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대 예언자중 하나인 엘리사를 어린아이들이 조롱하자, 엘리사가 저주를 내려 아이들이 곰에게 잡혀먹혔다고 말하는데....

엘리사를 조롱한 사람들은 어린아이들이 아니라 사실 젊은이들이라고 번역해야 맞다. '젊은 아이들'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십대 후반 사람들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적어도 42명이나 되는 일단의 무리는 엘리사에게 위협적으로 보여졌을 것임은 틀림없을것이다...

그리고 조롱은 엘리사의 대머리를 대상으로 한게 아니라, 엘리사로 상징되는 신(야훼)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그리고 "꺼져라" 라고 말한 부분은 원래 "올라가라"라고 번역해야 맞는데, 여기서 올라가라는 조롱의 말은 "망하라"는 뜻이거나 아니면 "네가 진짜 선지자라면 전 예언자였던 엘리야처럼 올라가라"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할것이다.

마지막으로 엘리사는 개인적인 보복이 아니라 신에게 호소했다는 것이다,  신성모독에 대한 죄에대해 신에게 호소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