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같은애들도 그렇고 여자들도 성형해서 성괴느낌이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이쁘게 잘되면 인생 훨씬 좋아지는듯 주변대우도 그렇고

그러니까 성형을 하지

근데 난 남자고 성형하고싶단 생각 예전부터 해왔는데 아마 못할듯 일단 지금 할 돈도 없지만 돈이 있어도 하고나서 전보다 못하거나 부작용 이런거 걱정됨..

특히 하고싶은 부위가 짝눈이라 한쪽에만 쌍커풀있어서 한쪽도 쌍커풀 마저 만들어서 균형 맞추고싶은데 그냥 귀찮고 한쪽만 하면 나머지랑 비슷하게 안될 확률이 높아서 양쪽 다 해야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더 생각이 없어짐

그리고 나머지가 턱인데 어렸을때부터 비염 코막힘땜에 구강호흡해서 턱이 좀 긴편이라 양악이든 뭐든 하고싶은데 이건 진짜 턱에 신경 다있고 예민한 부위라서

잘못하면 부작용 쩐다그러고 뭐 성형이라는게 원래 복불복 로또같은 느낌으로 하는거긴 하지만 그렇게 도박을 걸만큼 배짱이 없음

그렇다고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하는건 전혀아님 어렸을때랑 비교해서 고딩때부터 역변한 얼굴이라 지금도 외모 콤플렉스는 많음

뭐 철구처럼 양악이 부작용없이 깔끔하게 잘만 성공한다는 100% 보장만 있으면 하겠지만 100%가 어딨겠어 그냥 운이지

재수없으면 뉴스에 나오는 사람처럼 부작용으로 존나 시달리며 사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