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아침

아침밥이 7시에나온대서 주변산책겸 얼리버드를 찾아봤음

사진은 섬의대표적인새 이즈지빠귀 아카콧코

보기는 엄청봤는데 카메라드는순간 도망가서 사진은못찍었는데 마지막날 겨우찍을수있었다

정말귀여움

지빠귀답게 바닥에서 벌레를 찾고있었다

숙소 아침밥

이날은 날씨가좀 흐렸음

그래도 비가안오니다행

지오스팟들을 구경하면서 항구쪽으로

이날 오후 한시 배를타고 집으로간다

전날 내렸던 미이케항

미야케섬이 얼마나 새를 좋아하는지 버드 아일랜드라고 써있을정도

항구앞에있는 화장실

엄청 낡아보임...

자판기에서 물살수있을까해서 터미널들어가보려했는데 잠겨있었다...

배가안오면 문을잠궈두나봄

미야케섬의 대표 아카콧코는 어딜가나 보이더라

저그림좀귀여움

후츄에서 출발해서 미야케섬으로들어오는 하루세편있는 비행기

좀 작아서 귀여움

미야케섬특징

버스는 하루 다섯대

돌아가기전에 목욕하려고 섬에하나있는 온천 가보려고했는데

휴업...

으악

포기하고 걍점심먹었음

그리고 오늘 배가들어오는 사비가하마항구로

미이케항보다는 좀 제대로된 터미널같은 구조를 하고있었다

미야케섬 좀웃긴게 항구가 세곳에있는데

그날 바람이라던지 기상상황에따라 들어오는 항구가달라서

11시는돼야 어디에서 배를 기다려야하는지 알수있게됨...

운나쁘면 지금있는곳과 완전 반대쪽에서 들어올수도있단건데 

섬이 좁으니까 차타고다닌다면 금방금방가겠지만 나는 자전거라서 어쩔까하다가

올확률높다는 사비가하마항에서 대기탔는데 다행히도 사비가하마로 들어와줬음

미야케섬을 무대로했다는 여고생사이드카레이싱애니전시가있었다

얼마나오래됐으면 포스터가 다바랬음

도쿄로돌아가는 타치바나마루

이걸타고 나도 집에간다

이번에는 딱히 잘것도아니니까 가장저렴한 2등실

그리고 출발

안녕 미야케섬

나중에또올게~~~

돌아오는항로에서는 바다새를 많이볼수있음

이것도 중요한포인트

바다새를 보기위해서 이즈제도로 가는배타고 숙박도안하고 바로 돌아오는 사람들도 있을정도

슴새라던지

검은다리알바트로스등을봤는데

환산900mm망원렌즈여도 정말안보이더라

뭔가 빨간게떠다니고있었음

저멀리 후지산이보이면 도착이가까워졌단뜻

에노시마?인가?

아마 도둑갈매기?였을지도?

배위에서보는후지산은 신비적인멋짐이있는것같음

그리고 잠깐 객실로가서 누웠더니 갑자기 두시간삭제돼있고 밖은 밤이였음...

바로 카메라들고나가서 야경 무지성촬영

하네다공항에들어가는 비행기들이많더라

도쿄타워의 라이트업이 다시 주황색이됐음

그리고 도쿄 시바우라항으로도착

그리고 전철타고 귀가

이걸로끝

새보러다녔는데 새본얘기는 할만한게별로없어서 빼고쓰니까 진짜 여행기랄것도없네

나중에 새찾는스킬 더길러서 재도하고싶음

새 종류자체가많은건아니지만 특이한새들이많으니까 새좋아하면 가보는것도좋을듯

섬의 화산관련해서보러다닌거라도 썼어야했나싶기도한데 힘들어서 사진제대로못찍은게좀많기도하고...

아무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