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 이어서 씀.

여수에서 하동으로 넘어가기로 함.

무슨 다원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녹차 맛있더라...... 녹차 리필 됨.

중간중간 고프로 영상이 날라갓네.... 여긴 구재봉활공장인데, 여기서 짐 풀고 멍때리면서 쉬다 내려갓음.

다음은 삼성궁으로 가기로 함.

사실 여긴 별 기대 안하고 코너 길 있길래 재밌어 보여서 간거였는데, 진짜 개 지렷음.

롱부츠 신고 있어서 그냥 안들어가려고 했는데, 안올라갓으면 후회할 뻔했다....

여길 지나서 한 10~15분 올라가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 진짜 무슨 게임 던전 같은거 보는 느낌이었음.....

안으로 계속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데, 들어가면 더 예쁜 곳이 나옴.....

이건 실제로 번개 맞은 나무래.....

물도 너무 깨끗하고 진짜 게임 그래픽 보는 거 같았음....

그리고 하동에서 부산으로 이동했음. 다행히 숙소가 있엇음.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 영어공부좀 할걸 ......

돼지국밥 뭐 특별할 줄 알았는데, 그냥 순대국밥이랑 별 차이 없는듯......

엔진오일 갈러 해운대 야마하 들럿는데, 이때부터 비가 갑자기 ㅈㄴ오기 시작함......

이집 강아지랑 놀다 작업 끝나서 비맞으면서 이동함. 비맞으니까 갑자기 짜증이 너무 났음......

ㅅㅂ 포터새끼가 갑자기 저지랄로 끼어듬. 노란불에서 나 제치고 싶었나봄,

싸우다가 계속 말도안되는 소리 하길래 ㅈ같아서 그낭 지나침.....

다음 목적지인 간절곶임.

안에 무슨 공원도 있엇는데. 들어갈까 하다가 그냥 나옴.

여기서 영덕까지 가게 되면 해안도로가 나오게 되는데, 여긴 진짜 꼭 가봐라......

화진해수욕장부터 경정해변 까지 였던거 같음.

숙소 도착해서 피곤해서 바로 뻗어버렷음.

다음날 정선 쪽으로 이동 하기로 함.

예뻐 보이는 길 있어서 무작정 올라옴..

계속 임도만 나와서 돌아갈까 하다 끝가지 들어갔음.

절이 나오는데, 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 스님이 나오시더라.

커피 주시면서 이런저런 얘기 들려주심.

여기 말고도, 더 많이 다녓는데, 영상이랑 사진이 좀 많이 날라갓다...ㅠㅠㅠ

너무 재밌엇음. 내일 출근할 생각 하니까 갑자기 빡치네.... 자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