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자동차 추격 연출을 재미있게 구성하는 방법

d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7 16:45:02
조회 16284 추천 68 댓글 112


고전기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주목할 만한 차량의 추격 연출이 많지 않다.

당시에는 서부극이 크게 인기를 끌었기에 차량 보다는 말이나 마차를 탄 추격 연출이 많았다.


차량의 추격 연출이 말과 마차의 추격 연출과 뚜렷하게 차별화 된 특징이 있을까?

답은 그렇다.


그리고 그 특징은 의외로 고전기 헐리우드 영화에서 보인 자동차 추격 연출에서도 찾을 수 있다.


라울 월쉬의 "background to danger (1943)"의 추격 씬을 보자.




이 추격전에서는 최근 영화의 자동차 추격전에서도 나오는 원형적인 장면들이 나온다.


다음 짤들을 보자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dcfb4dec3ff1517817662957429964ec28e7b095226dff7b780cd0d272f5f6e5c714f1c2d3341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dcfb4dec3ff1517817662957429964ec28e7b095226dff7b780cd08707d0a6c012c444e28983d


위 짤들은 서부극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질주하는 피사체가 90도 가까운 측면에서 화면의 대각선 가까운 방향으로 빠져나갈 때

배경과 피사체간의 극적인 변화 때문에 피사체의 움직임에 역동성이 생긴다.


완전 측면에서 보이는 자동차가 화면에서 크게 보이면서 배경과의 관계가 타이트해지고

대각선 방향으로 보이는 자동차가 화면에서 작게 보이면서 배경이 매우 크게 보인다.


이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조하길 바란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uvellevague&no=1517442&s_type=search_name&s_keyword=ddd&page=1)


그런데 이 방식은 앞서 언급했듯 서부 영화에서도 많이 쓰이는 것이라서 자동차만의 특별함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다음 짤을 보자.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dcfb4dec3ff1517817662957429964ec28e7b095226dff7b780cd09217e5f3f067f4fc541fd5f


위 짤을 보면 자동차가 도로에서 이리 저리 회전하고 미끄러지면서 화면에 어떤 불안감을 조성한다.

또한 자동차를 탄 인물의 시점에서 마치 흔들리는 것 같은 도로가 보인다.

이것이 오늘날에도 널리 쓰이는 자동차 추격전의 시그니처다.


서부 영화에서 비교적 일정한 방향으로 달리는 말/마차와 달,리 자동차는 급회전의 묘사를 적나라하게 보인다.


다음 짤을 보자.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dcfb4dec3ff1517817662957429964ec28e7b095226dff7b780cd597221586a57714585e093a4



이 짤에서 먼저 번, 짤과 차별화 된 점은 이 짤에서는 달아나는 자동차를 맹렬히 추격하는 시점의 장면들이 보인다는 것이다.

추격하는 사람들의 시점에서 보인 배경부터 이리 저리 화면에서 급회전 되어 보이는 것도 모자라,

여기에 더해 추격 받는 차까지 급회전으로 보이기에 관람자는 그야말로 얼이 빠지게 된다.


이런 연출은 고전기 헐리우드 (1925~1950년대) 에서 매우 드물게 볼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이런 정신 없는 연출은 1960년까지도 많이 없다.


개인적으로 1960년대 영화 중 가장 현란(?)한 자동차 추격 연출을 보인 영화는 "the italian job" (1960) 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영화의 자동차 추격전은 월쉬의 영화 같은 얼이 빠지는 광경은 없다.


다음 짤들을 보자.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dcfb4dec3ff1517817662957429964ec28e7b095226dff7b780cd0c242b5c6d0279115cb35d4d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dcfb4dec3ff1517817662957429964ec28e7b095226dff7b780cd03727c0f3a517b15d8c685d7



"the italian job" 후반부에서 보인 자동차 추격전은 차가 계단으로 내려가거나 물에 빠지거나 별의별 광경이 나오지만

자동차들이 향하는 방향이 비교적 일정해서 혼란이 느껴지기보다 오히려 정돈 된 느낌이 든다.


두 번째의 짤의 다음 두 컷을 보자.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dcfb4dec3ff1517817662957429964e86dc280dedb6f99766277b8f6cff7f7210b57c6b633724ced76211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dcfb4dec3ff1517817662957429964e86dc280dedb6f99766277b8f6cff7f7012e02ea1998deb2efe3295



화면 전경에 진한 회색(?)색깔의 경찰차가 화면 후경에서 보이는 두 대의 차량을 가로막는다.

화면의 스릴을 살리려면 후경의 자동차들의 경찰차에 밀접하게 붙어 급회전을 한다거나, 어떤 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할텐데

두 번째 장면에서 보듯이 도망치는 차량(후경의)들은 경찰차와 일정한 간격을 두고 회전하여 안전하게 이 상황을 빠져나간다.


위 연출에서 보듯이 아무리 자동차가 다니는 장소를 색다른 곳(계단이든, 강가이든)으로 설정해도

쫓고 쫓기는 자동차간의 관계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으면 어떤 긴박함이 제공되지 않는다.


"the blues brothers (1980)" 의 한 짤을 보자.


viewimage.php?id=23b2c530e0de34a378bed1a013&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dcfb4dec3ff1517817662957429964ec28e7b095226dff7b780cd0b7a29586c5c7c47f59bb2ad


이 짤에서는 도주하는 챠량과 이를 가로막는 경찰차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거미줄처럼 재수 없게 꼬이는 경찰차들의 모습이 처절하게 보인다.

이 짤의 장면간 관계는 언뜻 보면, 정신 없는 것 같지만 상당히 체계적으로 이뤄져 있다.


1


7cf3da36e2f206a26d81f6e64783716dc9


2


7ff3da36e2f206a26d81f6e74585716c41


3


7ef3da36e2f206a26d81f6e643887c6505


4


79f3da36e2f206a26d81f6e14487736a20



위, 장면들에서 가장 집중해서 볼 것은 도주인들의 차와 이를 측면으로 가로막는 경찰차의 밀접한 관계다.

1번 장면에서 도주자의 차는 경찰차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경찰차와 평행이 되도록 움직이다.

그런데 2번 장면에서 1번 장면과 반대 방향에서 (가상선을 넘어서) 도주자들의 모습이 보인다.

1번 장면에서 도망자들은 화면 왼쪽을 향하는데 2번 장면에서 도망자들은 화면 오른쪽을 향한다.


굳이 가상선을 넘어서 보인 이유는 도주자들을 뒤쫓는 경찰 차들이 도주자들을 가로막는 경찰 차와 충돌해

박살나는 광경을 제대로 보이기 위해서 일 것이다.


3-4번 장면의 관계를 잘 봐라.


3번 장면에서 도망자들은 2번 장면의 방향과 동일하게 화면 오른쪽으로 슬쩍 빠져나가고

이들을 잡기 위해 추격하는 경찰차들이 제어를 못해 차가 뒤집혀서 자기편 (가로막는 경찰차)과 충돌하고

다른 경찰차들까지 연쇄적으로 박살 나는 광경이, 일단 '차 앞쪽'에서 보이기에, 화면에서 차가 뒤집히는 광경이 시원하게 보인다.

이는 앞서 언급한 대로 카메라가 가상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만약 카메라를 1번 장면의 축에서 보였다면 차가 뒤집히는 광경이 4번 장면처럼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뒤집힌 차가 화면의 후경에서 보여, 4번 장면에서 전경에서 보인 차처럼 처절하게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위 짤에서도 차가 뒤집힌 광경이 후경에서도 보인다.

그런데 이건 전경에서 보인 차들이 연속적으로 뒤집히는 광경에 정당성(?)을 보이기 위해서 활용된 것이다.

아래 장면들을 비교해보자.


5


79f3da36e2f206a26d81f6e64e847c6b8e



6


78f3da36e2f206a26d81f6e14581776a1c


7


7bf3da36e2f206a26d81f6e642887364b7


여기서 5번 장면은 1번 장면과 동일한 축에서 보인다.

따라서 추격하는 차가 뒷면에서 보이고 차가 뒤집히는 광경이 화면 후경 쪽에서 보인다.

화면 후경에서 보이는 이유는 3~4번 장면에서 앞선 차가 이미 앞면에서 보였기 때문에

새로운 차가 다시 뒤집히는 광경을 보이려면 그저 차량을 앞면에서 계속 보이기 보다는 차량의 후면과 교차해서 보이는 것이

더 극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5번 장면의 후경에서 뒤집힌 차는 6번 장면에서 4번 장면과 같은 축에서 앞면에서 보이고, 방향이 화면 전경 쪽을 향한다.

그리고 7번 장면에서 뒤집힌 차가 화면을 가득 채우며 5번 장면과 극적인 대비를 이룬다.


이렇게 자동차들이 슬라이딩 하듯이 이러 저리 움직여 다른 차들도 연쇄적으로 뒤집어지거나 그 관계가 꼬여버리는 광경은

자동차 추격 장면에서 최상의 쾌감을 제공한다.

그런데 이런 광경을 잘 보이려면 장면간의 인과관계를 잘 살펴야한다.


이것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관람자가 도대체 추격전에서 뭐가 벌어지고 있는지 인식하기 어렵게 한다.

"baby driver(2017)" 의 한 짤을 보자


79f3d72fe3f206a26d81f6e04f827165a0cf


이 짤에서는 빨간 차가 급회전하여 슬라이딩으로 멋지게 주변 장애물을 벗어나가는 광경이 보인다.

그러나 이건 장면간의 인과관계가 이상해서 관람자에게 어떤 혼란을 유발한다.


다음 장면들을 비교해보자


 1


7bf3da36e2f206a26d81f6e74f857d6d25


 2


7af3da36e2f206a26d81f6e742807d6b21


 3


75f3da36e2f206a26d81f6e64689736e7c


 이 짤에서 1~2번 장면 연결은 문제가 있다.

불필요한 피사체를 강조해서 관람자를 헷갈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빨간 차의 시점(1번 장면)에서 진로 차단을 하는 것 같은 트럭이 (살짝 움직이는 상태에서) 근거리에서 보이기에

관람자는 다음 장면에서 당연히 이 트럭과 빨간 차가 충돌하거나 그 직전까지 가는 광경을 예상할 것이다.


 그러나 2번 장면에서는 그런 자연스런 예상과는 전혀 다른, 생뚱맞은 광경이 나온다.

2번 장면에서 보인 트럭이 1번 장면의 트럭과 모양이 얼추 비슷해서

관람자는  1, 2번의 트럭을 동일한 것으로 보고 '저 트럭이 언제 저곳으로 이동했지?' 와 비약을 느낄 수 있다.


 사실, 2번 장면에서 트럭은 1번 장면의 트럭과 다르다.

그러나 관람자는 2번 장면에서 트럭과 빨간차의 밀접한 관계를 예상할 것이기에

이 장면에서 크게 보이는 트럭을 진로 차단하는 트럭이라고 볼 확률이 높다.

이는 결국, 관람자에게 혼란을 안겨 줘 곧이어 이어질 '진짜' 진로 차단하는 트럭과 빨간 차량의 관계를 제대로 지각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런데 곧 이어질 장면(3번)조차 그 자체로 문제가 있다.

사실, 1번 장면의 트럭은 3번 장면의 후경에서 작게 보이는 트럭이다.

그러나 관람자는 이 트럭의 관계를 동일한 것으로 지각하기 어렵다.

1번 장면에서 빨간 차량의 시점에서 가로막는 트럭은 근접해서 보이는 반면, 3번 장면의 트럭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동일한 것으로 지각하기 힘들 정도로 멀리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관람자의 관점에서는) 3번 장면에서 빨간 차량이 급회전 슬라이딩해서 그 트럭을 피할 어느 정도의 공간이 인과관계로 성립되기 힘들다.

앞서 언급한 대로 1번 장면에서는 이 둘의 관계가 밀접한 근거리로 보이지만, 3번 장면에서 오히려 거리가 멀어진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1번 장면에서 보인 차량의 밀접한 근거리 관계는 실제로는 좀 더 멀리 떨어진 관계라서 슬라이딩할 공간이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관람자의 관점에서는 3번 장면의 빨간 차량과 가로막는 트럭과의 관계가 1번 장면의 관계보다 떨어져 보이기에

이걸 순차적인 관계로 지각할 수 없고, 그렇기에 1, 3번 장면의 트럭이 동일한 것으로 인식될 수 없을 것이다.


 왜 이렇게 관람자의 관점에서 인과관계적으로 적합하지 않은 연결이 나왔을까?


 우선, 영화를 만드는 이들이 장면간의 빠른 전환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장면간 관계를 제대로 지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장면을 전환 시켜서 장면간 인과관계의 부실함을 대충 넘긴다

덧붙여 이러한 차량 추격 장면은 여러 날에 걸쳐 나눠서 찍는 경우가 많기에,  만드는 사람들부터 장면 간의 인과관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확률도 클 것이다.


 그러나 이런 연결을 고수하면 제대로 된 자동차 추격 장면을 즐기기 힘들 것이다.

아무리 관람자가 장면간의 관계를 신경 쓰지 않아도

2번 장면과 같은 생뚱맞게 강조된 트럭의 모습은 관람자에게 혼란을 유발해

관람자가 도대체 이 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조차 인식하기 어렵게 한다.


 다음 글에서는 "baby driver"의 오프닝 추격 시퀀스를 전반적으로 다뤄서 어떤 문제가 계속 발생되는지 논해보겠다.








출처: 누벨바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8

고정닉 25

2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300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조선시대 주인 ㄱㄱ한 노비의 최후
[484]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1155 324
230056
썸네일
[주갤] 외국여자 만나보라는 말에 분노 폭발한 에타남(?)들
[653]
ㅇㅇ(211.234) 05.10 35654 1451
230054
썸네일
[걸갤] 이진호피셜 하이브 첫번째걸그룹 진실!!!!!
[405]
ㅇㅇ(223.38) 05.10 19830 356
2300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극한의 가성비의 나라
[284]
ㅇㅇ(210.179) 05.10 36013 218
230050
썸네일
[미갤] 일본 방송에 나온 한국남자 이미지의 진실..jpg
[3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0759 250
230048
썸네일
[이갤] 운동부족, 잘못된식사, 수면부족 중 현대인에게 가장 위험한것.jpg
[3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7557 171
230047
썸네일
[기갤]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다시 해체할뻔한 이유.JPG
[2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8350 92
230045
썸네일
[카연] 왕도마뱀 키우는 만화
[155]
게게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4173 280
2300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실제 지역을 모티브로 만든 게임 비교
[89]
일리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9311 40
230043
썸네일
[주갤] 중국 결혼시장 골때리네ㅋㅋㅋㅋ
[607]
탕탕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0509 643
230041
썸네일
[새갤] 민주당, 대놓고 '탄핵' 언급?
[600]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6391 143
230040
썸네일
[메갤] 스즈메의 성매수 단속
[3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3206 154
230035
썸네일
[싱갤] 싱글뱅글 아이패드 광고
[239]
ㅇㅇ(183.102) 05.10 27952 343
230033
썸네일
[야갤] 세계 최초로 '케첩 보험' 내놓은 하인즈.jpg
[1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1797 64
230032
썸네일
[디갤] 크롭 데쎄랄과 번들렌즈는 생각보다 충분할지도 모릅니다 450D
[35]
박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894 12
230031
썸네일
[치갤] 침착맨 이사간 사옥 내부 수준 .gif
[6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4873 280
2300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용주골
[256]
elryio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1535 129
230028
썸네일
[미갤] 프랑스 사람에게 빵 촬영한다고 불러놓고 변종 크루아상 빵들 진열한 맛도리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4621 84
230027
썸네일
[걸갤] 하이브 “어도어 팀장, 민희진 승인 아래 수억원대 금품 수취 인정”
[482]
걸갤러(146.70) 05.10 23279 313
230025
썸네일
[국갤] <충격> 윤통 취임식 2주년 기념 총정리
[3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3087 249
230024
썸네일
[판갤] 와... 이거 보니까 유전자가 ㄹㅇ ㅈ 되긴 하네
[342]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6890 422
230021
썸네일
[중갤] 반도체 기술 유출한 산업스파이 징역형
[2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8902 167
230020
썸네일
[주갤] 블라남의 모로코 국결여행기.jpg
[381]
주갤러(211.220) 05.10 20442 256
230019
썸네일
[카연] (ㅇㅎ) 남자아이가 마녀학교에 입학하는. manhwa (11.5)
[46]
새만화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5334 69
230017
썸네일
[싱갤] 고깃집에서 여자 헌팅 후 무판 주행하다 걸린 청년..
[150]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9832 176
230016
썸네일
[중갤] 헬다이버즈2 CM 결국 해고당함ㅋㅋㅋㅋㅋ.JPG
[3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9054 307
230015
썸네일
[새갤] "라인은 日의 공공재다"…자민당 내 커지는 '탈네이버' 목소리
[114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3367 315
230013
썸네일
[부갤] 현재 난리난 직업군인들 리얼상황.jpg
[709]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9751 322
2300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닝지구촌 0510
[97]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4130 98
230011
썸네일
[미갤] 5월 10일 시황
[29]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8758 30
230009
썸네일
[안갤] 민주당에 묻습니다. 왜 25만 원 입니까?
[982]
안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8888 1309
230007
썸네일
[롯데] 홈런볼 쇼부보기.gif
[244]
개킹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9785 216
230005
썸네일
[한갤] BBC 기자가 평가한 윤석열 기자회견 답변
[253]
HopefulFutur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7810 117
230004
썸네일
[걸갤] 하이브 여직원 집까지 쫒아와 협박 불법 감사
[261]
ㅇㅇ(14.63) 05.10 18209 116
230003
썸네일
[싱갤] 목포해경, 동료 살해해 수장한 선장/선원 긴급체포
[252]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3912 158
230001
썸네일
[일갤] 4/2~4/17 오사카/도쿄 여행기 - 3
[16]
철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602 13
230000
썸네일
[코갤] 민주당 김동아 학교폭력 피해자찾아가서 2차가해
[274]
배기(106.101) 05.10 14547 406
229999
썸네일
[치갤] 침착맨 강남 신세계 팝업스토어 규모.jpg
[5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8255 283
229997
썸네일
[이갤] 또 보잉기 사고…이륙 중 활주로 이탈해 10여 명 부상
[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1000 45
229996
썸네일
[싱갤] 자녀가 사달라는 거 다 사주면 안 되는 이유
[663]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4453 357
229995
썸네일
[새갤] [단독] 유재은 "이시원, 초동수사 문제점·개선안 보고 요구"
[1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868 17
229992
썸네일
[싱갤] 우울우울 미국경찰이 한국국적 한인 쏴서 사망.gisa
[625]
해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5419 116
229991
썸네일
[미갤] 마이클조던이 흑인사회에서 지지를 못받았던이유..jpg
[3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1983 359
229989
썸네일
[케갤] 현직 아이돌이 자세하게 설명한 음방에 안나가는 이유
[325]
버랜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7465 212
229988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보배에서 난리난 80대 할배의 7세 여야 성추행
[519]
흰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4703 194
229987
썸네일
[새갤] [JTBC] 尹 'VIP 격노설' 질문에 동문서답..특검 사실상 거부
[11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1431 81
229985
썸네일
[주갤] 와이프와 딸한테 폭행당한 남자 사망
[469]
ㅇㅇ(119.105) 05.10 36138 624
229984
썸네일
[싱갤] 고전고전 11년전에 잠시 화제였던 북괴 애니
[86]
ㅇㅇ(115.88) 05.10 16051 38
229982
썸네일
[토갤] 쪼만한 토이 만들어옴!
[43]
건타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798 36
229980
썸네일
[인갤] 메카닉 슈팅 개발일지 15. 폐관수련중
[35]
폴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7274 3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