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아재의 한달간 대항해시대 즐긴 후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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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딱아재의 한달간 대항해시대 즐긴 후기.JPG

중붕아빠

2022.10.01 08:10:02

조회 24432 추천 345 댓글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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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30년만에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달렸다

인생게임 대2를 베이스로 만들었다는데 당연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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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의 사회과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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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글지도가 대체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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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은 퍼온 짤임)

각종 정보를 기록하던 공책은

이제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대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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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다시 만난 롯코할배! 엔리코신부!!

너무 반가워서 보자마자 탄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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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빨간머리 여해적도 여전했음.

근데 무슨 항해사마다 등급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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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머머리는 왜 A급인거야? 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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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왜 C등급임? 딱봐도 A급인데...

암튼 대항해시대의 묘미는 역시

무작정 바다로 떠나는 모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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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채팅창 다 꺼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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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하나도 안보고 무작정 배타고 떠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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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여기가 어딘가 싶으면

사회과 부도 대신 구글지도 켜보고 항구를 추측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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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옛날 생각이 나서 무작정 아프리카로 가봤는데

왠 AT필드가 막고 있더라... 저렙은 못간다고 하더군 ㅜㅠ

이때부터 이것저것 준비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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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끼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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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리즘 호우!

(나중에 고렙때 만든 배들)

배도 만들고

적당히 렙업도 하고 식량도 바리바리 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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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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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가도 끝없는 바다....

한참을 가도 아무것도 안나오고

슬슬 이러다 바다에서 굶어죽는거 아닌가 초초해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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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지평선 너머에 뭔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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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항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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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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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야추처럼 생긴 항로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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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급도 만나고

술탄도 만나고

국왕한테 칙명도 받고

이것저것 많은 모험을 했다.

한달동안 즐거웠다! 대항해시대!!!

야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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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재는 참한 처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끝

출처: 대항해시대 오리진 갤러리 [원본 보기]

345

고정닉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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