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외무갤러 및 역갤러 댓글 답변?

1. 외무갤러 댓글

복붙이 안되면 차라리 여기에 원본 글을 써주시고 다른 갤에 복붙을 하시는게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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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컴알못할배라 잘 모르겠는데 섹고게패륜견들이

외무갤에서는 컨트롤cv 붙일 경우 글이 올라가지 못하게끔 조치를 취한 것 같습니다

섹고게패륜견은 대체 몇년을 님 괴롭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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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3년도 봄부터 일베섹고게(성고게)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실시간으로 저를 따라다니고 있으니

어언 4년 가까운 세월 제가 언제 글 올리는지 감시하다가

글 올리기가 무섭게 악플을 달거나 저 사칭하는 글을 올리거나 제가 올리는 글 신고하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한참 동생들 같아서 귀엽게 봐주려고 하는데

악플 다는 거야 재미로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지만

제가 아예 글을 올리기 어렵게끔 갖가지 술수를 쓰는 부분은 솔직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가끔 내 팬인지 안티인지 저도 헷갈립니다

패드립만 치지 않으면 저에 관해 무슨 악플을 달아도 절대로 고소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잘 알기 때문에

애들이 그냥 까부는 것 같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귀엽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기도 합니다

ㅜㅜ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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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고게패륜견들이 생각하기에 40백수같은 쓰레기를 좋아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이런 댓글 달리면 아이피 우회해서 자플 달았다고 주장하겠지만...

못난 사람 좋게 봐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2. 역갤러

꿈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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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50대 이후 국민개그맨으로 성공해서 돈이나 많이 벌 생각입니다

물론 원래의 꿈은 그러니까 고시공부하던 시절의 꿈은 고시합격 할 경우

노 전 대통령처럼 그 이력으로 정치를 해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뭔가 큰 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솔직히 비고시공무원(7급공무원)은 합격해도 제 꿈을 펼칠 기회가 오지 않을 거라는 점

대한민국 현실 감안할 때 100% 가깝게 명약관화하기에

저는 그냥 개그맨이나 하면서 돈이나 많이 벌면 된다는 생각으로

제 꿈을 변경하게 됐습니다

대학시절 신기 있던 후배에게 동동주에 파전 사주면서 제 운명에 관해 물어본 적 있는데...

그 후배가 대뜸 이렇더군요

"형! 포부가 크시죠?"

제가 주제파악 못하고 꿈만 컸나 봅니다

진짜 돌아보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고시공부를 끝까지 해보거나

어떤 이유로든 고시 접었으면 이렇게 아무 의미 없는 공시(7급공무원)같은 거 준비하지 말고

바로 사회 나갔어야 했는데

분명히 그렇게 조언해 준 사람도 있었는데

제 선택에 후회가 많이 됩니다

이미 다 지난 일이니 후후

계속 쓰다 보면 계속 이러고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글 이만 줄이고 영화 한 편 볼 생각입니다

원래 전쟁영화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괜찮아 보이는 영화가 올라와서

한 편 다운받아 놨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외롭고 슬프고 힘들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