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일섭 나오기 전부터 시로코 하나만 보고 블루아카 하고있는 블븡이임.

타겔말고 여긴 처음 글쓴다지만 사실 전에 어떤 게이가 나 패닝샷 허락없이 올려서 저격당한적 있긴 함.

일단 오늘은 시로코 생일이니까 조공 좀 하고

여튼 아비도스 래핑한 바이크 타고 놀고있는데, 플레이액스포? 서코? 이런데가 있다고함. 블루아카 코스어가 많대서 호기심에 예약하고 가봤다.

신세계였노. 이게 무슨 지구인지 2D세상인지 막 코스프레 한분들 엄청 돌아다님.

여튼 뭔가 ㄹㅇ로 멋있었음

막 살면서 처음보는 신세계라 구경하고 다니는데, 계단밑에서 범상치않은 포스를 풍기는 우람한 시로코 발견.

(밑에 나오는 내용들은 모두 코스어분과 사전합의된 내용임) 말 걸까 말까 하다가 사진찍어줄수 있냐 했더니 혼쾌히 가능하다 하심.

그리고 친해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재앙의 시작이었음..ㅋㅋㅋㅋㅋ

바이크 이야기 나와서 구경할 겸 사진찍으러 나갔는데..

......응.....

선생님 바이크 후토스토!!!!

이 시로코, 힘이 장난이 아님, 끌어내려져서 바로 날아감...

...골라 선생님,

바이크 내놓던지, 머리에 총알 박힐지...

이 스펙의 시로코면 DU자치구의 제 1 중앙은행도 혼자서 후토스토 가능할거같음..

(나, 하고싶은것중 하나가 아비도스 바이크에 시로코 태워보는거였는데, 좀 다른 의미로 소원성취함)

방심한 사이에 검은양복이 나타나서 바이크 후토스토(검은양복은 사진보다 실물이 수트빨 잘받았음)

.....는 토벌

정신못차리고 안아줘요 시전

ㅇㅇㅇ 토벌

여튼 저 덩치큰 시로코랑 친해져서 다음날 서코 가서 만나기로 함

나도 가는김에 센세 코스프레(라고 하고 얼굴에 종이붙이기)하고 감

그리고 시로코는 날 보자마자 바이크 후토스토

자기보다 덩치가 큰 시로코 앞에서 한없이 무기력한 레벨 73의 센세를 보는거임.

오전 내내 시로코랑 서코 돌아다녔음. 거기서 센세 알아봐준 1명한테 너무 고마웠음.ㅋㅋㅋ

시로코랑 헤어지고 오후에 플액을 다시감

플액을 갔더니 검은양복 출현. 또 안아달라는 드립을 쳐서

홍콩 보내버림....

결과는 대환장파티

그리고 이건 진짜 보물될거같음. 순수한불순물님 싸인!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코랑 플액도 가봤고, 급조했지만 코스프레라는것도 해봐서 개인적으론 ㄹㅇ 재밌었음.

특히 급조했지만 센세 알아봐주고 같이 사진찍어달래 해줬던 사람들 중에 블븡쿤들 있으면 진심으로 고마웠어.

첫글이 뻘글에 약혐글이었지만, 저 두분 다 올린다 했으니 나도 올림.

그럼 난 이만 카이텐저 잡으러 ㅃㅇ

PS. 다음 서코때도 센세로 등장할 확률이 높으니까, 그때 알아보면 선착순으로 스티커 뿌림.

(이번에 100장준비했는데 바로 동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