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일주
- 타 간지에 인성이 없어도 인다적인 성향이 있음. 비겁-인성의 관계는 통상적인 설기관계보다는 비겁이 인성을 보호해주는 관계(지장간 속 신금, 사유축 삼합, 자축합토)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인성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음. 다만 성향만 그렇다는거지 실제로 인다같은 삶을 산다는 것은 아님. 신축일주는 대체로 동성 간 관계는 좋음. 다만, 이성 간 관계가 힘들 수 있는데 연애, 결혼이 안좋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남사친, 여사친, 이성직장동료과의 관계가 안좋음. 이성 간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자존심도 세기 때문에 상대방이 자기 좋아해주는 것 아니면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고 힘들어 함.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신축들은 남자면 남초, 여자면 여초직장에서 근무하는 것이 본인도 편하고 인정도 쉽게 받을 수 있음. 일단, 신축녀는 굳이 의도하지 않아도 조직적으로 잘풀리는데, 신축남 같은 경우는 신축일주 자체가 인문, 봉사, 교육, 의료(간호)에 연관 있는게 대체로 이쪽 분야가 여성이 많다 보니까 자기 뜻대로 안풀리고 여성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신축남들은 전문직 아닌 이상 조직생활 잘 적응 못하고 떠도는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음. 다만, 신축남 자체의 연애운이나 결혼운은 괜찮음. 그리고 신축녀도 아주 좋다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좋다고 할 수 있음.(과거기준에나 안좋은거지 요즘 기준으로 보면 어느정도는 좋다고 할 수 있음) + 상대방이 이성인 신축인데 사귀는 건 아니지만 자신과 잘지내려고 한다 그러면 일단 그 신축은 자신한테 마음이 있다고 보아야함.

신묘일주
- 잘 알려져 있듯이 신금의 특성 중 예민함만을 극대화 시킨 일주임. 하지만 자신이 예민한 분야가 정해져있고, 그 분야 이외의 부분에서는 오히려 거의 양간에 가까운 쿨함을 보임. 그러니까 그 부분을 건드리면 굉장히 사소한 일에도 난리나는건데 그 부분 이외의 부분에서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임. 그래서 신묘일주는 원국에 따른 케바케가 심함. 물론 원국 따른 케바케는 다른 일주들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다른 일주들은 원국이 달라도 기본적인 성향은 유지되는데 신묘일주는 원국따라서 천차만별임. 즉, 자신이 예민한 부분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수준이라면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신금 중에서 제일 신금 같지 않은 신묘일주가 되는거고, 자신이 예민한 부분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수준이라면 또라이, 신금 중에서 제일 신금 같은 신묘일주가 되는거임.  다만, 이런 예민함을 또 십분 잘 활용하기 때문에 사회적, 조직적으로 인정받고 재운도 기본적으로 좋음. 배우자운은 좋다, 나쁘다 말 할 수는 없고 신묘일주하기 나름임. 신묘남은 일단 바람피거나 속으로도 다른 사람 생각하는걸 지양해야되고, 신묘녀도 이상과 현실의 불일치를 극복해야함. 즉, 신묘들은 까리하고 화려하고 세련된 이성을 좋아하는데 현실에선 오히려 정반대의 이성을 만날 확률이 높음. 이 정반대의 이성이 나쁜게 아니고 오히려 신묘들에게 도움되는 사람인데, 본인이 만족못하고 다른 사람 찾아다니면 배우자복이 없는거고, 그 이성에 만족하면 배우자복이 있는거고 그런거임. 그리고 신묘일주들은 신미, 신해와 마찬가지로 종교에도 관심이 많은데 신미, 신해일주들이 문화적, 개인수행적인 측면에서 종교에 관심이 많은 거라면 신묘일주들은 진짜 신이나 귀신 있다고 믿는 사람도 많고, 영적인 측면에서 종교에 관심이 많음.

신사일주
- 어떻게 보면 60갑자 중에서 TOP3 급으로 얄미운 일주. 근데 이 얄밉다는게 나쁘다기 보다는 결국 신사일주가 좋은 일주라는 것을 의미함. 전형적인 관인상생 구조고 의식주나 사회적 관계에 문제가 적은 일주임. 그럼 왜 얄밉다고 하는 것이냐하면 그건 결국 관인상생의 구조에 있음. 사실 자본주의 사회는 구조적으로 제로썸 게임이고, 남의 것을 빼앗고 취해야만 잘 살 수 있는데 이게 쉽지도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하려다 오히려 자기가 당하고 설사 성공하더라도 타인에게 미움받고 마음만 상하기 마련임. 근데 관인상생 구조를 비롯한 신사일주들은 이 행동을 굉장히 신사답고 세련되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타인과 자신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처리함. 그럼 결국 아무한테도 피해 준게 아니니까 문제될 것이 없지 않느냐 할 수 있는데 겉으로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되지만 실질은 그렇지 않고 누군가는 피해보기 때문에 문제인거고, 그 부분은 감쪽같이 숨기고, 자신은 자본사회의 아수라장에서 혼자 깨끗하고 순결한 척 하니까 얄미운거임. 다만, 얄밉긴 하지만 신사일주는 법은 잘지키고 어쨌든 피상적인 인간관계에서는 깔끔하게 행동하니 너무 얽히지만 않으면 괜찮은 일주고, 일단 본인이 좋은 일주임. 그리고 신사일주들은 갑자기 자신감 없어지고 의기소침해질 때가 있는데 어느정도 오만해져도 괜찮음. 신해일주들은 오만하면 폭망하는데 신사들은 어느정도 오만해야지 사람들이 띄엄띄엄 안봄. 그런방식을 통해서 신사들이 잘 사는거고. 타인에게는 얄미울 수 있지만 어쨌든 그런 방식을 통해 살아남는거고. 배우자운은 보통 처음은 좋고 끝은 별로다 하는데 그 끝까지 임상을 보는 경우가 없어서 잘 모르겠음.

신미일주
- 신축일주랑 정반대의 일주임. 일단, 원국에 인성이 중중하지 않는 이상 인성의 성향이 약하게 나타나고, 60갑자 중에서 자적자, 보적보가 제일 심함. 물론 성인되기 이전 동성친구, 자기가 잘나가거나, 자신보다 나이 어린 동성을 대할 때는 안그러지만, 자신과 비슷하거나 자기보다 잘난 동성과의 관계에서 유독 유별나게 행동함. 다만, 신미들은 이성과의 관계가 좋음. 남사친, 여사친도 많고, 이성직장동료들과도 잘지냄. 그렇기 때문에 신미일주는 신축일주랑 반대로 남자면 여성적인 성향이 강한 직장, 여자면 남성적인 성향이 강한 직장하고 잘 맞음. 물론 원국 상 그런 성향이 아닌 직장으로 갈 수는 있지만 기본적인 성격이 이성 쪽 직장하고 잘 맞는다는 거임. 그렇다고 신미일주가 이성을 성적으로 엄청 좋아한다거나 그렇지 않음. 신축일주는 이성에 성적으로 관심이 많은 반면 일반적인 인간관계가 힘들고 신미는 오히려 성적으로 관심이 적기 때문에 이성하고 잘지낼 수 있는거임.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그냥 진짜 친구관계로 생각했는데 상대쪽에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음. 다만, 신미남은 여사친하고는 사이가 좋지만 배우자복은 그렇게 좋다고 볼 수 없음.(신축남하고 반대임) 신미녀는 둘 다 좋다고 볼 수 있고. 그리고, 신미도 종교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지만 딱히 엄청 신실하다거나 그런건 또 아님.

신유일주
- 신사, 신해일주가 남들은 얄밉지만, 본인은 편한 일주라면, 신유일주는 남들은 좋아해주고 편해하는데, 본인이 다소 고달픈,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일주임. 신유일주는 고집 센 일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자존심 센거랑은 좀 다름. 예를들어 A를 하려는 사람한테 B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조언하면, 신해일주 같이 자존심은 세지만 고집은 안 센 일주는 앞에서는 \'마! 내가 그걸 왜 하냐. 가르치려들지 마라\' 하면서 지가 좋다고 생각하면 뒤에서는 몰래 B를 하고 있는데, 신유일주는 \'그래 너 생각도 좋은 것 같네ㅎㅎ\'하면서 결국에는 A를 함. 물론 이 고집이 잘 맞으면 좋은거지만, 예술이나 자격증이 있는 전문직에 종사하는거 아닌 이상 그 고집이 대부분 빗나가서 문제일 때가 많음. 일단 제일 좋은 건 예술이나 자격증 쓰는 전문직으로 가는거고, 그게 안되면 어느정도 타인의 말을 들을 필요가 있는 일주임. 다만, 친구로 지내기에는 매력 있는 일주고 고집은 세지만 자존심은 글케 세지는 않아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음.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 본인이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아 신유일주들은 자기 스스로 자기 위안이나 릴렉스를 해줄 필요가 있음. 직업운은 좋고 배우자운은 일 관련해서 만나면 잘 살 수 있음.

신해일주
- 여기도 남들은 얄밉지만, 본인은 좋은 일주 중 하나 되시겠는데 신사일주만큼 좋지는 못함. 일단 신해일주가 얄미운게 본인의 노력에 비해서 성취가 좋다는 점, 어떻게든 잘먹고 잘 산다는 점에 있는데, 다만 이는 필수재 한정임. 사회에서 사람소리 들을 정도의 수준까지는 굉장히 편안히 이룩하는데, 그 이후의 사치재(명예포함)을 얻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몇곱절의 노력, 피눈물 나는 노력이 필요함. 잘 이뤄지지도 않고. 그래서 신해일주들은 남들보기에는 걱정없이 편안히 사는거 같아 보여도 정신적으로는 굉장히 힘든 경우가 많음. 다만 기본적인 의식주는 유여하고, 좋은 일주라고는 할 수 있음. 물론 원국따라 중요하지만 노숙자팔자여도 신해일주 노숙자는 먹을거 입을거 누울자리 하나라도 더 편안히 얻는다고 개념임. 그리고 보통 신해남들은 좋고 신해녀는 안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요즘 시대에는 안맞는 개념임. 일단, 신해남은 명예, 이성 관련 문제 빼고는 다 좋다고 할 수 있는데 이 \'성 관련 문제\'가 문제임. 옛날에야 양반집 딸을 강간하지 않는 이상 남자가 성 문제를 몰락할 일은 적었음. 그리고 그럴 일이 적으니까 신해남이 좋다고 했던 거고. 근데 요즘은 다름. 꼭 성폭행, 성추행 아니더라도 원국 상관없이 신해남은 성 관련 추문에 거의 무조건 연루된다고 봐야되고, 요즘에는 사소한 성추문 하나도 남자를 몰락할 수 있게 하기 때문에 신해남이 예전만큼 좋다고 할 수 없음. 신해남은 자기수양이 꼭 필수임. 그리고 신해녀는 고란살 때문에 안좋다고 하는데 사실 고란살 작용이 있긴 있음. 근데 옛날에야 결혼이 필수처럼 여겨지는 세상이였고 그 남편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적었지만, 요즘에는 비혼하는 사람도 많고 설사 결혼하더라도 외국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종교ᆞ교육ᆞ무역ᆞ해외관련업종 종사 등으로 피흉할 수 있음. 그래서 신해남은 좋고 신해녀는 나쁘다라는 도식을 버릴 필요가 있음. 결론은 신해일주는 남녀상관 없이 필수재 성취에는 매우 좋고 복이 많으나, 사치재 성취에는 애로사항이 따른다. 배우자복도 마찬가지로 너무 욕심부리면 힘들고 자기 분수에 맞게 고르면 괜찮다고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