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넨도랑 주말에 뉴욕 여행 댕겨옴

우리딸 넨도랑 주말에 뉴욕 여행 댕겨옴앱에서 작성

Fourplay

2022.10.03 22:20:01

조회 12889 추천 101 댓글 234

뉴욕까지 타고갈 비행기 보면서 신나하는 우리딸. 하아톤 색이랑 같은 샛노랑색이라 더 신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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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간 주 이유는 이진아 콘서트 보러. 약간 짧은게 아쉽긴 했지만 중간중간 멘트도 귀여우시고 역시 피아노도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5년전 딱 이날에 with Antenna 콘서트 보려고 뉴욕왔었는데 그때 기억도 나고 행복했다. 우리 딸도 3D콘서트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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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캣 아이리스 모자랑 반팔 입고갔는데 이 사진에서는 티가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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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엔 뉴요커 삘내려고 아침러닝. 우리딸도 센트럴파크 구경도 좀 시켜주고. 대문짝만한 하아톤 박혀있는 셔츠 입고 온 공원 뛰댕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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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끝내고는 맨해튼 동네 구경. 커피 마시고 도람푸 타워도 구경하고 애플스토ㅇㅓ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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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빠리빠리 돌아댕기고 친구랑 샌드위치로 점심. 엘더베리 뭐시기 칵테일도 시켰는데 걍 스파클링와인 맛밖에 안남. 물가는 ㅈㄴ 올라서 비싸기만하고. 우리딸이 만들어주는게 더 맛있었을듯. 아침운동도 했겠다 샌드위치는 맛나서 허버허버 먹어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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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도 오지게 돌아댕기긴 했는데 사진은 많이 안찍음. 차이나타운, 리틀이태리도 대충 둘러보고 그냥 워싱턴 스퀘어 아치에서 한장. 홀로리 써서 우리딸하고 같이 찍었음 좋았을텐데 이쯤에선 나 혼자 돌아다니고 있던터라 모르는사람 붙잡고 찍어달라 할 용기는 없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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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만 3만7천보 넘게 걸음. 러닝이랑 걸은거 합치면 30키로 정도 돌아댕겼는데 무릎나가서 저녁에 술마시러 바 찾아다닐때는 무릎 쑤시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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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점심 먹으러 가는길 도보에 우리딸 머리만한 새끼새 발견. 밟혀 죽을까봐 화단으로 옮겼는데 소나기 내리고 있어서 후딱찍느라 똥퀄 딱 한장인건 아쉽. 졸귀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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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는 츠루톤탄에서 우동. 그릇이 뭔 세수대야만하고 고기 이빠이라 해장 제대로 했다. 그릇 사이즈 보고 우리딸도 놀란 표정인데로 째깐해서 잘 안보이네. 담엔 친구놈보고 잘좀찍으라고 잔소리좀 해야겠다. 이날의 의상은 참고로 이나 wah 맨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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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장 더 있긴한데 똥퀄이라 나머지는 스킵. 넨도 들고 첨 돌아댕기는거라 좀 아쉬운 샷들 많았은데 재미는 있었다. 담에 여행갈땐 삼각대도 챙겨서 제대로 다녀야지.

출처: 키즈나 아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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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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