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는
"가짜성관계"와 "진짜성관계"를 구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의식적으로는 음란물을보고 자위를 했다는 사실을 알지만
무의식적으로 뇌는
당신이 실제로 그 여성과
관계를 맺은것으로 착각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영상속의 매력적인 여성을보고 신나게 성기를 잡고 흔들었다면
무의식의 뇌는
실제 관계를 했다고 가정하고
엄청난 양의 도파민을 "보상"으로 분비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금발 머리의 미녀를 보고
신나게 성기를 잡고 흔들며 자위를 하고 나서
다음 날에 또 그녀의 승마자세를 보며 자위를 시작하는데
뭔가 어제보다는 흥분이 덜 되는 겁니다
그래서 다른 탭을 열어
이번엔 좀 다른 스타일의 여자를 찾아
더 자극적인 자세의 성관계 장면을 보며
다시 자위를 시작합니다
즉
우리의 뇌는
이렇게 한 번 도파민이 노출되면
계속 더한 자극을 찾게 됩니다
왜 이렇게 자극을 찾게 되었느냐?
그것은 바로
도파민이 "보상" 의 호르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학교에서 성적이 올라 전교 20등안에 들었다면
도파민이 "50"정도 분비가 됩니다
그럼 더 분발해서
잠을 쪼개면서 자서 열공을 했더니
전교 7등이 되었습니다
그럼 도파민이 "100"이 분비돼는게 아니라
똑같이 50이 분비된다는 것입니다
도파민의 분비량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니까요
그러니 계속해서 더한 성취를 갈구하기 위해
더
더
더
더 노력을 해도
큰 만족 없이
계속 50만큼의 동기부여가 돼서
자신도 모르게 성취를 끊임없이 갈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끝없이 성취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는 클리셰가 이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집에서 "땀범벅 기획물"을
FHD로 토렌트를 통해 받아
또 신나게
아니 이번엔 오일까지 발라가며 아주 정성스럽게 자위를 했을 때
도파민이 "100"이나 분비된다는 것입니다
뭐 돈을 벌었거나
공부를 해서 전교 몇등을 했을 때의 성취감보다
훨씬 높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원시적인 뇌는
이야...~!
너 부족의 우두머리 정도 되어야 맺을 수 있는
저 아름다운 여성에게
우리의 유전자를 넘겼구나
너 참 대단하다...!
보상
도파민 "100...!!!"
그냥 음란물 보면서 자위한 건데
원시적인 "호르몬 계열"의 뇌는
그 큰 자극에 착각을 하고
도파민을 "100"이나 분비해버리는 것입니다
실제로 도파민을 "100"정도 받으려면
전교 2등으로 졸업하고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장 가져서 여자 꼬시다가 실패 몇 번하고 데이트 코치를 받고 그러다 촌스럽다고 차이고 스타일 공부하고 화술법 강의 듣고 또 일도 열심히 해서 승진하고 그렇게 경제적으로 여유와 안정을 찾고 이성관계에도 나름의 자신이 생긴 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몇 번의 시행착오를 더 겪고
겨우겨우 용기를 내어 관계를 시작한
"미인" 과의 진실된 상호작용 속에서
진찐 겨우겨우 노력끝에 첫 관계를 맺었을 때
나오는 최대 도파민의 양이 "100"인 것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켜서 야동한번 본 것 만으로
그게 충족이 되는 것입니다
한방에 말이죠
인생이 얼마나 힘들고 괴롭고
또 분투하기도 짜증나고 귀찮은데
"인터넷의 힘" 하나로
스트리밍이건 토렌트건
아주 최고의 기획력이 들어간 일본 AV를 보면
그냥 따닥 따닥
도파민이 100씩 분비가 되는 겁니다
질리면...?
가끔은 아프리카 계열도
마무리는 하드코어로
그러다가 아까 받아 놓은 "땀범벅" 기획물로 다시 돌아오는 겁니다
근데
땀범벅도 계속 보다가 보니
도파민이 이제는 "40"인가 밖에 분비가 안되는 겁니다
도파민 수용체라는 게 원래 그런 겁니다
자극에 무디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계속 더 자극 있는 기획물을 찾게되고
그럼 여러분의 도파민 신경계는
아예 달라져 버리게 되는 겁니다
이젠 흥분을 쉽게 못 느끼는 겁니다
음란물 아니면 가슴이 뛰는 흥분되는 일이
거의 없어지는 겁니다
의욕이 없고 기력이 없게됩니다
도파민 "100"을 얻으려면
무언가를 성취해야 되는데
이제 그럴 의욕이 안 생기는 겁니다
왜 그렇게 까지 해야 하지...?
그냥 지금 바지 내리고 자위를 하면
도파민이 "100"이나 나오는데...!
왜 앉아서 공부를 해야 하느냐 말이다...!
음란물처럼 도파민 "100" 도 아니고
겨우 "50"을 얻기위해
친구들을 만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너무 멀게 느껴시는 겁니다
여러분의 도파민 수용 시스템은
이제 완전히 망가져버린 겁니다
덤으로
이제는 실제 여자한테 말 걸기도 귀찮고
싫어지는 겁니다
눈은 당연히 높아졌구요
엄청 아름다운 최상급 섹시 미녀랑
하늘이 놀랄 위대한 자세로 성관계를 맺을 수 있는데
뭐하러 이런 평범한 여자애한테 말 걸어서
괜히 오해나 사고
말 실수해서 쪽팔리고
기분 나쁜 눈으로 쳐다봄을 당해야 하나
이러면서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바로 그냥 고추를 잡는 게 편한 겁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말이죠
진짜 습관아닌 습관이 되어
"최악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그러면서 성취없는 인생의 반복을 경험하는 겁니다
망가져버린 도파민체계
잘못 연결된 뇌의 시냅스를 "정상화" 하는데까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반이 걸립니다.
즉
노력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6개월은 커녕 일주일도 못참는 느그들이
도파민 체계를 정상화 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고로 느그들의 인생이 달라지는 일은 없을겁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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