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르뜬 뜨드드드드든 베이베 -

뜨드든 뜨드드드드든 베이베 -

아고 나는 이제 다음달이나 되어야 역갤 오겠네요

고마웠어요 역갤분들

덕분에 그냥 여러가질 배우고 가네요

사주에 관심있게 되거나 공부하게 되는 계기가

살다보면 힘들어지거나 아니면 중대한 결정을 하기전의 두려움 등의 이유로 많이 찾아오게되는 것 같아요.

물론 공부자체가 재밌어서 오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무튼 제 성격상 별로 사교적이지 않아서

여러 사람을 만나본적도 없고 제한된 사람들만 만나고 살았는데

잠시나마 있었던 역갤을 통해서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하구나도 느끼게 되었고

단편적으로 보았을 때 저 사람 뭐야-_-;;; 이렇게 생각할 일도 가까이서보면 그 사람도 나름의 이유는 있구나, 결국 사람이구나 느끼게 되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 몇년간 반자발적인 하향세(게으름과 남탓이 심해서-_ㅠ) 때문에

괴로워 하다가 최근 집에 좀 일이 있게 되어서 역갤을 찾게 되었는데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다들 사소하던 그렇지 않던 힘들어 하며 사는구나 하니까 좀 제가 바보 같더라구요.

사실 여기서 앞으로 대운 안좋기만 하다고 하고 힘들거라고 통변 듣고 막 자살 드립도 치고 그랬죠 ㅠㅠ

왜 쟨 귀격 귀격 하는데 왜 난 요로코롬 태어났을까? 내가 이시간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하면서

맨처음엔 자기 부정을 좀 하닥

어차피 난 해도 안될건데 하면서 제 게으름과 모지람을 사주탓으로 돌리려고 했는데

그렇게 또 바닥을 치고 바닥을 치니까 다시 반동할 힘이 생기더라구요

~.~ 뭐 무튼 그랬습니다

님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알게 모르게 역갤에 정이 또 들어버려서 말을 막 주절주절하게 되네요.

결론은... 역갤러분들... 싸...싸랑합니다 *-_-*?

아고 저는 너무 늦어서 이제 그만 글을 줄입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나중에 또 뵈어요 ^ㅠ^

파이팅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