 롤대남 저격...jpg
[334]
배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3195 368
2278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7살 여고딩 vs 39살 애기엄마
[5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7343 227
227863
썸네일
[기갤] 빈지노 군인 시절 받은 가장 반가웠다는 전화 한통.jpg
[1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3066 103
227862
썸네일
[싱갤] 세일러문 치마길이 지적하는 빌런..gif
[375]
방파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1231 405
227860
썸네일
[대갤] 中노동절 연휴 고속도로 침하로 20여명 사망... 계속되는 재해에 불안감
[20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2048 170
227858
썸네일
[미갤] 5월 2일 시황
[48]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1410 46
227856
썸네일
[야갤] 성심당 매출 1000억원 돌파.jpg
[5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6357 482
227855
썸네일
[새갤] 유승민 "내가 배신자? 朴 45년 구형한 게 한동훈"
[378]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5397 96
22785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초보자사냥터에 잠깐 놀러온 고인물
[6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7400 615
227852
썸네일
[메갤] 이탈리아 로마 지하철 근황
[1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2912 243
227851
썸네일
[카연] 경기북도가 평누도로 바뀐 만화
[220]
스포일드머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2626 400
2278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김정은의 평양 화성지구 신도시 분양 근황
[1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6264 130
227848
썸네일
[중갤] 폴아웃4 차세대 엑스박스버전 근황…jpg
[166]
ㅇㅇ(222.113) 05.02 25240 157
227847
썸네일
[이갤] 100인분 예약 후 돌연 '노쇼'...높으신 분들 때문?
[4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4995 243
227846
썸네일
[새갤] “서류 갈아버려라” 선관위 특혜채용 조직적 증거인멸
[240]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4582 320
227844
썸네일
[싱갤] 노량진 수산시장 공략글 3편
[161]
수산물학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2231 107
227842
썸네일
[야갤] 2700원 한끼 식대로 버티는 청소 노동자의 하루.jpg
[7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7915 310
227840
썸네일
[미갤] 유퀴즈) 빠니보틀 장면.jpg
[1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6784 204
227839
썸네일
[싱갤] 사과사과 게임 회사, 사과뒤 5.18 모욕 게임 삭제
[3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0653 73
227837
썸네일
[싱갤] 2023년에도 마스크 쓰는 조선인에 대항하는 독일인들(해피 코로나 데이)
[305]
vs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8862 207
227835
썸네일
[야갤] 어제) 나는 솔로, 의사 형님의 페이커 샤라웃 ㄷㄷ...jpg
[2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3419 256
227834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18 (한국의 짝사랑은 일본??)
[175]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8642 89
2278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마약단속국, 마리화나를 저위험군으로 재분류 검토 중
[322]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5114 62
227831
썸네일
[부갤] 이미 중국이 되어버린 성남, 학교폭력사건 ㄷㄷㄷ
[344]
부갤러(110.10) 05.02 27850 346
227830
썸네일
[야갤] 과자봉지, 딱지 접어서 버리면 안 되는 이유.jpg
[7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0727 118
227829
썸네일
[리갤] 실시간 LCK 유튜브 댓글 근황ㅋㅋㅋㅋㅋㅋㅋㅋ.jpg
[573]
ㅇㅇ(124.57) 05.02 54699 1119
2278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502
[60]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2047 79
227824
썸네일
[이갤] 주차된 차 7대 ‘쾅쾅’…‘음주 의심’ 운전자 ‘연락 두절’
[1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2242 53
227822
썸네일
[야갤] “민희진, 올초 ‘뉴진스 계약 단독 해지권’ 요구했었다”.jpg
[7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1970 424
2278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경기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146]
비기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1853 53
227819
썸네일
[필갤] 필린이 첫롤 봐줘
[41]
장비그래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5982 25
227817
썸네일
[위갤] 아일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3일차 부나하벤, 쿨일라
[57]
bin2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702 31
22781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UFC속 태권도
[3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0811 185
227814
썸네일
[이갤] 인류 역사상 최고의 전쟁영화 TOP 20..gif
[296]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8240 56
227812
썸네일
[미갤] 미국과 유럽기업은 현재 어느정도 위치인가?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8051 120
22781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짱구엄마한테 쳐맞는 훈이 에피소드
[155]
ㅇㅇ(211.194) 05.02 20778 165
227807
썸네일
[디갤] 빠르게 볶아서 올리는 5월 갤 이용권
[11]
난꽃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4367 13
227806
썸네일
[그갤] 4월 한달동안 그린 버튜버 모음
[111]
닛코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3313 53
227804
썸네일
[F갤] 권모술수가 난무하던 8,90년대 인디카
[19]
Formula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5539 69
227802
썸네일
[미갤] 정신병원에서 죽은 인류의 구원자 ㄷㄷ.jpg
[2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9437 263
227801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치매의 진행 과정을 표현한 음악
[85]
ㅇㅇ(221.140) 05.02 27263 4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