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20 신인들 현황 총정리

퓨처스소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04 11:25:01
조회 25159 추천 171 댓글 72


viewimage.php?id=3ebcdd35f0dc3faa67b0d8a629df212a&no=24b0d769e1d32ca73dec81fa11d028314d3faebecfec25ed6aa778bc785cf309674ae929902efa2e4f83195d4b0c1e167c7d377e6663624e2c3b083f17aa215c8ba88e6584fd814fa4fe0fe0

이러한 요청에 의해 작성된 글입니다. 내일 2019 신인들 총정리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생각해보니 2군은 정상적으로 경기하네요. 근데 삼성 경기는 없습니다. 그래서 군입대 선수들 당일 기록 알려드리는걸로... 2019 신인들은 다음주 월요일에 하겠습니다.


1차 지명-황동재

출장 기록 없음

다들 알겠지만 작년에 토미존 받았음. 아마시절 혹사보단 프로와서 메커니즘 교정하다가 탈이 났다는 이야기가 중론. 토미존 수술을 한 만큼 올해 중순까진 쉴거고, 그 이후로 투구 메커니즘 교정해서 정상적으로 경기 나서는건 내년 후반기 쯤일 것으로 예상됨(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꽤 큰 사고를 쳤고, 다쳐서 근 3년을 날린만큼 동기들 보며 본인도 느끼는 뭔가가 있겠지. 돌아와서를 기대해야.


2차 1R-허윤동

5경기(5선발) 26.1이닝 4패 ERA 5.13 33피안타 4피홈런 11사사구 16K 15자책점

구준범, 이수민, 박주혁과 함께 2군 선발진을 잘 지켜주곤 있지만... 4패. 피안타율이 무려 0.317이나 한다. 흑마법사 투수임을 감안하면 구위가 많이 떨어졌다고 밖에 안보임. 연습경기 롯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걸 생각하면 아쉬움. 2승2패 할 정도만 됐어도 아마 이승민 다음으로 대체선발 대상이었을건데... 현재 이 팀에 이승민을 제외하고는 대체선발을 해줄 수 있는 2군 선수는 없다. 실력 외의 이슈도 포함된게 원인이지만...

다만 ERA와 자책점은 좀 고려해야 하는 포인트가 있는데, 지금까지의 15자책점 중에서 절반인 7자책점이 하루에 몰려있음(4월 21일 두산전). 안좋은 쪽으로 세탁당했다고 생각하자.


2차 2R-김지찬

계속 1군에 있었고 앞으로도 1군에 있을것으로 보이니, 퓨처스 소식을 전하는 나는 별다른 평가를 하거나 전달할게 없음.


2차 3R-홍원표

6경기 9.1이닝 ERA 15.43 19피안타 0피홈런 8사사구 9K 16자책점

2군에서 중간 요원으로 요긴하게 써먹고 있긴 한데... 성적을 보면 보다시피 처참. 이쪽은 허윤동과 다르게 한 경기 빼고 다 말아먹었다. 유일한 무실점 경기가 중계되었던 4월 21일 두산전. 5실점 경기가 두 경기나 있다. 중간요원인걸 감안하면 그냥 영혼까지 털린 것. 중계에 노출된 몇 안되는 투수진인데, 확실히 구속은 조금씩 제 위치를 찾아가는게 보임. 지난번에 선보인 커브도 중간계투로서는 충분한 무기일 것. 저리 털릴 동안 피홈런이 없고 사사구가 삼진보다 적은 걸 생각하면 그냥 구위문제. 멘탈이나 기타 문제는 없어보인다. 좋아해야하나 실망해야하나.


2차 4R-이승민

1경기(1선발) 8이닝 1승 ERA 1.13 3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9K 1자책점

이 경기는 이미 퓨처스 소식에서 한 번 다뤘다. 몸소 AAAA급 투수가 뭔지를 보여준 케이스...라고 보기엔 아직 2군에서 한 경기 던졌다. 상대가 남부리그에서 혼자 3할대 승률 찍고있는 KIA임을 감안하면 더더욱(북부리그엔 KIA보다 승률이 5푼이나 낮은 고양, 혼자 당당히 2할대 승률 찍고있는 한화가 있으니 KIA가 2군 최약체는 아니다). 이 날 KIA 2군에서 유이한 1.5군급이었던 문선재, 황대인에게 유독 큰 타구들을 허용했음을 생각하면(외야로 허용한 11개 타구 중 4개를 이 둘한테 얻어맞았다), 아직 1군에서 완전히 통하려면 구속과 구위를 가다듬어야할거다.


2차 5R-박주혁

3경기(3선발) 1승2패 13이닝 ERA 8.31 17피안타 1피홈런 10사사구 12K 12자책점

이쪽도 암울한 2군 선발진에서 꾸역꾸역 던지고 있다. 다만 1군에서 던지는 날을 보려면 멀었다. 퓨처스 전체에서 최상위권인 LG, 상무와의 경기에선 5이닝을 못채웠고, 남부리그 하위권인 롯데전에서조차 5이닝 3실점으로 꾸역승을 했다. 이날 자신의 12개 탈삼진 중 8개를 잡았다. 근데 이날 안타 5개 사사구 5개를 내줬다. 구위와 경기운영을 한참 끌어올려야 1군에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듯.


2차 6R-조경원

7이닝 1홀드 9.2이닝 ERA 3.72 13피안타 3사사구 4K 4자책

2군 퓨처스의 필승조나 다름없다고 볼까나...? 1군을 한 번도 밟은 적 없는 계투 자원 중에서는 이승현(좌)와 함께 두 손가락에 든다고 본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틀연속 LG한테 털린거 외에는 깔끔하다.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2차 7R-정진수

출장 기록 없음

올해 아예 등록이 안되어 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군입대가 예상된다는데 사실 이거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 하위라운더라곤 해도 1학년때부터 무려 연대야구부 주전포수를 차지했던 포텐과 작년 2군성적을 생각하면 방출은 너무 이르기 때문. 다만 군대갔다와서도 2군 포수진이 지금처럼 바글바글하면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도 여러가지 고민이 있을듯. 작년 2군 기록은 나무위키에 기록되어 있다(https://namu.wiki/w/%EC%A0%95%EC%A7%84%EC%88%98(%EC%95%BC%EA%B5%AC%EC%84%A0%EC%88%98).


2차 8R-금지어

작년에 사고치고 쫓겨난 그 인간 맞다. 조만간 따라갈 친구들 몇 있을듯 하니 기다려.


2차 9R-한연욱

출장 기록 없음

올해보다 더 암울했던 작년 2군에서 유일하게 선발투수로 제 몫 해준 선수. 시즌 막판에 1군 등록도 되나 했으나 역시 등록선수 엔트리가 꽉 차버려서 그냥 2군 잔류. 우완 사이드암 선발이라는건, 임시선발이나 롱릴이 충분히 될 수 있다는 것이라 굉장히 기대된다. 부상이라 올해는 아직 출장 기록이 없다. 안다치고 버텼으면 지난 토요일에 대체 선발 가능했을지도?


2차 10R-김경민

출장 기록 없음

동년 8라운더, 1차지명자 두 동기와 같이 사고친 그 인간 맞다. 어째 사고친놈들 중에서 기록이 멀쩡한 사람이 없다. 이쪽도 마찬가지. 작년까진 '그 금지어', 이성규, 이성곤과 함께 몇 안되는 이 팀 코너내야 거포급 자원이었지만, 1년밖에 안되어 이 팀에 자리없음 선고를 받기 일보직전이다. 21드래프트에서 내야수 중장거리포급인 오현석, 이창용, 김동진이 수급되어 슬금슬금 2군 출장도 쌓고 있고, 본업은 외야수지만 코너내야 커버가 가능한 이태훈이 버닝중이며, 공민규가 연말에 전역 예정인데다, 인정받은 타격 재능을 갖췄지만 이 팀 내에서 경쟁이 가장 박터지는 포수 포지션의 후발주자가 되어버린 이병헌도 연중 전역한다. 이대로라면 사고쳐서 이미지도 안좋은 판에 뭔가를 보여줄 기회조차 못받을지도 모른다. 변화를 만들려면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총정리-보고나서 암울해진다면 제대로 본거다. 최근에서야 김지찬 픽이 재평가를 받긴 했지만 근 4년 중에 가장 망친 드래프트가 아닐까 싶다. 아직 1군에서 활약은 미진하지만 2군에서 수준급 성적을 찍거나 전략적으로 키워나가는 동기 상위라운더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래도 하위라운더들의 약진과 발전이 두드러지는 이 팀의 신인 세대이기도 하다. 타 팀 봐도 사실 그리 성공적인 세대는 아니었던듯?



출처: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71

고정닉 14

6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227806
썸네일
[그갤] 4월 한달동안 그린 버튜버 모음
[112]
닛코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2903 51
227804
썸네일
[F갤] 권모술수가 난무하던 8,90년대 인디카
[19]
Formula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15279 69
227802
썸네일
[미갤] 정신병원에서 죽은 인류의 구원자 ㄷㄷ.jpg
[2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9041 261
227801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치매의 진행 과정을 표현한 음악
[85]
ㅇㅇ(221.140) 05.02 26820 49
227799
썸네일
[프갤] wwe 드래프트특집 스맥다운 로얄석 직관후기(스압)
[39]
limz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8136 90
2277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틀딱들만 아는 부산대 조토전
[3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0609 210
227791
썸네일
[모갤] 무궁화 특실 후기
[121]
「목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2969 121
2277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네이버 웹툰 고딩 vs 김성모 만화 중딩
[394]
허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54104 612
227787
썸네일
[대갤] 근로자의날 기념) 대만과 중국의 비참한 현실 임금을 알아보자
[18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4776 172
227785
썸네일
[상갤] 인생 최초이자 힐링계 최고의 뮤지컬 영화
[99]
Illlll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23366 77
2277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역학갤에서 말하는 귀신과 사후세계
[4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0412 54
227781
썸네일
[국갤] <충격> S&P, 국가신용등급 완전 총정리
[3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0027 530
227779
썸네일
[역갤] 의외로 남자들도 키큰 여자 좋아하는 이유.jpg
[1006]
역갤러(211.36) 05.02 61957 478
227777
썸네일
[싱갤] 고추 크기가 중요할까?
[831]
우민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69409 328
227775
썸네일
[비갤] 워런 버핏이 말하는 비트코인..JPG
[938]
ㅇㅇ(58.124) 05.02 41143 376
227773
썸네일
[판갤] 미국 고딩들의 인생 영화 4선 jpg
[290]
Jooy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 31653 101
227772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군의관들은 믿으면 안되는 이유
[5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5996 713
227769
썸네일
[카연] (ㅇㅎ) 5월 FOMC 하루 전 TS해본.manhwa
[46]
새만화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8953 53
227767
썸네일
[미갤] 아침 일찍 미용실 오픈을 하는 이유.jpg
[3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0924 435
2277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바탕화면'이란 단어가 생기게 된 계기.jpg
[4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3656 578
227763
썸네일
[타갤] 게임회사들이 총기 라이센스를 기피하게된 이유
[237]
ㅇㅇ(121.139) 05.01 36904 139
227761
썸네일
[일갤]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1편 (오사카 - 나고야 - 미나미치타)
[24]
하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6233 22
227759
썸네일
[싱갤] 일본일본 생방촌
[119]
고이즈미_준이치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30766 81
227757
썸네일
[야갤] SM 사내 변호사 브이로그 공개 ㄷㄷ
[381]
ㅇㅇ(149.102) 05.01 46486 64
227755
썸네일
[기음] 진짜 팔면 팔수록 적자라는 일본의 미친 밥집
[363]
ㅇㅇ(106.101) 05.01 43792 328
2277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소년원 vs 소년교도소
[341]
ㅇㅇ(211.21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53037 385
227749
썸네일
[미갤] 수산시장에서 걸러야 하는 생선.jpg
[2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6155 353
227747
썸네일
[주갤] 사랑을 하고싶은 럴커 업소녀 feat.김달
[746]
주갤러(122.47) 05.01 52609 768
227745
썸네일
[이갤] 뉴욕시 공식 인스타서 조회수 폭발한 영상 feat.김밥
[343]
ㅇㅇ(178.211) 05.01 37048 110
2277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화법의 차이
[4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52378 734
227741
썸네일
[디갤] 4월이 끝나기전에 올리는 4월의 순간들
[21]
갬성몰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7392 19
227739
썸네일
[카연] 귀멸의칼날 보는 만화
[355]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1139 152
227737
썸네일
[싱갤] 가난한 집에서 살면 가장 무서운건 돈이 아니다.jpg
[8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64288 612
227735
썸네일
[야갤] 현재 저출산의 가장 큰 요인이 커뮤니티라는 유튜버..jpg
[1344]
ㅇㅇ(45.92) 05.01 50033 899
227733
썸네일
[이갤] 착하고 조용한데 멘탈이 강한 사람 특징
[369]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9654 242
227729
썸네일
[안갤] 안철수 ”채상병 특검법 찬성 여전히 유효“
[455]
ㅇㅇ(118.220) 05.01 16308 380
227727
썸네일
[만갤] "부모님이 남친과의 결혼을 극구 반대해요..."...jpg
[735]
ㅇㅇ(121.171) 05.01 46856 307
227726
썸네일
[싱갤] 일본의 국가 운명이 달린 사건.jpg
[715]
ㅇㅇ(1.230) 05.01 59126 386
227723
썸네일
[야갤] 90년대 초반생 상당수는 망했다.jpg
[1431]
우로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65939 312
227721
썸네일
[싱갤] 20년전 선생 빠따질에 엉덩이살 다 뜯어진 일진.jpg
[6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58158 525
227719
썸네일
[V갤] [실험]VR 직사광 노출 실험
[103]
쭘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2478 144
227717
썸네일
[이갤] 세금으로 다문화 통역까지 혈세낭비...jpg
[700]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7326 434
22771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UFC보는게 취미라는 할머니
[263]
ㅇㅇ(211.244) 05.01 38280 590
227713
썸네일
[야갤] 물어보살 나왔던 알콜중독 남편 근황...JPG
[579]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56773 640
227710
썸네일
[새갤] [SBS] 중·일 골든위크, 일본과 한국에 몰리는 관광객들
[326]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2827 82
227707
썸네일
[도갤] 충남 천안 각원사.webp
[56]
눈부신계절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10098 43
227705
썸네일
[미갤] 요즘 미국 남자들이 여자를 도와주지 않게 된 사연.jpg
[9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57414 1729
2277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부모가 대출받고 자식이 갚기 합헌
[9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44580 567
227702
썸네일
[주갤] 경찰청,경찰 관련 젠더갈등 게시물 조사
[798]
주갤러(118.240) 05.01 27232 677
227700
썸네일
[이갤] 길 가다 ‘날벼락’…3층에서 떨어진 킥보드에 2명 부상
[3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1 28640 16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