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야붕특파원... 이틀전에 팡주 갔다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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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무현

2021.05.18 16:42:18

조회 29866 추천 424 댓글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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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당일날 가는게 맞겠지만 시간 남는 날이 15,16일 뿐이라 어쩔 수 없었어 그리고 광주 말고도 여기저기 좀 다니긴 함

8차선 도로가 반기는 광주의 모습이야. 광주전남의 재정자립도를 생각하면 엄청난 기적임을 알 수가 있어

그저께 방문했던 곳은 금남로 앞에 있는 전일빌딩이라는 곳인데 여기를 518 박물관으로 만들어놓음

전일빌딩 옥상에서 바라본 금남로의 모습

D-2 라 그런가 무대도 설치하고 뭔갈 준비중이더라고 설마 이 시국에 수십수백명 모이는 행사를 하겠어? ㅋㅋ

전일빌딩 245가 왜 245인가 했더니 헬기사격 총탄흔적 245개를 박제해놔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대. 2017년에 발견하여 그때부터 이렇게 역사를 알리는 공간이 되었다고 해

탄흔을 제외한 이 건물의 주요 전시물이라 하면 바로 여기 팡주 유공자 특혜논란, 교도소 습격여부, 광주는 폭동인가에 대한 삼중나생문이 있는 곳이야. 글자에 혹해서 사진 ㅂㅅ같이 찍은거 미안해.

그중에서 '닫히지 않는 문' 폭동문을 열어보니 이게 있었어. 혼자 보도지침 지킨 죄는 "규탄" 받아야 마땅하지 ㄹㅇ ㅋㅋㅋㅋ

우리도 이를 본받아 한남이 낸 세금으로 한남 목조르려드는 '그 공장'에게 규탄의 화염병을 던져보는 건 어떨까?

점심은 전일빌딩에서 추천해준 광주의 맛 송정떡갈비로 먹었어. 7시 애들이 음식으로 부심부리던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절대 부패할수 밖에 없는 자신들의 절대 권력에 방해가 되는 것들은 그 누구라 할지라도 무자비하게 살육하는 쿠데타 세력에 맞서 더 늦기 전에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총기까지 들고 분연히 일어난 정의롭고 무결한 항거인지

아니면 사회혼란을 야기해 군사정권이 추진하는 조국건설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민주화의 미명아래 좌익활동을 용인하여 안보라는 큰 댐에 적화통일을 위한 작은 구멍을 낸 폭동인지는

각자의 숙고와 판단에 맡기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다듬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거야.

하지만 지금같이 무능한 3류 강남좌파들의 권력잔치나 만들어 주기 위해서 그때 시민군과 계엄군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갔던 걸까?

광주에서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던 것이 과연 민주당 99프로 무지성 거수기가 되는 것을 정당화 할 수 있는걸까?

야붕이들의 생각은 어때?

춘식좌의 눈물...

...

육교 아직 있는거 좀 반가웠음

소름돋는 글솜씨;;;

앗...ㅠㅠ

야붕이친구들

비오는날 대나무숲도 좋은것 같아

목포에서 슨상님이 자주 들렀다는 횟집이래 그 까다로운 슨상이 단골일 정도로 맛은 ㄱㅆㅅㅌㅊ야

해상왕 장D 보고의 청해진 유적이야

다 복원된 거라 별 감흥은 없었는데 바닷가의 나무 울타리 만큼은 그 밑동이 천년을 훨씬 넘어서 아직도 오와 열을 유지하고 있었어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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