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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카바누바 바나나 센트 웻 왁스 리뷰

푸른K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9 13:50:01
조회 9308 추천 31 댓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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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정말 오랜만에 하네, 그동안 나는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카바누바 바나나 센트 웻 왁스를 사용하며 나름대로 분석을 했는데 이제야 리뷰를 하게 되었네


지난 3월에 주문하여 4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고, 여태껏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작성할게.


그리고 이름이 너무 기니까 지금부터 이거를 '카바누바'라고 부를게, "카나우바"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1. 작업성


우선 작업성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작업성은 상당히 편리한데 쉽게 말해서 잘 발리고, 잘 닦인다고 말할 수 있어


나는 카바누바를 비롯한 크림 타입 코팅제를 작업할 때에는 폼 타입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는데, 어플리케이터로 바를 때 특유의 미끌미끌한 느낌이 들어서


마치 어플맄케이터에 의한 도장면 스트레스가 적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기도 해.


특히 가장 인상적인 것은 닦는 작업 즉. 버핑인데, 1차 버핑만 해도 될 정도로 버핑 난이도가 굉장히 쉽다고 말할 수 있어


경우에 따라서 퀵 디테일러보다 버핑이 쉬운데, 퀵 디테일러 마다 작업성의 차이는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2차 버핑이 기본이며 많이 분사하면


버핑 난이도가 상승한다는 걸 모두 알고 있을 거야


그런데 카바누바는 많은 양을 발라도 전혀 문제 없이 잘 발리고, 잘 닦였어 또한 SiO2가 함유되지 않았기 때문에 설령 미숙한 버핑으로 인해 잔사가 발생해도


이후 잔사 처리가 굉장히 쉬우니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어


카바누바를 얇게 바르면 종종 어느 부위가 발렸고, 어느 부위가 발리지 않았는지 헷갈릴 때가 있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많이 바른다고 해서 작업성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거나 잔사가 남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바른 티가 나도록


양을 많이 사용하도록 하자.


공기 습도는 58% 이하가 가장 이상적인 여건이고 이보다 습도가 높다면 65%를 초과하지 말자


습도가 높은 상황에서 작업을 하면 카바누바의 발수력이 다소 저하되는 등 퍼포먼스가 감소하는 경우를 목격했고 혹은 리헤이즈 현상처럼


카바누바의 코팅층이 들뜨기도 하더라.




2.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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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누바는 카나우바가 함유된 실런트야. 그렇기 때문에 카바누바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카나우바 특유의 웻-룩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마치 기름을 두른 것 같은 자글자글한 광이 나는 매우 인상적이었어


카바누바를 사용하기 전까지 나는 더클래스의 실크스킨을 많이 사용했는데, 실크스킨에서는 볼 수 없는 기름진 광이라서 처음 카바누바를 사용했을 때


광을 보고 꽤 놀랬고 그 이후부터 세차를 할 때마다 체력과 컨디션이 좋아서 실크스킨을 사용 하자니 뭔가 아쉬울 것 같다면 카바누바를 꺼내서 사용했어


카바누바 작업 직후의 광도 좋다고 말할 수 있지만, 카바누바의 진정한 광은 작업 후 20시간이 경과 되는 순간부터 드러나.




3. 발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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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누바의 발수 능력은 평균적이라고 생각해, SiO2에 길들여진 사람이 보면 딱히 감흥 없어 보이고 물방울이 작은 편은 아니지만


세차 후 드라잉 작업할 때 물기 제거에 도움이 되고 아주 못난 수준은 아니야.




쉬팅은 내가 영상으로 촬영한 게 없어서 다른 디따남의 유튜브 영상으로 대체할게, 7분 54초부터 보면 되는데 카바누바의 쉬팅은 딱 저런 느낌이야.




4. 냄새


카바누바 바나나 센트 웻 왁스. 이름만 보면 바나나 혹은 바나나와 직접 연관된 무언가 함유되어 있을 것 같지만

ADK에 문의해보니 바나나가 함유된 건 아니라고 하더라


냄새는 바나나 냄새가 나, 인위적으로 만든 바나나 냄새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해서 역겹거나 이질적인 냄새는 절대 아니야


상당히 냄새가 좋아서 작업할 때 주변에 새콤달콤한 냄새가 퍼지는데, 문제가 이 냄새가 양날의 검이라는 거야


카바누바의 냄새를 맡고 내 차에 오는 벌레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특히 봄과 여름이 두드러져.


도장면에서 버핑이 안 된 카바누바 덩어리를 가만히 두면 벌레 한 두 마리가 이 냄새를 맡고 와서 맛있다고 먹는데


좀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면 카바누바를 먹은 벌레들이 내 차 도장면 위에서 죽어 있더라. 그걸 보는 나는 어이가 없지.




5. 리헤이즈


여름철 카바누바를 작업한 후 직사광선 아래에서 노상 주차를 하면 국소 부위에 리헤이즈가 발생하는데, 아무래도 카나우바가 함유되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 돼.


그래도 카나우바 고체왁스와 비교하면 그래도 카바누바는 실런트라서 리헤이즈가 심각하게 발생하지는 않았고

당연하게도 국소적으로 발생한 리헤이즈도 다음 세차 때 쉽게 제거할 수 있어.



6.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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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누바를 사용하기 전에는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체리 글레이즈를 즐겨 사용했고


체리 글레이즈의 광도 만만찮게 좋았기 때문에 올해 7월까지만 해도 카바누바와 체리 글레이즈의 사용 비율이 3 : 7이었어


그러나 계속 카바누바를 사용해보니 체리 글레이즈에서는 느낄 수 없던 특유의 매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내구성과 지속력은 카바누바가 체리 글레이즈를 훨씬 능가하기 때문에 요즘은 카바누바를 좀 더 집중적으로 많이 사용해


기름진 광 , 재미있는 작업성 , 특유의 냄새 등이 참 인상적이고 이로 인하여 작업 후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항상 높았어


그래서 여태껏 내가 가장 만족스럽게 사용한 코팅제 3가지를 언급한다면 체리 글레이즈와 카바누바 그리고 더클래스의 실크스킨을 꼽을 수 있다


가격은 ADK 홈페이지 기준으로 33000원이고 오토워시에서는 10% 할인 적용 시 29700원


엔공구에서 주말 20% 할인이 적용된다면 26400원이야.


글이 길어졌다, 오랜만에 쓴 글 봐줘서 고맙습니다.


끝.



출처: 세차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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