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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머장의 품격, "몰수 헷징"

LoocBev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05 12:40:01
조회 22643 추천 51 댓글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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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다시 매매에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무야호!





축사는 코인 갯수가 무지막지하게 많기 때문에 그만큼 코인 포지션을 종료하고 잡는 데 힘이 듭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분은 아마 코인의 종류를 최대한 줄이면서도 변동성이 급격한 몇몇 코인과 메이저만 넣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대부분의 코인에 포지션을 잡아두고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영상으로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봇이 아니라 손으로 매매를 합니다.


그럼 항상 영상이나 글에서처럼 손으로 일일히 다 관리해가면서 축사를 운영할까요?

이러면 당연히 잘 시간조차 부족해서 허덕여야 정상이지만, 정작 저는 굉장히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피곤하면 자고, 밥 먹고, 빨래하고, 공부하고, 아르바이트도 뛰고 할 건 다 합니다.


단순히 차트를 보지 않을 땐 시드를 잠그고 매매를 쉬면 그럴 수 있겠지만, 저는 항상 돈을 벌길 원합니다. 그래서 시드 잠금은 장세가 심각할 때를 제외하면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여유로운 매매라는 걸 할 수가 있는 걸까요?


오늘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바로 몰수 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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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몰수 헷징이란?


축사는 원칙적으로 모든 포지션에 대해 롱과 숏 포지션을 잡아 리스크 관리를 하지만, 이렇게 할 경우 관리가 너무 어렵고 정확한 타점을 잡을 수가 없게 됩니다. 특히 급격한 상승장에 대응하기가 매우 곤란해집니다. 이때 코인의 가격 이행 특성 중 하나인 "메이저가 빠지면 잡코인도 빠진다"라는 도미넌스의 원칙을 활용하여 메이저 코인에 모든 숏 포지션을 몰아주는 것을 몰수 헷징이라 합니다.


몰수 헷징의 대상은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이며, 만약 본인이 기타 메이저 계열 코인만 집중적으로 매수하였을 경우 다른 메이저로도 헷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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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리법


특별한 관리법은 없습니다. 그저 당장 잡혀있는 모든 포지션들의 마진합을 상쇄할 수 있을만큼의 사이즈로 비트코인 포지션을 몰아서 치면 됩니다. 대개 롱보다는 숏 포지션이 헷징용이기 때문에 숏 포지션을 잡으면 됩니다. 다만 비트코인 도미넌스 차트를 반드시 확인한 뒤에 잡아야 합니다. 만약 도미넌스가 약세라면 차상위 도미넌스 코인에도 마찬가지로 헷징 포지션을 걸어줘야합니다. 가령 비트 도미가 크게 빠지고 다른 알트 (이더 등) 도미넌스가 강세가 되면 그 코인들에 헷징용 숏 포지션을 걸어두는 겁니다.


100종의 코인을 매집했는데, 그 마진합이 10테더라면 10테더치의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잡으면 끝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메이저를 제외한 잡알트들은 헷징 포지션을 잡으면 안 됩니다. 가령 도지나 매틱의 시총이 커졌다고 해서 그 코인들에 헷징을 거는 건 자살행위입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갑작스럽게 몰린 자본은 금방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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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익 원리


암호화폐는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의 방향을 그대로 따르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매매하는 게 아니라 매매봇들이 그렇게 매매하게끔 만들어져있기 때문입니다. 비트가 빠지면 다른 알트를 관리하는 매매봇들이 전부 똑같은 움직임을 그리게끔 매매하는 거죠. 특히 이는 상승장이 아니라 하락장에서 두드러지는데, 그 이유는 매수의 경우 사람이 판단하는 한편 매도는 사람이 판단하기보다 대개 기계에게 맡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알트코인들은 대체로 하락장에서 비트와 행보를 동일시하는 반면 상승장에서 자기 혼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3월달의 도지나 5월달의 매틱, 어제자 카이버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겠죠. 한마디로 비트가 상승할 때 알트는 비트 상승률의 배 이상을 상승하는 반면 하락할 때는 비트 하락률과 거의 차이나지 않는 하락세를 보이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니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도 수시로 수익을 벌어들이려면 우리는 롱 포지션을 모든 코인에 분산시켜 깔아두어야 하고, 숏 포지션은 하락 차트를 그리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메이저 코인에 몰아둘 필요가 있게 됩니다.


이렇게 할 경우 상승분은 상승분대로 다 먹을 수 있고,

하락분은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전부 감당해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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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단점


장점

- 다수의 코인 운영을 매우 용이하게 해 줍니다

- 급상승하는 알트를 비교적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원웨이장, 횡보장 무관하게 수익을 낼 수 있고, 헷징이 가능합니다


단점

- 메이저코인 도미넌스가 크게 빠질 경우 몰수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알트코인의 이행속도가 상승이든 하강이든 두 쪽 모두 비트코인보다 빠른 비정상적인 장일 경우 전혀 쓸모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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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영상에서도, 글에서도 보여드린 적 없는 숨겨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출처: 전자화폐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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