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한 야상 울 코트 착샷입니다.

파리 브랜드로 기병대 아우터 분위기인데, 저 불소에게 아주 잘어울리는 옷입니다.

뚜께 감이 1야드 당 500g 정도 되는 것으로,

카라 끝부분과 작크 여미는 끝부분에 은색가죽으로 되어있고,

은색가죽과 같은 색상으로 하여 앙상블을 이루는 스틸 똑딱이 단추에

영문으로 자딕 앤 볼테르 로고 글씨가 새겨있는데,

실제로 보면 은색가죽에 의해  대단히 야합니다.

일요일 교회를 마치면 한달에 두번 정도

경제적 여유가 많지 않는 교우들과 온라인 상에서 만난 젊은 친구들과 함께

일본에서 판매하고 3년이 지나  국내에들어 온 것을  

밀림 속에 위장한 시냥감을 찾듯이 옷 사냥하러 가는 것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심한 옷중증 환자인 저 불소의 취미생활 중 하나인데,

지난 해 11월 게이로 보이는 50대 중반으로

좀 특별하게 옷을 입는 멋쟁이가 운영하는 자주 가는 가게에서 

위의 야상같은 코트를 보고 자딕 앤 볼테르 라는 브랜드를 모르고

처음이라 무슨 이런 옷이 있지 하고  세심하게 살펴보니

은색 가죽과 스틸 단추와 원단 재질이 좋고 바느질이나 안감이 조금도 없는 것을 보고,

잘 만들어진 옷이라 싼 옷은 아니구나 하고 입어보니,

뭔가 좀 다른 분위기라 괜찮을까 하고 계속 거울을 보니,

주인이 저 불소에게는 아주 잘 어울린디고 하면서,

본인이 입을려고 구입한 것인데,

야하여 도저히 자신이 생기지 않아 판매할려고 내 놓은 것이라 하여,

얼마냐고 하니 2만 5천원에 구입하였으니

원가에는 줄수 없고 3만원만 돌려고 하는 것을,

본인이 입을려고 구입하였다가 입지 못하고 것을

돈을 남기면 어떻게 하는냐 하고 2만 5천원에 구입해 와,

집에서 인터넷으로 자딕 앤 볼테르를 검색해 보니,

인터넷 쇼핑몰에서 해 지난 상품이라 없었지만

80~ 90만 이상으로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입던 것이 아니고 해 지난 상품으로,

말 한 옷가게에 젊은 친구들과 같이 가 잘 어울리는 필요한  옷을 골라주기에

주인이 저 불소에게 많이 특별하게 대해 줍니다.

그런면 착샷을~~~~

지난해 11월 말과 2달 전 11월 22일 복장을 꾸몄던 것입니다.

두툼한 순모 스웨터 터틀넥에,

좌측은 전 세계에서 벨벳으로 제일 좋다는 대구 영도 순면 벨벳으로

7년 전 인가 8년 전 고트에 부탁을 하여 원단을 주고 제작한 카고 바지와

신발은 7년 전 알렉스슈즈에서 구입한 헤링슈 고스 포스 2 이고,

우측은 저작년 트위드 울로 제작한 바지이며, 신발 부츠는 한번 올린 것입니다.

메이드 인 프랑스가 아니고 파리인데, 저 불소에게 아주 잘어울립니다.

처음에는 좀 많이 디자인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되었는데,

복장을 꾸며 입어보니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파리 제품들이 좀 특별하고,

또 많이 디자인되면 클래식 아이템들과 이질 감이 생기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데님 진과도 아주 잘 어울리며, 자주 입고 싶은 옷인데,

워낙에 옷이 많고 수트나 정장 재킷도 입어야 되는 업을 하기에

1년에 몇 번 입지도 못할 것입니다.

현재 병역 의무로 군에 간 자식넘이 어울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