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긴 뭐해서 복붙함 너그러이 양해 부탁함 한줄 요약 '조깅의 1000국' 조깅러 부터 개빡러너들까지 엄청 많다 애초에 하와이가 철인3종경기 성지이기도 해서 그런가 고수들 수준은 우리를 초월하더라
아줌마도 430 500으로 카멜백 매고 다이아몬드헤드 언덕을 돌더라 가면서 굿럭 굿럭해주니 씩 웃으면서 손들어 주더라 오지랖 ㅍㅌㅊ? 달리면서 사진 찍어서 좌우 안맞을수도 있으니 양해졈 주작 드립 안나오게 가민 기록도 박는다
우선 여긴 달리기의 마인드가 다름 우린 취미의 영역으로써 달려야지 라고 마음먹고 뛰고 일종의 정신적 진입장벽이 있다면 얘넨 걍 즐겜모드임 잘하든 못하든 걍 열심히 뜀 그러다 보니 잘뜀 (이건 내가 새크라멘토에 1년 있을때도 똑같이 느꼈던거임) 할배고 할매고 다 정말 즐겁게 달림 애초에 땅이 넓어서 뛸 환경이 조성될수 밖에 없나봄 힐풋 미드풋 이런거고 나발이고 다 걍 뜀
그리고 공기가 진짜 깨끗 산뜻하다 미쳤다 ㅜㅜ 우리나라 여름 하늘에 진짜 맑은 공기, 그리고 적당핫 건조함 선선함 이런게 어우러지니까 달리는데 힘들지가 않더라 경치 본다고 빨리 달리기도 싫음 이 경치를 더 담을수 없다는게 한이었다 물론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으니 썬크림 필수
마지막으로 신발 지네인 나로선 얘네들이 뭘 신는지 분석할수 밖에 없었다 여행중 총 5번의 조깅 석깅을 했는데 내가 본 브랜드들 위주로 나열해봄 하와이 한정이라 객관성.은 없음 나이키 - 당연히 미국 브랜드라 그런지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음 페가수스 인기 있더라 아디다스 - 아디제로 프로 딱 한번 보고 나머진 다 울부인데 거의 안보이더라ㅜㅜ 런닝화로 인기가 없나봄 브룩스 - 오우 나도 아드레날린 하템 가지고 있는데 여기 러너들 브룩스 진짜 많이 신더라 특히 고스트 아드레날린 비율이 압도적 호카 - 이게 가장 놀란 점인데 프랑스 브랜든데도 정말 많이 보인다는 거임. 그리고 티비 광고에도 브랜드 나열할때 나이키 아디다스 호카 이렇게 호카가 언급됨. 인기 많나봄 아식스 - 미국인들도 신는 동양 나이키 갓킹스 하와이가 일본 자본이 많이 들어와 있어서 그럴수도 있고 앞서 말한 아식스 아울렛의 영향일수도 있고 킹식스 비율이 매우 높다. 다시는 동양 브랜드를 무시하지 마라 써코니 - 이건 진짜 개빡러너만 신더라 그것도 다 엔스 엔프 였음ㅋㅋ 얘네도 디자인 부끄러운건 아나봄ㅜㅜ 강제 케이던스 상승행 스케쳐스- 와 많다. 꼭 런닝화가 아니라 워킹화로써 많이 보임. 호카도 워킹화로 많이 보이던데 역시 워킹화의 강자답게 출현빈도 높음 언더아머 - 나만 신음.. 종종 워킹화로 보긴 함 ㅠ 런닝화로써 출현빈도만 보자면 나이키 >=아식스>브룩스>=호카 >>>>>>> 그외 잡 브랜드 였달까
아 그리고 얘넨 하이엔드 장비에 대한 욕심이나 장비빨이 많이 없는거 같더라 내가 본게 대부분 조깅러라 그럴수도 있는데 아디제로 프로랑 엔프 말곤 중급 수준 신발밖에 못봄. 확실히 성능 보다 가격이 큰 기준이 되는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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