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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자들 알아먹기 좋게 비유해준다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6 08:44:43
조회 84 추천 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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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꺼내는 시점에서 이미 심성 좋은 상급자인게 맞음

이 말이 어떤 느낌이냐면

"간부 화장실은 간부들만 쓰니까 이제 병사들은 청소하지마라"

이런 발언이랑 결이 비슷함
걍 신경 안써도 부대 잘만 굴러가는데 세심하게 보고 굳이 고쳐주는 거임
생각이 깊다고 할 수 있음


근데 부대 오자마자 전 생활관 대청소 시키고,
아침 뜀걸음 고참가라 열외 확인하고 그런 스타일인거임


징징이들이나 최고참들 한테는 욕먹고

나머지 인원들도 귀찮긴 한데
그래도 '군인답다' 혹은
'이런 사람도 있어야 군대가 굴러가긴 함'
이러면서 호감중대장으로
분류해주는 그런 스타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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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불만 많은 부대 부적응자 징징이 일병이
나름대로 각잡고 날려보겠다고 마편 쓴 거임 ㄹㅇ..

이게 딱 느껴지는 게 뭔지 아냐?

3분 도보거리 화장실을 '차로 10분'으로 둔갑 시킨게 대표적임

평균적인 군생활을 해봤다면
무조건 한번은 모여서
좆같은 간부 하나 마편찌르자는
얘기가 나오게 되어 있음

(진심이든 노가리용이든)

딱 그럴 때 행적 과장하는 거랑 결이 완전히 같음

'왜 맨날 너만 늦냐'->'인격모독 및 폭언을 했습니다'
이거랑

3분도보->10분 차로
이게 완전히 같은 맥락임...

딱 각이 보임 ㄹㅇ....

정상인 애들은 저 정도면 걍 노가리만 까고 맘
저걸로 1303전회했다가는 지가 욕처먹을 게 뻔하잖음

근데 타대원들이랑 소통 안히는 저런 성윤모 같은 애들은 혼자 뇌내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저정도는 쳐볼 각이 나온다 생각하는 거임 ㅋㅋ
그래서 사고치는 거지 ㅋㅋㅋㅋ

fm중대장과 불만 많은 짬찌 일병의 마편대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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