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반갑다 본인은 자칭 개씹덕이자 모솔29살 100kg 씹돼지다
별건 아니고 나도 유루캠 좋아하고 1기 방영할때부터 한화 한화 챙겨봣엇는데
그떈 진짜 미치도록 가고싶었지만 캠핑장 위치를 보고 갈 엄두도 못내고..... 학생이었어서 돈도 없고..... 코로나터지면서 점차 유루캠 잊고 살다가
3기 방영한다는 소식듣고 다시 마음에 불타올랏음 그리고 후지산 캠핑 낭만여행 ㄱㄱ? 하면서 친구 두명 꼬심.
개병신 디씨 사진이 50장밖에 안올라가서 고암캠핑장 내부 사진은 최대한 적게 올렷음 (다른 유붕이들이 많이 올렷으니 내용물은 다들 아니까)
잡소리 그만하고 사진이나 쌈.
대중교통이용 방법이나 가는방법, 위치는 언급하지 않겠음, 이미 많이 언급한 갤럼들도 많고, 검색하면 수도없이 나오기떄문에 나는 렌트카 기준으로 말하겟음
그리고 갤 성지순례글 뒤져봣는데 캐빈 리뷰는 없더라고? 4월인가 언젠가부터 리모델링 햇다고 해서 그런가 아무리 찾아도 못찾아서 그냥 헤딩함
렌트카 매장에서 사진 없어서 도착한 사진 올림
렌트카빌렷음. 100kg 130kg 80kg 씹돼지들과 캐리어3개를 짊어질 존나불쌍한 소형 다이하츠 자동차
가는중 휴게소에서 한컷. 저 멀리 후지산 보임ㅇㅇ
'그 장소' 도착
남자 직원이 접객해줫는데 ㅈㄴ 친절함, 한국 좋아한다고 한국어도 섞어쓰면서 열심히 설명해줌.
그리고 퇴근하고 우리있는 캐빈 와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마술이 취미라고 마술도 보여주고 마지막엔 인스타 친추까지 하고 헤어짐
캐빈 예약할사람들은 <침구류 린넬> <- 예약할 필요 없음 가면 침구류 다 있고, 위생상 남이쓰던거 싫다! 하는 게이들만 빌리면 됨(배게,이불 위에 린넬 깔고 자는것) 한국에선 린넬 빌리는 개념이 없어서 침구류 예약인줄하고 3명분 빌렷는데 그냥 겉에 씌우는거라 빌려놓고 안썻음
다른 갤럼들이 올린 포스터
오른쪽에 시마린 미모 ㅅㅂ 존나이쁘네...
성수판매중
진짜 뭣도 없는 컵홀더(그냥 물담아 마셔도 댐) 인데 씹덕한정프리미엄 붙어서 3800엔.....
구경 다햇으면 바비큐파티를 위한 마트 ㄱㄱ
진짜 이건 존나 중요한건데
캠핑장에서 가까운 대형마트까지는 차타고 40분 걸림.
캠핑하러온 사람은 체크인이 3시 이전에도 가능하지만, 나처럼 캐빈 빌린사람은 오후3시 체크인이기 떄문에 체크인 하고, 숙소에 짐 놓고 대형마트 왕복(1시간20분) 하면, 어느새 해가 지고있다... 그러니까 여유롭게 바베큐 + 호숫가에서 산책이나 경치보고싶으면 미리 장을 보도록 하자.... 본인은 여기까지 와놓고도 남들 다하는 후지산 인생샷 한장도 못찍엇음....... 그리고 캠프파이어는 오후9시까지이기 떄문에 은근 시간이 촉박하다..
파오후 센징이 오늘 매출 올려주러 왓다 ㅇㅇ
스근하게 담아준다
순수 먹을걸로만 2만4천엔 굿 (한끼 먹을것) 술은 미리 사왓음 블랙라벨이랑 몽키스 어쩌고
야스를 위한 준비작업
예아 인생뭐잇노 이게 섹스지 ㅋㅋ
무려 한국 수입이 금지된 닛폰산 와규 때깔보소 ㅋㅋㅋㅋㅋㅋㅋ
한바탕 농밀한 야스파티 후 불멍
낭만 ON
이러고 있는데, 누가 우리한테 오길래 ㅅㅂ 뭐지? 했는데 체크인 할때 도와줫던 남자직원이었음
불앞에서 한남3 일남1이서 그냥 이런저런 노가리 까고, 농담도 하고 한 50분정도 떠들엇음
한국에 관심이 많았고, 한국인들이 많이 놀러온다더라. 그리고 한국인들은 뒷정리나 매너가 좋아서 한국인 캠퍼들 오면 좋아한댓음.
유붕이들 매너 굿
애니에 나온 장소라서, 한국 씹덕 (나같은) 들이 많이 오냐고 물어봤는데 젤 많이 오는게 양키들, 그 다음이 한국인들 이라더라
이것도 인연인데 사진한장 남기고
인스타 있냐고 물어보길래 교환함
이름이 '카즈' 라니까 다들 아는척 해줘 한국말 배우고있다고 한국인이랑 대화하고 싶다더라
근데 인스타 팔로워 600명 넘더라........ 인싸인듯
-방 리뷰-
캐빈 실물을 보고싶었는데 도저히 못찾았어서 내심 걱정했는데, 은근 넓었다 (2~4인용)
4명 충분히 누울수잇음 1박에 2만6천엔정도? 근데 1인 660엔 린넬 3개, 간이 의자 3개, 테이블1개 렌탈 비용 포함이 저정도라 캐빈만 빌리면 은근 싸다
어차피 호텔 1박에 10만원 생각했을때 이정도면 오히려 싸지ㅋㅋ
냄비, 젓가락(조리용 긴거), 후라이팬, 도마, 칼, 집게 는 무료로 빌려준다. (캠핑은 안빌려주는 걸로 앎. 냄비랑 후라이펜은 불에 그을리니까)
방 안엔 주전자, 인덕션, 냉장고, 그외 사진에 보이는것들이 있음. 왼쪽 위에는 화장실이고, 2~4인용엔 샤워실이 없다
건물 층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좋음
반대편에서 보면 이런느낌
이불 위에 흰거 저게 인당 660엔 린넬 대여임.
남자 셋이서 게이같이 저거 하나하나 씌우고, 깔기 귀찮아서 대여해놓고 안썻음
다음날 개같이 비와서 후지산 뷰는 못봣다... 구름끼고 비 많이와서 보이지도 않았음...
조선인 특: 해장라면 해야함.
먹다남은 술은 그대로 들고 다음날 호텔에서 또 술 ㄱㄱ
3명이서 라면6개는 국룰이지 ㅇㅇ
2~4인용 캐빈은 샤워실이 없다. (캠핑하는 사람들도 똑같으니 비슷한 느낌으로 봐줘)
그리고 목욕은 본관에서 할 수 있는데 영업시간이 저녁7시 까지고, 24시 코인샤워실은 가격이 100엔에 2분이다. 근데 캐빈에서 샤워장까지 거리가 꽤 됨..
캐빈 위치에서 코인샤워실까진 거리가 꽤 되서 귀찮음+비옴 으로 인해 샤워 안하고 그냥 자고, 오전 10시 체크아웃 후에 바로 목욕하러 ㄱㄱ
참고로 방 안에 어매니티는 없으니까, 미리 잘 챙겨가라
목욕탕 안엔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3개 있음 (드라이기 있음)
체크아웃 하자마자 목욕탕갓더니 아무도 없음 전세 개꿀ㅋㅋ
탕 크기는 대충 이정도
성인 3~4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을정도. 앉으면 7~8명까진 드갈수 있는듯?
애초에 옷 벗고 넣어놓는 칸이 9개니까 사람 많아봤자일듯.
고암 캠핑장 본관 인증
씹덕 특: 일본어는 하는데 일본글자는 모름. 아마 성우 사인이지 않을까?
한정판 모자까지 야무지게 씹덕들 털어먹는다
악성재고
체크아웃 하면 기념품 엽서를 한장 주는데, 나는 거기다가 성지순례 도장 찍었음.
보통 성지순례 다니는 씹덕은 윈쪽 위 노트 사서 성지순례 장소마다 도장 찍을텐데... 아마 나는 다른곳은 가지 않을것 같아서 엽서에다 찍엇음
실사화는 언제햇대...
꺠알 솔방울
전경은 대충 이런느낌. 이제 떠날시간..
시마린 부적+ 보온통?? 삿음
대충 4만원.
되돌아가는길에 최애의 아이 콜라보 스시로 있길래 들럿음
콜라보메뉴 6개를 처먹었는데 씨발 나온 라인업 꼬라지
-끝-
사진 많이찎었는데 1부 2부 나누기 귀찮아서 최대한 압축해서 50장 채워봣음
궁금한거 있음 말하셈 읽어는 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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