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입 외노자의 4월 외식일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도쿄 신입 외노자의 4월 외식일기앱에서 작성

귀화안해요

2022.05.22 08:40:01

조회 27557 추천 201 댓글 346

일본 도쿄에서 4년제 대학 졸업하고 올해 4월부터 직장다니는 신입외노자가 심심해서 써본 4월 한달 외식했었던 기록.

질문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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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첫주말 아는 한국인동생 불러서 먹은 동네 쿠시카츠집.

그냥 맛있는 체인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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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여자친구가 신오쿠보에서 사준 김치찜.

맛이없는건 아니였는데 단맛이 너무 강했던게 흠

그래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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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갔을때 먹은 우동.

수타면에 찌인한 오리 육수 우동이였는데 1300엔..

맛은 있었는데 양도 좀 적고 우동에다가 1300엔이 맞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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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장은 오랜만에 일본인친구랑 시부야에 생긴 체인 교자전문점가서 술한잔 한거. 교자는 그냥 교잔데 여러가지 토핑올라간게 독특했음. 세번째는 그냥 닭튀김. 네번째 계란말이산도가 진짜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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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넘어서 배고파서 여자친구동네에서 심야라멘.

먹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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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카츠 같이 먹은 아는동생이 집 인터넷 설치하는거 도와주러와서 사준 집앞 돈까스집.

비오는날에 사람 한명도없고 식권 자판기 쓰길레 그냥 적당히 한끼먹는 집이겠거니 하고 먹었는데 상상이상으류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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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엽떡 먹고싶다고해서 신오쿠보 신전갔음.

맛은 있는데 너무 비쌈.. 사진에 보이는거 다해서 3만원? 정도 한다..

그래도 뭐 대체제가 없는데 어쩌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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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린듯이 라멘이땡겨서 집앞에서 먹은 돈코츠라멘.

일본에서 라멘 좀 먹어본 사람들한테는 家系ラーメン이라고 하면 다아는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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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이 신전 또 드시고싶다해서 일주일도안돼서 감.

이번에는 로제 먹어봤는데 완전 취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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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외식이라기보다는 회사에서 골든위크전에 신입사원 연수 끝나는거 동시 부서 배속식? 같은거 한다고 불러서 내어준 텐동. 비싼데서 시킨건지 맛은 있었는데 내 자리 바로 뒤에 간부들 주르륵 앉아있고 그래서 맛도 제대로 못느끼고 먹었다.. ㅋㅋ

4월껀 이걸로 끝!

혹시 반응 괜찮으면 5월끝나고 5월거랑 요즘 맨날 도시락싸다니는데 그거 올려보거나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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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타음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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