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反)이스라엘 시위와 관련해 뉴욕 컬럼비아대와 하버드·MIT·예일대 현장을 취재해 기사로 전하자, 독자분이 “충격적”이라면서 한 영상을 제보했다. 지난달 29일 미 명문 프린스턴대에서 촬영됐다고 적힌 이 영상에는 “학생 시위대가 북한을 찬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설명과 함께 한국계로 보이는 한 남성이 “북한과 팔레스타인의 연대를 강조하고 싶다”고 연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독자는 “어떻게 이승만 대통령의 모교에서 종북 세력이 대놓고 북한을 찬양하고 시위대가 이에 환호하느냐”며 씁쓸해했다.
그런데 어쩌다 일어난 일은 아닌 것 같다. 뉴욕대에서도 지난 5일 비슷한 일이 있었다. 한 동양 여성이 “북한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폭력과 억압이라는 공통된 역사가 있다”면서 북한과 팔레스타인이 미국과 이스라엘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영상이 퍼지자 네티즌들은 “그렇게 좋으면 북한으로 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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