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간만에 하나 깎아본 후기

Cherry_blosso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2 15:05:01
조회 13166 추천 116 댓글 103

[시리즈] 한번 깎아보는
· 뉴비 키보드 만든거 보고가





키보드 두어개 깎아보고, 열심히 일하면서 키붕이 생활 즐기다가 맨 처음에 깎은 물건이 좀 아쉬워짐
키붕이짓 하니까 확고한 타건 취향 같은게 생기더라고?

근데 머리로 이미지 등이 뇌더링은 되지만, 디자인 같은거를 실제로 이미지화 하는 능력이 초등학생 수준이라...ㅋㅋㅋㅋ
아는 지인분에게 수고비 개념으로 제공해드리고 이러이러한 디자인을, 설계 포인트를 말할테니 그려줄래? 깎는건 내가 할게 시전


이렇게 말 나왔던게 작년 7월쯤인데...



7cec8176abc236a14e81d2b628f1766c81b8d89787


7cec8174abc236a14e81d2b628f1766800ce970d9e




초기 디자인의 뼈대
그냥 막 이것저것 섞었음. 상판의 형상은 결과물하고 동일하고, 하판은 배면 각이 사라진 상태





7cec8175abc236a14e81d2b628f177698cd8a18f


7cec8172abc236a14e81d2b628f1776b6e39e7db


7cec8173abc236a14e81d2b628f1706ab52a6287


7cec8170abc236a14e81d2b628f1766e77f693a5




꽃을 좋아하는지라 이것 저것 그리면서 지인과 대화하는데 영 느낌이 나지가 않았음. 어떻게 바꿔볼까? 하고 있는 와중에...

뉴원 로즈75 프로토가 사진이 올라오더라고?
딱 보고 아, 괜찮은데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해당 상태에서 디자인을 조금씩 바꿔도 저런 느낌이 될 것 같더라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갤 눈팅하다가 해당 짤을 보게 되었음





7cea8170b78b60f33ce698bf06d60403dd81f06bafef90e29b


7cea8170b78b60f336ee98bf06d60403dff857849612dcf75d



갤질하다가 보게 된 곡릴리 프로토타입
처음 보고 아, 저 마름모꼴? 의 형상 정말 취향이다 했는데, 본 뒤로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이쪽으로 노선을 확 틀어버리게 되었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56ca7ff8703d4e21a759bac24c65ed155c8308c7f2a6d4b7f3ab93667a6bcb1d4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56ca7ff8703d4e21a759bac24c65ed152c8b7ecb46db28ea3b7273cd971aff92d87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56ca7ff8703d4e21a759bac24c65ed157c850e05345e9739fe7a1288a690656d7c2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56ca7ff8703d4e21a759bac24c65ed154c816d1d581171b208f9f5e1dcab6127e


06bcdb27eae639aa658084e54482756ca7fe8700d1e31b7491a926c55ed153c8cbdc07ce4305347e06761992f6809c




곡릴리를 보고 확 꽃혀서 유사하게 간 디자인
해당 렌더링하고 완전히 일치하게 깎지는 않음(중간에 상하판 결합 구조 등 가공할 때 부정적인 요소들이 보여서 설계 변경을 좀 했음)


원하는 요소는 기존에 깎은 것에서 아쉬운 점을 보완해서 만들어 보려고...
상판 결합 구조로 똑같이 가되 하판의 비중을 높은 소재로 쓰고, 내부 공간을 좁게 하면 불필요한 울림(취향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이 줄어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 했음.


상판 결합에 중판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게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 중판은 애초에 고려하지 않음

추가적으로 항상 팜레스트를 쓰는데, 손에 닿았을 때 차가운 재질을 선호하는 편임. 그런데 금속의 느낌은 별로 좋아하지를 않아서...
강화유리를 상부에 결합하고, 하판과 같은 디자인을 노출하는 방식으로 구성해봤어.

근데 팜레스트의 실 사용 면적이 넓은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강화유리의 세로 면적만 80mm 이상을 구상하다보니,
내부 뱃지, 덮개 등을 넣고 하우징과 높이를 일치하게 만드니까 하우징의 각은 작아지고, 전고는 높아지는 특이한 구성이 발생해버렸네



그렇게 확정된 사항이,

자경 : 6도
결합 방식 : 상판 결합
전고 : 22mm
무게 : 빌드 후 6.17kg
하우징 구성 : 상부_AL6063, 하부_SUS316L(폴리싱 후 하드크롬도금 마감), 신주(황동) 내부 무게추(캔디도금 마감), 내부 인서트(뱃지)_AL6063 2EA
팜레스트 구성 : 팜레스트 본체, 덮개_AL6063, 내부 인서트(뱃지)_AL6063 2EA, 강화유리(저철분_투명)

구성이 쓸데없이 많네ㅋㅋ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cd80e6b2c71daae72f629fd20fb0ae1de1ded333d4ace71dbb280988a3ef94b0c



깎은 후 전체 부품 사진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cd80e6b2c71daae72f629fd20fb0ae2debc8a0b4f8636a2d8994de931a4ee28b692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cd80e6b2c71daae72f629fd20fb0ae3de83012af72c0a652db90c53939838011c30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cd80e6b2c71daae72f629fd20fb0ae4de5d195ab4aebbbc0c83353f3e80c442b4



체결 검사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0994a3f0d08fc7f8d2f92baccc92e2e89cc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399e8f53d6b4d2b55cd17417f1cf7e3c4f5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299aadf67c2ef1c961e347381c7da8fbb4d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5994fb7261677a4753696fdc140e11e6a95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4990c1e628d4b6147cf697efe786c668094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7993376061c0210e4407867307aa6026035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97425289811df1f303699cfce95fae4a15d87c0a38be8dda85b64




결과물
사진은 똥손이라 정말 못찍는 편이라 양해좀ㅋㅋ

일에 치이고 살다가 어영부영 하다 깎은건 1월 말에 다 했는데,
서스 하판이 워낙 파재끼는게 많기도 하고 내부 포켓의 R 값을 최대한 적게 해서 공구의 사용 제한을 많이 받았음.
그러다보니 깎다가 공구 마모, 열 발생으로 소재가 뒤틀리는 등 불량이 두번이 남 ㅡㅡ


이거 외에 5월이 되서 올리는건..
하판을 폴리싱 후 PVD코팅으로 초안을 잡았었는데, 이게 무슨일이람? 코팅하니까 너무 심한 얼룩들이 발생해서 코팅 죄다 벗겨내고 다시 폴리싱함.
폴리싱 하고 하드크롬도금 입히고 마무리 폴리싱하고 하판 바닥, 측면에 필름 제작해서 붙여놨음.

위 내용 외에도 이것저것 개인적인 일에 치이고, 여러가지 변수들(아노를 의뢰했는데 요청한 색하고 전혀 다른 색이 들어가있다던가 등)이 많아서 그냥 맘 놓고 천천히 진행해봤어

결과물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군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87925289f13de1f3030994c4f5f65fbca27cd8959f044a651d7ac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8141db258a2287925289f13de1f303399174f7143e939b572f9ece4d4ab8eda98




깎아본 키보드 모아봤는데 죄다 WKL에 TKL, F13 이네ㅋㅋ 아 넘패드 깎은건 안찍었다.
모아보니까 꽃을 좋아하는지라 죄다 꽃 관련이군

이래저래 만들 때 일이 좀 많았었는데 완성하고 나니까 한숨 돌리는 느낌이넹

여튼 요새 직구 규제같은 별로 좋지 않은 소식들이 좀 있는 것 같은데 키붕이들은 보람찬 키보드질 했으면 좋겠음










추가 +
생각보다 갤러리 보면서 자작에 대한 궁금한, 겹치는 질문들이 많길래 고수는 아니지만 몇개 골라서 내용 간단히 써봄



1. 하우징 등을 설계할 때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적합하나요?
-> 숙련된 가공 실 작업자들의 경우 3D File 보다는 2D File이 더 익숙한 편임. 3D 모델링은 전체 형상을 파악하기에는 좋으나,
실제 현장에서의 작업 도면 배포는 대부분 삼각법에 의한 2D 도면으로 배포하는 편임.(상세 치수, 특이 사항 등을 표시해줘야 하기 때문에)

근데 보통 국내는 단품을 받아주는 곳이 흔하지도 않고, 있다고 한들 품질의 보장이 되지 않으면서 단가가 높은 편이잖아?
대부분 자작을 하시는 분들은 중국에 맡기는 것으로 알고 있음. 중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3D File을 제공하는게 편한데,
지온웍스에서 사용하는 퓨전360(비교적 직관적이라 입문하기에는 쉬움), 인벤터, 솔리드웍스, UG, 오토캐드(2D) 정도로 추려서 입문해보면 될 듯?



2. 하우징의 공차는 어느정도로 적용해야 하나요?
-> 이번에 제가 깎은거는 하우징 상하부 약 0.02mm / 뱃지 0.015mm 급의 공차를 적용했으나, 굳이 타이트하게 갈 필요는 없음. (쓸데없이 단가만 올라감)

통상적으로 우리가 의뢰해서 가지고 노는건 0.1mm 공차 적용해도 충분히 무난하게 쓸 수 있음.
단, 본인이 외관 방식을 세라코트 등의 후공정을 고려하고 있다면 해당 마감 방식의 두께를 알아보고 별도로 치수를 조정하는게 좋은 편.



3. 하우징을 자작 해보고 싶은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전혀 감이 오지를 않아요
->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표현이 너무 추상적이라 죄송한데...


3_1 : 하우징과 부속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단가가 상승.
3_2 : 해당하는 품목이 입체적인 형상일수록 단가가 상승.
3_3 : 난삭재의 소재를 사용할수록, 더욱 복잡할수록 단가가 상승.

단품(흔히 말하는 원오원)의 경우 통상적으로 단가의 책정 방식이,
소재 비용(+@ 영업 이익) + 설비 세팅 시간 + 가공 시간 + 외 후공정 비용 등등... 으로 산출이 됩니다.
흔히 갤러리에서 사람들이 MOQ가 많으면 단가가 내려간다. 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로 해당 설비의 세팅 시간 등에서 업체의 로스가 발생하지 않고, 양산을 하게 될 경우 가공 공정이 정형화 되면서 단품을 가공하는 것에 비하여 시간이 많이 단축되는 편입니다.

단품 의뢰에서 하우징 상부, 하부, 무게추(관통이든 내부 무게추든 관계없이) 3Pcs 구성일 경우,
중국에서 업체를 잘 선정할 경우 40~80만원 선에서 정리가 되고 갤러리에서 높게 평가하는 D사 등에 의뢰한다면 단순한 구성이어도 단품일 경우 100이 쉽게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흔히 말하는 서스가 무게추 외에는 크게 들어가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흔히 가공쪽에서는 난삭재로 분류 됩니다. (가공 시 소재가 질긴 느낌이며, 열변형이 쉽게 일어나고 가공 시간이 알루미늄 대비 몇배 이상 증가)

순수하게 소재 비용만으로 따졌을 때에는 구리>황동>서스>알루미늄 정도이며, 서스의 경우 소재 비용의 문제보다 위에서 언급한 가공 난이도, 가공 시간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편.



현재 비금속 가공쪽이 업인지라, 금속 가공이 업이 아니라 저도 그닥 잘 아는 편은 아닙니다ㅋㅋ
혹시나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댓글 주시면 아는 한에서는 답변 해드릴게용.














출처: 기계식키보드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16

고정닉 65

1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40582
썸네일
[대갤] 日도쿄, 스시녀가 골프채로 남편을 때려 죽이고 체포당해 화제
[361]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7648 151
240581
썸네일
[리갤] 뱅가드(Vanguard) 롤 도입 = 중국의 합법적 해킹
[596]
롤갤러(183.96) 06.19 43542 605
24057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탈하는 수도자들
[1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7077 116
240574
썸네일
[패갤] 패러독스의 게임 퍼블리셔 전환은 ㄹㅇ 실패란 증거...jpg
[98]
ㅇㅇ(125.131) 06.19 13589 109
240571
썸네일
[낚갤] 서헬단 낚게이 좌대동출 조행기
[32]
반격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5732 22
240568
썸네일
[일갤] (9) 오다이바를 여행하는 핑프를 위한 안내서
[41]
평범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8385 26
2405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에서 먹어볼수있는 다양한 튀김요리
[205]
그로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2673 48
240562
썸네일
[카연] 결정된 인류의 하소연에 대해
[64]
셋하나둘은둘셋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3147 115
240559
썸네일
[디갤] RX100M4와 함께한 자전거 여행…webp
[15]
폐관수련파계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763 16
240556
썸네일
[이갤] AV 여배우가 말하는 한국 & 일본 차이 jpg
[507]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46890 380
2405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싱크홀.jpg
[92]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5464 76
240550
썸네일
[이갤] 대한민국 군인들 전투력 최고점 시절..JPG
[546]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0664 190
240547
썸네일
[야갤] 실전에 강하지만 실전에 약한 유튜버
[186]
야갤러(45.12) 06.19 31629 64
240541
썸네일
[포갤] 싱글벙글 산울림 커버의 탄생
[56]
DDI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2815 114
240538
썸네일
[싱갤] 서양 옛날 사진 모음 ㄷㄷㄷ
[75]
ㅇㅇ(125.133) 06.19 16249 71
240535
썸네일
[디갤] 제주 나들이.webp
[15]
고바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6291 11
240532
썸네일
[이갤] 독일인이 평가매긴 한국 길거리 음식...jpg
[44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0673 221
240530
썸네일
[싱갤] 우울할때 보면 좋은 할머니
[2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48949 333
240528
썸네일
[카연] (창작)인간들이 수인제국 노예가 된 만화
[110]
빵개(58.127) 06.19 20326 41
240526
썸네일
[디갤] 보잘것없는 중형으로 찍은 풍경들
[31]
디붕이(219.248) 06.19 12932 26
240524
썸네일
[야갤] 대통령 아들까지 가담, 흥분한 축구팬들 육탄전.jpg
[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5803 33
240522
썸네일
[싱갤] 탈북 만화가가 그린 뷔페.manga
[535]
ㅩㄺ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8316 272
240520
썸네일
[미갤] 미국 덴버공항 설계자가 인천국제공항도 설계했다는군요
[2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2505 187
240516
썸네일
[이갤] 공판장에 절대 납품 안한다는 사장님.jpg
[5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40588 560
2405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니어스 레전드
[252]
PCC-77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9241 322
240510
썸네일
[모갤] 이젠 여자들도 얼굴>키 라는 쪽으로 여론이 확실히 바뀌었네
[860]
모붕이(60.253) 06.19 48688 219
240508
썸네일
[대갤] 한국 1인당 gdp는 높지만 고기도 못먹는 거지국가라는 짱깨들
[1084]
ㅇㅇ(61.82) 06.19 38714 299
240506
썸네일
[야갤] 늘어나는 '외국 연생'용, 'K-팝 비자'가 생긴다고?.jpg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1230 63
2405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 진화 전후 반응
[379]
그로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51011 370
240502
썸네일
[카연] 좀비 아포칼립스 만화
[50]
원두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6948 65
240500
썸네일
[이갤] 30여년간 콜라를 마셔온 60대 할아버지
[475]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37535 273
240498
썸네일
[삼갤] 채태인 "삼성에서 스카우트팀 맡아보고 싶다"
[104]
ㅇㅇ(175.202) 06.18 30572 479
2404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중일 단발령 당시 모습.jpg
[217]
페키니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31350 120
240492
썸네일
[이갤] 손톱 반달로 보는 건강의 진실.jpg
[163]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33927 190
240490
썸네일
[기갤] 화장실 갈까봐 물도 못 마시겠다는 서진이네2 새로운 인턴
[155]
긷갤러(211.234) 06.18 30304 58
240488
썸네일
[해갤] 흥민이 이새끼 ㅈㄴ 투명한게
[500]
ㅇㅇ(108.181) 06.18 60093 2114
240486
썸네일
[싱갤] UFC 유일한 컴공 전공 선수의 일상생활...JPG
[291]
ㄴㅇㅁㅇ(183.106) 06.18 31722 184
240484
썸네일
[주갤] (블라)한녀여친 동거허용 해줬다가 제대로 교육당한 새끼
[616]
주갤러(211.234) 06.18 49340 848
240482
썸네일
[이갤] 프랑스 여자가 공장일 하면서 화난다는 말..jpg
[5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43542 485
240481
썸네일
[야갤] "어떻게 좀 해주세요", 허덕이는 집주인들 곡소리.jpg
[2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8403 43
240478
썸네일
[메갤] 일본 여행 다녀온 외국인 후기
[9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31584 246
24047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방송에 나와 대한민국을 비난하는 외국인
[605]
ㅇㅇ(125.186) 06.18 45150 802
240472
썸네일
[대갤] 새하얀 드레스의 성악가 스시녀, 실상은 연이율 10804%의 대부업자!?
[115]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7451 112
240470
썸네일
[중갤] 78만 해외 젤다 전문 유튜버: "왕눈, 실망스러운 걸작"
[413]
ㅇㅇ(58.127) 06.18 43792 201
240468
썸네일
[기갤] 엄정화가 결혼 안 한 이유.jpg
[15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52873 207
240467
썸네일
[싱갤] 무림무림 경공촌.gif
[3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33456 405
240462
썸네일
[카연] ( 포켓몽 ) 신작만화
[41]
21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5243 98
240460
썸네일
[이갤] 부산 도로보다 험한 우즈베키스탄에서 택시기사 일하는 곽튜브.jpg
[7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1183 61
240458
썸네일
[유갤] 16년간 출산과 같은 수준의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는 남자배우
[269]
ㅇㅇ(185.89) 06.18 32438 160
240456
썸네일
[싱갤] UFC 전 챔프도 놀라게만든 일본인의 기술..gif
[469]
방파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9854 18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