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국에는 식인행위가 없었을까?

이갤러(119.203) 2024.05.23 01:05:02
조회 34297 추천 309 댓글 442











빈약한 자료로 일본이 어떻게 식인을 했니 어쩌니 하고는

마치 한반도에서는 식인 행위의 기록을 찾기 힘든 것처럼 대충 얼버무리는 글을 보았다.


정말 그럴까?

뇌피셜말고 훨씬 자세한 자료를 들어,
총 세개의 분류로 나눠 한국 역사 식인에 대한 기록을 보고자 한다.








1. 전쟁(혹은 그로 인한 기근)




임진왜란부터 경신 대기근 까지 조선인구 700만명 중에 100만~200만 가량이 증발하였다.

전쟁과 기근 속에 인육을 먹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



먼저 민간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최근에는 걸인이 매우 드물다. 모두들 두어 달 사이에 이미 다 굶어 죽었기 때문에 마을에 걸식하는 사람이 보기 드물다고 한다. 멀리 볼 것도 없이 이 고을 근처에도 굶어 죽은 사람이 길가에 즐비하니, 사람들의 말이 거짓은 아니리라. 영남과 경기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잡아먹는 일이 많은데, 심지어 육촌의 친척을 죽여서 먹기까지 했단다. 항상 불쌍하다고 여겼는데 지금 다시 듣자니, 한양 근처에서 전에는 1, 2되의 쌀을 가진 사람이라야 죽이고 빼앗더니 최근에는 혼자 가는 사람이 있으면 마치 산짐승처럼 거리낌 없이 쫓아가서 죽여 잡아먹는다고 한다.이러다가는 사람의 씨가 말라 버리겠다.”

<쇄미록>



인육을 먹는 일이 흔했으며, 그냥 혼자 지나간다 싶으면 잡아다 먹었다고 한다.

다음으로 정부 기관의 보고를 보자.






"서울에는 굶어죽은 시체가 여기저기 널려 있으며 심지어 모자간이나 부부간에도 서로 잡아먹는 일까지 있습니다."
<사헌부 보고 중>



모자간이나 부부간에도 서로 먹었다 한다.


또 대외적으로도 이러한 사실을 공식화한 기관도 있었는데, 

조선 최고위 관청 비변사는 다음과 같은 말을 중국에 하며 요청을 거절한 바 있다.






"지방에는 도적이 성행하여 재물만 약탈하는 것이 아니라 산 사람을 살해하여 거리낌 없이 잡아먹습니다."
<비변사 문건>


a16711aa372a76ac7eb8f68b12d21a1d5395f731f4


조직적으로 인육을 먹었다 한다.









2. 약에 쓰려고





"이때에 경중에는 사람을 죽여 그 쓸개를 취하는 자가 자못 많았는데 한 의관이 이르기를 '사람의 쓸개를 가져 치료하면 그 병이 즉시 낫는다' 하므로 많은 재물로 사람을 사서 사람을 죽이고 그 쓸개를 취하곤 하였다. 등처에 걸인들이 많이 모여 떨어진 옷을 입고 바가지를 들고 가두에 걸식하는 자가 누누이 있었는데 4∼5년 이래 노중(路中)에 한 명의 걸인도 없었다. 이는 대개 쓸개를 취하는 자에게 죄다 살해되어서이니 걸인들을 살해하기는 매우 쉬웠기 때문이다. 그들이 다 없어지자 다시 평민에게 손을 뻗쳤기 때문에 여염 사이에 이를 잃은 자가 자못 많았다."

- <명종 21년>


조선에서는 사람의 쓸개가 만병통치약에 가깝다는 괴담이 널리 돌았다.
시대를 막론하고 각종 질병을 치유한다는 것.
주변 걸인이 씨가 마를 정도로 죽여 쓸개를 약으로 먹는 일이 비일비재 했고, 거지들이 다 죽으니 평민 아기들을 납치해다가 죽였다는 기록이 있다.




"인육(人肉)과 사람의 간담(肝膽)을 창질(瘡疾)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기 때문에 흉악한 무리들이 소아(小兒)를 사람이 없는 곳으로 유괴함은 물론이고 비록 장성한 남녀라도 혼자 길을 가는 경우에는 겁략하여 모두 배를 가르고 쓸개를 꺼내었는데 이는 그 쓸개를 팔면 많은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무에 묶여 배를 갈리운 자가 산골짝에 잇달아 있으므로 나무꾼들이 나무를 하러 갈 수가 없었다. "

- <선조 9년>


아이나 취약계층 뿐 아닌, 아예 집단을 구성하여
성인까지 잡아 쓸개를 꺼내어 먹거나 유통하고 사체를 나무에 주렁주렁 걸어놓은게 지천이니,
나무꾼들이 나무하러 가기 무서울 정도라 한다.









3. 흉작으로 인한 기근

을병대기근과 경신대기근 같은 시기마다 조정까지 식인행위가 올라가며 실록에 기록되었다.




"고구려 봉상왕 9년 2월부터 7월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므로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서로 잡아먹었다고 하며, 백제 동성왕 21년 여름에 크게 가물어 백성들이 굶주려 서로 잡아먹었고 도둑이 많이 일어났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백제본기>


고구려와 백제 시기는 인육을 먹는 일이 흔한 일이었다.
비류왕, 온조왕, 봉상왕, 기루왕, 소수림왕 때의 정사가 남아있으며, 야사들도 많다.



"평안도의 굶주린 백성사람의 고기를 먹었는데, 임금이 그것이 몹시 굶주려서 실성하였기 때문이라 하여, 특별히 사형을 감면하라고 명하였다."

-<숙종 22년>


을병대기근에는 조정에 식인행위에 대한 보고가 여러건 등장한다.



"거듭 기근(飢饉)이 들어 백성들의 생활이 가난해져 명화적(明火賊)들이 사람을 죽이고 재물을 약탈하는데,..
심지어 살아 있는 사람의 고기를 먹으며 시체의 옷을 벗겨서 입으니, 참으로 예전에 없었던 변고(變故)로 식자(識者)들이 한심스럽게 여겼다"


"금성(金城)의 굶주린 백성이 가장(架葬)한 것을 발굴하여 그 살을 베어 먹었다."


"용천부(龍川府)의 양녀(良女)인 금춘(今春)과 예합(禮合) 등이 양녀 기생(己生)을 짓눌려 죽이고 그 고기를 먹었다."

-<숙종 23년>

딸을 짓눌러 죽여 고기를 먹고, 살아있는 사람을 뜯어먹으며, 묻은 시체를 파내어 먹었다고 한다.




"연산(連山)에 사는 사가의 여비 순례(順禮)가 깊은 골짜기 속에서 살면서 그의 5살 딸과 3살 아들을 죽여서 먹었는데, 같은 마을 사람이 전하는 말을 듣고 가서 사실 여부를 물었더니 ‘아들과 딸이 병 때문에 죽었는데 큰 병을 앓고 굶주리던 중에 과연 삶아 먹었으나 죽여서 먹은 것은 아니다.’고 하였다 합니다. "

-충청 감사 <이홍연(李弘淵)>


경신대기근에도 식인행위는 마찬가지이다.




"평안도(平安道)의 용천촌(龍川村)에 여자 두 사람이 굶주려 고생하다가 함께 모의(謀議)하여 같은 마을의 여인을 짓눌려 살해하여 그 고기를 먹었다 도신(道臣)이 아뢰고, 이어 대죄(待罪)하니, 임금이 회답(回答)하여 유시(諭示)하기를, "이것은 나의 허물이고 경(卿)의 실수가 아니다." 하였다."

-<숙종 23년 정축(1697)>


배가 고파지면 몇몇이 모여 약한 자를 돌같은 걸로 때려죽이고 먹었다.





조선 이전 고구려나 백제의 기록에는 대대적인 식인 행위에 대한 기록이 수없이 등장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식인을 뜻하는 상식(相食)이란 말이 61건 등장하는데,

이러한 식인 행위가 조정에 보고 되는 일부터가 힘든 일이기도 했다.

다음의 사례를 보자.


세종 29년 즈음, 훈민정음 반포 이듬해부터 조선 조정에 황해도 관찰사 이계린을 시작으로 식인이 일어나고 있다 라는 보고가 차례차례 올라오는데,

세종은 격렬히 반응한다.


세종의 명령에 따라 잇따르는 식인 행위에 대한 보고들은 하나하나 캐묻고 나서, 당시 출처가 확인된 것들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금부는 "요언혹중(妖言惑衆) 낭설을 퍼뜨렸다"며 이들을 전부 사형 또는 태형에 처하고자 한다.

이러한 반응들은, 당시 식인 행위가 발생했다 기록/사실/소문자체가 왕의 통치에 대한 평가, 일종의 치부로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일단 덮고자 했던 것.




이에 세종 30년, 동부승지 이계전이 "더이상 임다물고 참을 수 없다"며 강력한 항소를 하는데,



"김한(金閒)의 옥사는 신이 그 전말을 다 아옵는데, 김한이 말하는 해주 소경의 딸이 송장을 먹었다는 것과 복덕이 말하는 소경의 딸이라는 말과 부합하여 다름이 없삽고, 조수명(曺守命)은 오직 중간에 말을 전했을 뿐인데..요언(妖言)의 율에 비추어서 죄를 사형에까지 이르게 하옵는데..어찌 사람고기 먹은 일을 일부러 자작으로 말을 만들어 했겠나이까. 그 근본은 뽑지 아니하고 지엽(枝葉)을 논하는 것은 신은 미안함을 두렵게 여기나이다. 언로(言路)가 막히는 것은 국가의 복이 아니옵니다. 신이 역대의 서적이나 사기(史記)를 보옵건대, 사람끼리 서로 잡아먹은 것을 쓴 데가 많삽고, 또 우리 나라로 말씀하면 《삼국사(三國史)》에 사람이 서로 잡아먹은 것을 쓴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니옵니다마는, 흉년 끝에 이러한 일이 있는 것은 형편상 필연적으로 그리 되는 것이옵니다."




이에 대해 기타 내용까지 정리하면,

"눈 가리고 아웅하지 마시라. 지금 해주에 흉년으로 사람 5분의 1이 사망한 판인데, 흉년 끝에 식인이 행해지고 있는 것은 형편상 필연적인 일이다."
라고 말하며, "본질적인 방안을 논의안하고, 그저 요언(妖言)으로 몰아 잡아다 족쳐 국가의 언로(言路)가 막히게 생겼다"

"이제부터는 식인행위가 발생하더라도 숨기기 바쁠 것이니 임금은 들을 수 없게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질타한 것이다.

이에는 세종도 다소 물러서며 감형(무죄 아님)된 경우가 있었으니

,


그 근본은 뽑지 아니하고 지엽(枝葉)을 논하는 것은 신은 미안함을 두렵게 여기나이다.



세종이 흉년의 심각성보다 식인 행위가 행해짐을 보고한 신하들의 입단속에 집중 했던 것을 꼬집는 이계전의 말은.

어쩌면 본질인 기근이 아니라 지엽적 결과의 극단성에만 집중하는,
마치 조선인들에는 특별한 선진문화가 있어 흉년이 일어나도 식인행위로 이어졌을리 없다는 듯,
눈가리고 아웅하는 설윤아기 같은 반일국뽕선동꾼들의 행태를 꼬집는 일침이 아니었을까?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09

고정닉 50

118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35099
썸네일
[싱갤] 분노분노 카우보이 비밥 페이 원작과 실사화 비교
[5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8378 269
235098
썸네일
[토갤] 김호중 녹취록 확보..故 이선균 언급하며 "인권위 제소 검토 중"
[2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0557 164
235095
썸네일
[야갤] 전에 욕많이먹은 커피유튜버. 산미있는 아메리카노 순위.
[335]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6721 54
235094
썸네일
[유갤] 공진단 만드는 방법 알려주는 한의사
[412]
ㅇㅇ(103.216) 05.29 23437 107
235092
썸네일
[야갤] 삼성전자 사상 첫 파업선언 ㄹㅇ...jpg
[863]
슈화(착한대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8477 419
235091
썸네일
[싱갤] 굿 지내던 무당들 사망사고
[2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5254 155
235090
썸네일
[기갤] 다방 종업원과 걷던 남성, 다리 풀린 듯 비틀거리더니.jpg
[1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4576 222
235088
썸네일
[리갤] 오피셜) 페이커 아리 가격....jpg
[1074]
ㅇㅇ(211.234) 05.29 87040 736
235087
썸네일
[새갤] 피켓·고성 난무…마지막까지 한심했던 21대 국회
[14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0425 52
235086
썸네일
[디갤] 날씨 좋은 날 도쿄발 디지털 쓰레기
[42]
금령살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0017 33
2350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사회 걱정해주는 중국 인플루언서.jpg
[693]
ㅇㅇ(121.161) 05.29 26246 116
235083
썸네일
[야갤] 훈련병 사고 관련...채널A 근황 ㄹㅇ...jpg
[937]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60941 1517
235080
썸네일
[싱갤] 폐쇄적 집단의 광기를 보여준 저예산 영화...gif
[136]
환송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8114 105
235079
썸네일
[대갤] 어메이징 일본근황) 불났는데 라멘 먹는 손님들과 영업하는 종업원들
[523]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5762 224
235078
썸네일
[1갤] 와 이글 보니 더 화나고 안타깝네
[11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55325 863
235075
썸네일
[k갤] KT위즈 삼성 박병호 오재일 트레이드 정리
[60]
198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1609 391
2350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부산대 근황
[2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7012 283
235072
썸네일
[치갤] 오킹 여동생이 옼탑방 팬카페에 직접 올린 입장문... jpg
[410]
ㅇㅇ(118.44) 05.29 57833 484
235071
썸네일
[야갤] 스페인 등 유럽 3개국, 팔레스타인 '정식 국가' 인정
[181]
토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026 48
235070
썸네일
[의갤] 전공의분들 계속 안돌아오실거예요?
[395]
의갤러(125.185) 05.29 29589 222
2350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 각국의 국립도서관들을 살펴보자.jpg
[91]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768 52
235066
썸네일
[야갤] 췌장암•간암도 '중입자 치료' 시작..하루에 문의 몇 백통 쏟아져
[414]
야갤러(210.179) 05.29 17476 111
235064
썸네일
[야갤] 버닝썬 경찰총장 복귀 논란 ㄹㅇ...jpg
[425]
슈화(착한대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5717 729
2350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정체를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한 괴물.manhwa
[262]
ㅇㅇ(1.227) 05.29 33847 387
235062
썸네일
[탈갤] 경기 연천서 육군 부대 일병 군무이탈…"수색 중"
[2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7594 132
235059
썸네일
[군갤] 북한, 오물, 대남전단 넣은 풍선 10여개 보낸 듯
[504]
비리밀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1190 191
235057
썸네일
[새갤] [채널A] 한동훈 “지구당 부활해야”…이재명도 찬성
[150]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6334 110
235055
썸네일
[프갤] 따뜻한 동해(세부)를 보여주마#2
[39]
프갤러(58.65) 05.29 5569 16
235053
썸네일
[블갤] MMA 선수 영타이거가 복싱 챔피언을 제압하는 법
[251]
ㅇㅇ(220.92) 05.29 14504 120
235051
썸네일
[바갤] 카타나 '안' 타고 떠난 두카티 스탬프바리 1일차
[48]
We-R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233 29
2350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더러운 것을 보면 참지 않는 물고기.jpgif
[219]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6528 229
235045
썸네일
[미갤] 시도때도 없이 결투 신청 DM 받는다는 김동현.jpg
[2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4918 205
235043
썸네일
[항갤] 나리타 확장계획에 대해 알아보자
[106]
アイマスはこおし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760 51
235041
썸네일
[야갤] 요즘 가장 핫한 '최화정' 유튜브, "묵은지 볶음" 레시피.jpg
[2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6364 58
235039
썸네일
[파갤] 생물을 위하는 게 맞는걸까? 용산 정브르 팝업스토어 후기
[233]
파갤러(58.231) 05.29 18489 224
2350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이돌보다 예쁜 와이프 만화.jpg
[124]
ㅇㅇ(112.171) 05.29 30313 132
235035
썸네일
[디갤] 사진 찍으면 찍을 수록 줜나게 어렵다 눈만 높아짐
[67]
정배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0760 18
235033
썸네일
[이갤] 소련이 숨겨야 했던 천재 과학자...jpg
[17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7494 143
235031
썸네일
[컴갤] [스압] 독일군 공수부대에 대해 알아보자
[47]
Al_Capone_ScarFa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2434 52
235029
썸네일
[싱갤] 달팽이 만화
[49]
우민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0132 43
235027
썸네일
[도갤] 사대문 일대, 재건축 리모델링 신축 건물 정리
[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720 126
235023
썸네일
[해갤] 12살 최연소 야구선수와 낭만 넘치는 감독 이야기..story
[68]
ㅇㅇ(118.235) 05.29 26755 116
235021
썸네일
[이갤] 라쿤과 너구리의 차이점...jpg
[274]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8831 274
235019
썸네일
[디갤] 두번의 일몰과 초여름의 새
[25]
ㅇU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8837 27
235017
썸네일
[싱갤] 조선 석전에 휘말린 외국인들
[498]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6062 230
235013
썸네일
[중갤] 플레이엑스포 2024 후기 2편 (끗)
[117]
실 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0649 72
235011
썸네일
[미갤] 백종원이 알려주는 초간단 바지락볶음.jpg
[2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8892 76
235009
썸네일
[카연] 택티컬퀘스트 9화~10화
[12]
짐인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1323 23
2350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드래곤볼 구번역판
[339]
ㅇㅇ(222.239) 05.29 30289 211
235005
썸네일
[유갤] 깜짝 .. 그집에서 생긴 일 ㄷㄷ ..jpg
[119]
직정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6825 3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