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유명한 신축일주들을 삼주에 구성에 따라 일률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남성만 추렸습니다.)

1. 김두한

가장 유명한 신축일주 중에 한명. 

일단 이사람은 다음 인물과 함께 봐야 재밌는데, 그건 바로....

2. 은지원

삼주가 같다. 역술을 아는 사람들은 알고있는 유명한 사실이다.

은지원과 김두한의 공통점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1) 리더의 역할을 맡는다. (리더십이 강하다)

2) 집안 어르신 중에 거물이 있다. (김좌진, 박근혜)

3) 호감을 표하는 여성이 많지만, 정작 여자관계가 순탄치않다. (오도화로 인한 영향으로 보임)

3. 최동원

김두한 은지원과 비슷하면서 다른 관인상생 신축일주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아는 전설적인 투수.

이 사람을 나타내는 유명한 일화는 롯데의 결승전 당시

던질 투수가 없어서 감독이 "동원아, 우짜노 이까지 왔는데"라고 했는데,

이 말을 들은 최동원은 "네, 알았심더. 함 해 보입시더" 라고 하며 팔이 아작날때까지 던졌다는 일화가 있다.

4. 드레이크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약 2~3년전만해도 미국 빌보드는 위켄드와 함께 거의 씹어먹다시피했다.

2015년도 이후로 우리에게 익숙해진 멜로딕랩(식케이 같은 스타일)을 유행시킨 장본인이다.

천부적인 멜로디감각을 지진 래퍼.

개구진 모습이지만 생각보다 흑인 힙합 뮤지션 치고는 얌전한 편이다

5. 히스레저

다크나이트의 조커로 불세출의 연기를 펼치고 스러진 천재.

드레이크랑 삼주 구성이 비슷한듯 달라서 재밌기에 가져와봄

6. 방탄 RM

7. 김수현

재극인 구조다. 사주 얘기 하려던건 아니었지만 15세까지는 힘들었고, 16세부터 괜찮아지다가 정사대운때부터 제대로 풀린 케이스.

8. 유승준(스티브 유)

지금부터 소개하는 세명의 신축일주들은 하나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경자월 신축일주

둘째, 연주에 관성이 자리하고 있음.

참고로 고서에서는 자월 식상격 신금이 천간에 병화를 본 케이스를 가장 좋게 평가한다.

9. 이명박

유승준과 같은 경자월 신축일주. 

한번 흐름이 풀릴때 무섭게 풀린다는 공통점이 있고, 나락으로 떨어질때의 낙차가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

좋게 말하면 '한방이 있는 사주', 나쁘게 말하면 '굴곡이 심한 사주'

10. 도인비(김태상)

이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롤 쪽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다.

현재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페이커 다음으로 가장 저명한 롤 프로게이머고

작년 만년 중하위권이던 팀에서 리더를 맡아 단숨에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어낸 장본인임.

개인적으로 자월 신축일주 중에서 가장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함.

e스포츠 계에서 도인비의 이미지는 '총사령관'에 정확히 부합한다.

페이커처럼 신들린 컨트롤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모든 상황이 도인비의 손안에 들어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전략의 천재

경자월 신축일주들은 전반적으로 머리가 좋고 언어감각이 뛰어나며 밀어붙이는 파워가 강하다는 이미지다.

11. 후지코 F 후지오

도라에몽의 작가다.

도라에몽을 한창 연재하며 일본의 국민 만화가로 떠오르던 시기는 그의 말년이므로 화대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도라에몽 자체는 평범한 아이들 대상의 만화같지만,

지금에와서 재평가되는 것은 그의 수많은 단편 만화들이다.

기발한 상상력을 보다보면 사주에 넘치는 식상이 이런식으로 발현되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된다.

(* 참고로 이 사람은 계유년생인데, 1993년 계유년에 태어난 한국의 최연소 여성 아나운서가 이사람과 삼주가 동일하다.)

12. 엄태구

평생 단역을 전전했지만 몇년전 개봉한 '밀정'에서 일본 순사 역을 맡으며 단숨에 충무로 입성한 배우다.

대운보면 알겠지만 40 넘으면 앞으로 더 잘풀릴 것으로 기대되는 사주다.

후지코 F 후지오와 비슷한 사주라서 가지고 왔는데, 아마 사주가 맞다면

후지코 후지오가 젊은 시절 단편선만 그리다가 말년에 도라에몽으로 대박터졌듯이,

이 배우도 젊은 시절 단역만 전전하다가 중년 넘어서 국민배우로 성장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 드라마에서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미지 하나는 확실한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