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전기 세미 트레일러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회의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 대형 트럭을 전기차로 만들면 배터리가 너무 무거워서 화물을 충분히 실을 수 없다는 게 그 이유였음
테슬라가 공개한 영상에서 세미가 콘크리트 블럭을 싣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블럭은 표준 규격이라 화물 중량을 44,000 파운드로 추정할 수 있음
이걸 바탕으로 계산된 테슬라 세미 본체 중량은 27,000 파운드, 화물용 베드를 포함하면 37,000 파운드
일반적인 디젤 세미 트레일러의 본체+베드 중량이 35,000 파운드니까 세미는 2,000 파운드 더 무거움
하지만 정부가 최근 전기 트레일러는 딱 2,000 파운드 만큼 더 실을 수 있도록 중량 제한을 풀어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테슬라 세미의 수송 능력은 디젤 트럭과 동등함
이건 다른 영상에서 가져온 건데 테슬라 세미를 한국에서 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비용을 제한 수익을 디젤 트럭과 비교한 거임
세미의 배터리 용량이 확실히 공개되지 않아서 참고용으로만 봐야겠지만 연료비, 요소수, 엔진오일 값 등이 크게 절감되기 때문에 순수익이 급상승함
저 수익 증가분의 절반만 실현된다고 가정해도 테슬라 세미로 넘어갈 이유는 충분하고도 남음
여담으로 최초 발표 때는 세미에 모델3 용 후륜 모터를 4개 탑재된다고 했는데 양산 버전에서 모터 수가 3개로 감소해서 스펙 다운그레이드 아니냐고 까는 의견이 있었는데,
모델3 가 아니라 출력이 더 강한 모델S Plaid 모터로 변경됐기 때문에 오히려 업그레이드에 가까움 (테슬라 차량 트림은 스탠다드 < 듀얼모터 < 퍼포먼스 < Plaid 순서로 상위 등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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