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신금밭이고 신사 아버지랑 신축인 친언니

그리고 주변의 친구2명, 나랑 친했던 은사님1명, 전전남친1명이 신축일주였던 사람으로써

신축일주에 대해 써보려고함.

개인적인 일주에 대한 느낀점이니까 일반화 안함.

*이중엔 현재 연락을 하는 사람도 있고 ㅅ발 이름만나오면 경기하는 케이스도있음

1.  대중적이지 않은 독보적인 스타일을 대중적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음.

대체적으로 세력을 형성해서 그 안에 안정적이게 안착하는 타입들이 많음. 

장급이 되더라도 선봉장느낌이 아니라 팀원들을 포용하고 하나로 응집시키는 특성이 있음.

회유와 설득으로 사람과 사람사이에 다리 놔주는 버릇이 있음

예)쟤랑 같이 놀자 좋은사람이야(진짜 좋은 사람인 경우 많음)

    너한테 좋은 분 소개 시켜주려고한다(진짜임)

    내 친구인데 너랑도 같이 놀면 좋을 것 같아서(진짜 그렇게 셋이 절친됨)

*까탈스럽고 사람을 가려서 그들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면 진짜 좋은 사람인 경우가 많았다.

일단  싫고 ㅈ같으면 표정관리부터 못하는 일간임.

2. 앞으로 나서지 않아 내성적이게 보인다. 그러나 의외로 뒤에서 이런일 저런일 잘 꾸민다

예) 멀쩡하게 회사 잘 다님. 평판도 좋고 항상 웃고다님. 다음달에 바로 더 좋은 조건으로

스카웃 되서 뒤도 안돌아보고 떠남. 물어보니 상사가 가끔 재수없게 굴어서 중요한 플젝때 빠져서 

상사 맥이고 싶었다고함.(공포) 실제로 성실하게 일하던애가 하나 빠지면서 분위기 ㅆㅎㅌㅊ되서

한동안 분위기 되게 안좋았음.

동성친구가 많은 친언니. 평소 평판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선생님들한테 이쁨받음.

자기 괴롭히는 날라리 애들한테 웃으면서 잘대해줌. 그래서 나중엔 실제로 친해져서 이런저런 얘기들음.

근데 애들 학폭저지른거 찌르고 비리같은거 학생주임한테 얘기해서 걔네 2년 넘게 탈탈털림. 

친하지 않냐. 왜그랫냐고 물어보니까 이 날만을 기다렸다고함(공포)

3.자기 검열이 강하고 강박적으로 반듯한 느낌이 드는 신축일주들이 귀격처럼 보였음.

그렇지 않으면 무계획에 난봉꾼으로 살아지는 경우를 봄. 

예) 머리는 좋은데 노력하기 싫어해서 난봉꾼으로 사는 전전남친.

얼굴은또 ㅈㄴ사연있게 생겨서 챙겨주게되고 부탁도 들어주게됨..ㅅㅂ

예) 살아지는대로 살면 ㅎㅌㅊ됨.

자기가 잡은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특징이 있음 약간 뭐를 입력시키면 입력되는 대로 하는 타입

4.특히 토자자 신축일주라면 꼭 계획+목표를 세우고 적립하는 습관을 들일것

타 일간의 토다자보다 신금일주 토다자들이 토다자의 끝판왕임.ㅈㄴ게으름..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운 제일 큰 이유는 능력이 있는데 게을러서 발복을 못함.

그게 눈에 보여서 잔소리를 많이 듣게됨. 잔소리 해줄때 열심히 해야함

5. 외골수임.

뭐 하나 하면 그거밖에 모름. 특히 외부의 세상에 관심이 없음.

자기랑 관련된 것 이외에 관심이 별로 없음.

일하면 자기 회사일, 연애하면 자기 남친,여친만 알고 친구를 사귀어도 사귀던 애들만 사귐.

시야가 좁음. 그래서 겉에서 보기엔 내향적이여 보이고 폐쇄적이여 보임.

근데 자기혼자 계속 뭘 하고 즐겁게 삼...약간 자기 세상에서 자기 사람들하고 놈.

그래서 배우자감으로 나쁘지않음. 이 부분이 사회성이 떨어져 보이는 느낌이 듦.

6. 남들보다 열악한 상황에 놓여져도 상당한 끈기를 보인다.

일단 자기가 남들한테 별로 관심이 없어서 자기 상황이 열악한지 아닌지도 잘 모름..

(대충 내가 아는 신축들은 다 먹고 살만해서 더 심했음.)

소가 쟁기밭을 갈듯이 꾸준히 하는 특징이 있음.

끈기 하나는 인정함. 양지 특유의 안정감을 가지고 오래 버팀.

다만 이런점 때문에 열정이라는 단어랑 거리가 멀게 느껴짐..

근데 하늘거리고 유유자적한 겉모습과 다르게 단단하고 깨지지 않는 느낌이 있음.

오랜 시간 어떤 일에 몰두하면 포기를 하지않고 반드시 성과를 얻는 타입들.

예) 프리랜서로 일하는 친구A 돈 다떨어져서 굶는데 욕하면서 웃고있음.

근데 작년에 갑자기 잘되서 지금은 나보다 돈 더 잘 범.

예) ㅈㄴ유유자적하게 4년동안 취준생활 하는 친구B 갑자기 어려운 시험에 붙어서 

모두를 놀라게함. 

7, 예민하고 감이 좋아서 그걸 이용할 수 있는 직업을 얻는게 좋을듯

다만 그걸 절대 사람들한테 쓰면 안됨. 정신적으로 힘들어짐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있는 신축일주 특성상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쌓이면 주체성을 잃을 확률이 높음.

(남들이 유난히 도와주기를 자처하는 묘한 일주, 똑같은걸 해도 신축일주가 하면 더 짠해보임)

최소한의 도움만 받고 스스로 자생하는 능력을 길러야 성공하는 듯 했다.

8. 어려울때 도와주면 양싸다귀를 때려도 충성함.

신축일주가 어려울때 도와주면 애가 엄마따르듯이 각인되는 효과가 있음. 

다른 부분에 있어서 칼같고 싸가지 없고 지밖에 모르는데 순수하게 사람따르는거 보면 또 착해보임.

근데 또 정신차리고 보면 소패같고? 또 나한테 잘하는거보면 또 착해..착한가..?착한것 같아! 이렇게 됨..ㅋㅋㅋㅋ

9.사람 존나가림.

대체적으로 표정이 십선비에 뒷짐지고 엣헴 할것 같으면서 얼굴은 반지르르 하고 

말시키면 ㅈㄴ예의바르고 칼같은 겉모습이 디폴트임

친하면 말투 역변에 발가락으로 꼬집고 혼자 베란다에서 방구끼면서 춤추고..갖은 미친짓은 다함.

그런게 약간 사랑스러워 보인다면 신축일주에게 벗어날 수 없음.

좋아하면 사랑하고 싫어하면 혐오함. 중간이 없음.

중간을 만들어야 신축일주들은 사회생활하기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