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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음갤 여러분 잘계셧습니까..?ㅎ..그간 요리읍니다.

기행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2 09:00:01
조회 14002 추천 234 댓글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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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계셧나요 기음갤 여러분~


먼저 식해부터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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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입니다.


식해를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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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잔여 오로시후 전처리 작업을 한뒤에

물기를 제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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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금으로 기호껏 1~2일 재워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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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밥을 만듭니다. 밥의 상태는

찰지지 않게 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잘 식혀주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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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의 소금 삼투압 과정을 끝낸뒤 물에 한번 세척후

적당량의 엿가루를 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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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에 다진마늘,조밥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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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고춧가루와,고운 고춧가루도 같이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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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기호껏  숙성후 잔여 물이 차오르면 숙성이 잘되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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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5~10일 사이에 기호껏 숙성을 합니다.

물이 어느정도로 올라왔을때가 숙성이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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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은 비슷하게 명태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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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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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한정식집 나오는 명태,황태,가자미

식해입니다.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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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어란 만듭니다.

알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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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따로 전처리 작업후

알 사이사이에 있는 핏기를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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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작업으로 소금 삼투압을 한뒤에

건조망에 말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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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간장 마리네이드를 해준뒤에

참기름으로 앞뒤 하루에 낮.저녁으로 두번씩 고운 붓으로 칠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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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달~세달 사이로 매일 똑같은 작업을 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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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입니다.




얇게 썰어서 먹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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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조 수조기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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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물 작업을 할 경우에는

내장 세척후 갈빗대 위로 칼집을 내어 주면 후에 삶고나서 간이 잘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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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및 그외 등 간물 처리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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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시간 후에 간물이 잘들어 갔다는 보고로

물색이 탁해지면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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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부는날에 몃칠간 앞뒤로 잘 말린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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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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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박호일에 잘 감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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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 위로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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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삶은후에 드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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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입니다.


번외로

간물을 하지않고 오직 소금으로 절임으로 한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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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로 만든 보리굴비 입니다.

저장 방법은 전통방법으로 숙성 저장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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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경과후 입맛이 없을경우에

대비하거나,선물용으로 보관도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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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생선을 어느정도로 잡아보면

한다는 맥염법을 해봤습니다.


살아있는 꽃게로 입천장을 기절 시메로만 한뒤에



맥이 흐르는지 확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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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의 해부도를 다시 한번더 공부하여

동맥과 혈관의 위치를 잘 고정하여 주입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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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에서 들어가다가 압이 안들어가는 부위도 잇어

심장의 윗선에 손을 지긋이 올려 눌려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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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의 아가미 상태를 보아하니 맥염 주입이 잘되었습니다.





다음번에 할때에는 연한 게간장을 대신에 진한 게간장을 해야 더 맛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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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치콘부 입니다.

청어의 산란기에 알을 낳을때 콘부(다시마에 끈적이는 점액질 부위에 놓고 그대로 만든게 코모치 콘부입니다)

한국에서는

흔한 식재료는 아니라서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청어알의 수급인 원할하지 못하여 날치알로 대체를 해보았습니다.

접착이 난제 였는데 한천가루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맛은 좋습니다.


이제 글의 마지막으로 향해

번외 기타 요리한거 올려보고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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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홈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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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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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여러분 좋은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기타음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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